일단 노지나 저수지 댐 가는곳마다 뱀보는데요
닭살돋아서 집중도안대고 신경쓰여서 낚시고모고 안댑니다
물뱀인지 독사인지 다 징그럽고 머리가섭니다 독사가 물면 어떻하나 그런생각도들고
가방이나 좌대 근처에 들어있는지
대처법 안오게하는방법있을까요
공기좋고 물맑은곳은 꼭 뱀있드라구요
양말두꺼운걸로 신고 군인 전투화 신고 낚시해야하나요
낮이고 밤이고 바닥보고다녀요 귀신보다 뱀이더무섭습니다
개체수가 붕어보다 더만은거같은데요
병걸려서 도시인데도 바닥보고 걷습니다 ㅎㅎ
열댓마리 마주치니
나중에는 적응 되던데요
(쥐많은곳 뱀 많습니다)
10M도 안되는 강폭에서 뱀이 4번이나 왕복하는 걸 보고 다시는 강에 못갑니다. 늦가을이나 갈 수 있으려나
머리만 내놓고 계속 왔다갔다하다 제 옆어딘가 숲으로 들어가는 거 보고 바로 접었습니다. 한시간밖에 안 앉아있었는디...힘들게 좌대도 폈는디...
물에 있는 뱀 본건 처음이었네요
낚시대로 때려도 지 갈길 계속 가더군요
그나마 눈으로 확인이 쉬운 뱀 보다 슬슬 진드기나 해충들이 움직일 시기이니 낚시장비나 특히 옷들은 바닥에 두지 마세요.
개미, 진드기, 각종 애벌레, 모기, 파리, 뱀, 쥐, 멧돼지.....
바퀴벌레약도 주위에 뿌리시면 얼씬 안할텐데요.
밤낚시하고 아침을 맞아 동이 트고 해가 떠 오를라 쨍~ 한 날이면 수풀 없고 맨질맨질한 곳, 평평한 곳에 뱀이 나와 아침 일광욕을 즐깁니다.
그리고 물 주변에 보면 주위 동물들이 드나든 오솔길 같은 흔적이 있을 겁니다.
자연친구들이 물마시러 다니는 길이고 볼일 보러 다니는 길목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낚시하러 앉기 편하고 바닥 고른 그런곳이 동물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한 그런 곳이라 왕래가 종종 있을수 있습니다.
저는 낚시하는 바로 옆으로 뭔가 움직이는거 같아 보니 뱀이 내려와 물을 마시더군요. 그리고는 더웠는지 물에 들어가 유유히 헤엄쳐 사라 졌습니다.
유혈목으로 보여지던데 생각보다 헤엄 잘 칩니다. 물을 꺼리지 않고 좋아하는 습성이 있어 보이더군요.
심지어 던져 놓은 찌 앞에서 똬리를 틀고 물에 동동 떠 있는 경우도 봤습니다.
'입질오면 챔질을 어캐해야 하나~'하는 뻘 생각도 하고 ㅎㅎ
동물들 습성을 이해하고 좋아할 만한 곳을 피한다면 어느정도 회피는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낚시 전후로 필요한 물건은 꺼낸후 지퍼나 주머니는 모두 닫아 주는거 잊지 마시구요~
동물도 동물이지만 곤충이 더 기피하기 힘든점 많다는 것도 생각 하시구요.
수풀에 다닐때 조심히 다녀야 합니다. 진드기, 송충이, 각종 벌레류...
철수 하기전 여유있게 챙긴 물건들 바닥, 겉면도 한번씩 털어 주시구요.
모든 분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다니십시요~
좌대로 바꿨습니다.
스르륵 소리나서 아래보면 뱀이 지나 가더군요.
지금은 무조건 좌대 폅니다.
심리적으로 안정...
위천쪽 근처 저수지도 뱀 많습니다
찌릿 하더군요 뱀은 사람을 보면 도망갑니다 생태계를 위하여 협오스럽지만 낚시하는 조사님들과 동시대를 같이 살아갈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황소 개구리는 시끄럽게 울때 박수 치니까 한동안 조용 하더군요 건강을 위해 박수 많이 쳐보세요 ㅎ
하지만 여의치 않으실 경우 다른 방편으로 에프킬라,마늘,담배냄새등도 회피합니다.
종소리도 뱀뿐 아니라 대부분의 야생동물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아무래도 조용한것보단 낫겠죠.
확실한? 안전장치로 각반도 심적으로도 써볼만 할것같습니다.
뱀이 가장좋아하는곳은 바위나 큰돌많은곳,석축같은곳입니다. 이런곳 지나칠때 한번쯤은 뱀이 돌사이로 들어가는걸 봤을겁니다.
특히 주의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끝으로 고양이 한마리 데리고 다니시면 개구리,블루길있는곳에 가물치 데리고 다니는 꼴입니다.
독사면 더더욱
뱀 보이면 멀리 있어도 달려가서 죽임
붕어 잡는것 보다 뱀 때려잡는것이 더 재밌음
낚시하실때 주변에 뿌려주면 도움될겁니다.
낚시자리주변에 뿌리시면 뱀.쥐등 절대 못옵니다
작은생수병에 꽁초 20개쯤넣고 휘발유 넣어시면 됩니다
밤낚시 시에는 바퀴벌레 스프레이 주위 바닥에 뿌려 줍니다.
차에 뱀드간거 119도 못 찿은거 내손이 찿아 해결해주엇습니다
석 구렁이
도움이 될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람이더크지 뱀이 더크지는 않습니다
석축 밑에서 일광욕을 하던 커다란 뱀과 눈이 딱 마주쳤습니다.
얼른 나오던 소변을 끊고 달아나는 뱀을 밟았는데 이미 석축으로 반절 이상이 들어간 상태라서
마침 옆에 있던 큰 호박잎을 두어개 따서 뱀을 감아쥐고 당겼는데 빠지지 않아서
자세를 고쳐잡고 다시한번 힘껏 당겼더니 "뚝" 하고 끊어져서 1/3쯤 끊어진 뱀을 잡고 뒤로 굴렀네요.
아래는 물속에 담가논 망탱이에 들어있는 붕어를 잡아먹으려다 망탱이 그물에 걸려서 꼼짝 못하고
끌려나온 커다란 꽃뱀 입니다.
대가리 끊어서 망탱이 에서 뺏는데 너무 커서 벗겨서 나무에 걸어서 꾸들꾸들 하게 말려서 바짝
구워 옆엣분과 나눠 먹었습니다.
뱀은 비늘에 그물이 걸리면 후진을 못합니다.
아래는 회사 지하에 있는 전기실에 들어온 살모사 입니다.
전기 검침 하려고 슬리퍼 신고 덜렁 덜렁 갔는데 뭔가 쐐한 느낌이 나서 밑을 보니 뱀이 또아리를 틀고있는데
발과 거리는 불과 1m 정도..,
야외 노지 에서 대부분의 뱀은 사람 발자국의 진동을 느끼면 도망 가는데 독사는 자기 독을 믿고
도망가지 않고 똬리를 틀고 자기 방어를 위한 공격 준비를 합니다.
풀이 우거진곳을 지날땐 장화를 신고 낚시 자리를 잡을때는 에프킬라 보다 뿌리는 바퀴벌레 약 빨간색 레이드 를 주위에 뿌리면
약효가 독 하고 지속성 이라 해충과 뱀이 접근하지 않습니다.
그때부터 에프킬라도 뿌리고 주기적으로 발로 땅을 비비거나 발소리를 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독사류 좋아 합니다
특히 까치독사 칠점사 좋아해요
조금 가지고 놀다가 다시 자연 으로
가방은 꼭 닫아두세요
가방안으로 많이 들어갑니다
주변에 뿌리세요
냄새가 독해서
웬만한 잡것들 못 옵니다
계곡지 독조가 잦은
저는 파라솔 텐트 치면
그 주위로 삥 둘러 칩니다
절대 텐트 안에 치심 안됩니다
독해서 디집니다
저도 뱀이 너무 싫어 낚시하지전 주변에 에프킬라를 대량으로 살포합니다^^
항상 다니던 곳이라서 후레쉬도 필요 없죠.
한 두 시간 정도 흘렀나? 입질이 없어서 수초 쪽에 짧은대 하나 더 붙일 심산으로 옆에 낚시 가방에서 받침대 부터 더듬 더듬 찾았습니다.
뭐 다들 찌를 보시면서 남는 손으로 더듬 더듬 찾으시잖아요?
원래 손 넣으면 딱 잡혀야 하는데 그날 따라 받침대가 잘 안 잡히네요.
꼬물 거리는 듯한 찌는 계속 보고 있고 왼손으로 이리저리 휘젓다가 먼가 설컹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순간 머리털이 바짝 스고, 와 진짜 그 섬뜩한 느낌은 글을 쓰면서도 생생하네요;;;; 아..소름ㅜ
스프링처럼 자동적으로 의자에서 튀어나간 후 후레쉬로 낚시가방을 비춰봤는데 크지는 않지만 꽃뱀같이 화려한 뱀? 유혈목 같았습니다.
그놈이 낚시 가방으로 들어가서 받침대 스텐 꽂이 부분을 돌돌 말고 있더군요.
와 진짜.... 심장 떨어져서 식겁 했습니다.
원래 저는 뱀을 진짜 싫어라 합니다. 이제 그놈을 꺼낼 방법이 없어서 급한 대로 뿌리는 모기 기피제 한통을 그놈을 향해 분사했습니다.
처음엔 꿈쩍도 안하더니 계속 뿌리니까 자동으로 빠져서 도망가드라구요.
그 이후로 낚시 가방, 다른 소품들 지퍼달린 놈들은 꼭 잘 닫아 둡니다.
뱀은 여전히 적응이 안되요. ㅠ 질문자 님의 마음 만프로 공감합니다.
약국에서 백반을 구매하세요.
주변에 조금씩 뿌려 놓으면, 뱀이 근처에 오지않습니다.
바퀴벌레 스프레이나 개미 스프레이가 그나마 지속 효과도 오래 갑니다.
저는 뱀이 저를 싫어해서 제가 가면 다 도망 갑니다. 걸리면 죽었어.
뱀보면귀엽네요
뱀은 냄새에 민감해서 휘발유 조금 뿌려놓으면 안온다고 하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