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낚시를 왔습니다. 대물터에서 중후한 찌올림에 걸었다! 하면서 챔질 했는데 너무 나도 묵직한.... 자라였습니다. 회원님들 정말로 궁금한데 자라를 걸어서 목줄을 잘라내 보내주면 정말로 자라 입에서 바늘이 빠질까요? 저절로 빠진다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전 좀 의심이 가서요. 목줄 잘라 보내주긴 했는데 살이 썩어 죽지나 않을런지.
장어도 빠지고요.
바늘을 빼는 경우도 있겠지만 빠가 같은 경우 죽는 것도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
바늘 빠져있는거 확인했습니다.
내 눈으로 확인한거라 전 늘 목줄 자릅니다.
괜히 억지로 바늘 뺄려고하다 오히려 더 상처가 더
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음의 짐이 좀 덜어지네요.
거북 한번 잡았는데 삼켯어요.
끄집어 낼때 생조직은 얼마간 상해있을듯 합니다.
횐님들께서 직접 확인하셨다하니~^^
궁금하네요~~~
바늘을 삼켜 뺄수 없어서 목줄을 끊고 욕조에 넣어두고 다음날 보니
이렇게 바늘을 뱉었더군요.
바늘삼킨체 줄끊고 삐꾸에놔두고
아침에보니 뱄어놨드라구요 참 대단합니다
어찌그렇게빼는지 참 아이러니합니다
웃분들 실험 정신으로 봐서는...
전 최대한 최소 상처로 해서 방생하는데...
역시 별주부 답습니다
암튼 자라의 그런능력은 대단합니다
삼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무작정빼려 들면 오히려 데미지가 심하게 되어 당장은 살아가지만 결국 폐사 하게 되지요. 방생하려면 뜰채로담아올려서 목줄 잘라서 보내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더운날씨에 건강들 잘 챙기십시요.
바늘에 듬성듬성 자라살점이 붙어있는거 보고 놀래뒤집어지는줄...
자연스레 빠지면 좋지만 본인이 다치지않는선에서 되도록이면 바늘을 빼고 방생하셨으면 하네요
잡아빼준다 암 만생각해도 손가락이 잘려 나갈것같음
불쌍하다 저바늘 어쪄지 썩어서 죽지않을까!!
자라나 그왜 어류들이 불쌍하고 뭐 그러시면 낚시를
하지마시거나 제발 자라나 그외 목줄 원줄안끈어지게 낚시전
기도하시면 됨니다~~
참하나더 미늘없는 바늘쓰시면 자가배출이 쉬우니
미늘없늘걸 추천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