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이라 낚시는 못가고 잡생각하다 ... 2박3일 이상 출조시 1. 스타렉스나 루프탑텐트등 활용해서 차박한다. 2. 대형좌대 + 텐트 조합으로 낚시좌대에서 잠자리 해결한다. 조사님들은 어느쪽이신가요? 저는 2번 ㅋㅋ 돈도 시간도 없어서 개인적인 로망입니다...ㅠㅠ
저는 1번 차박을 합니다.
저는 게으르고 힘도 약해서
대좌대는 누가 준다고해도 사용할 엄두가 안나네요.
수중전하시면 휠신 시원합니다.
루프탑에서 잘거면 그늘 찾아가서 피고 자고 다시 접고 와야 합니다 절대 햇빛아래서 못잡니다
대좌대 텐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텐트+파라솔+가림막+차광막 정도 해야 그나마 쬐금 잘만 합니다 선풍기 돌려봐야 뜨거운 바람만 나오고요
2박3일 정도 하실거면 12~1시까지 낚시하고 시원한 밤에 자고 5시쯤 일어나서 오전장 10시~ 정도까지 보고 상황봐서 낮잠 조금 자면 밤낚시 하는데 크게
지장 없습니다
아이스박스에서 캔맥주 꺼내서 까먹고, 뒹글뒹굴 하면서 낮잠이나 자는 게 일품이죠 ㅋ
텐트가 좁고, 낮으면 텐트 벽면에서 전해져 오는 복사열 때문에 견디기 힘듭니다만.
텐트가 크면 복사 열에서 해방될 수 있으니
35도시를 넘나드는 핫한 여름에도 나무 그늘에 있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아마 루프탑 텐트도 이만큼 크다면 크게 다르진 않겠죠.
그러나 차량이라면 에어컨이 있으니 시원하죠
차박의 단점은 평평한곳에 주차를해야하기에 저수지 특성상 많지않다는것이 함정이죠
대좌에텐트 한여름 혹서기를 제외하면 설치와철수때 힘들지만
괭장히편한? 낚시 피로도는 현저히 줄어듭니다
텐트좌대는 부피및무게가 있기에 수납도여유있으면 좋겠죠
요즘같이더울땐 낚시자리와 잠자리를 분리해서 즐기고 있습니다
출조의 테마가 캠핑이거나 캠핑낚시이고
휴식과 힐링에 가깝다면 1번도 괜찮을거같긴하나
그래도 낚시에 목적을 두고 나가시는거라면
2번갈거같습니다.
그냥 묻지말고 둘중 고르라면 2번요 ㅋㅋ
1번경우는 진짜 그늘아니면 힘들지 싶고...차대고 바로 대 깔수 있는자리아니면 도둑놈들이 올수 있습니다...
요즘 장비들이 좋아지고 비싼 장비들을 많이들 사용하다보니 눈 떠보면 싹~~다 털어가는 도적놈들이 많죠~~
그걸 방지하기위해서라도 전 2번을 선택할거 같네요...
좋은점은 바로 차대고 낚시할수있는 조건엔 굿
그렇게 잘쓰다가 낚시자리서 차까지 왔다갔다하는게 귀찮아 요즘은 2번으로 합니다..
장단점이 잇지만 2번이 낚시하면서 쉬는건 좋아요.. 단 짐이 약간더 많아진다는거..ㅎㅎ
진짜 좋은건 자다일어나서 바로 찌를 볼수있다는거...ㅎㅎ
복사열 심해서 텐트있기 힘들면
차를 태양을 등지고
다시주차해서
유리창4개 오픈후
한쪽면을 돗자리로 차단하고
웃통벗고 잠잡니다
2ㅡ3시간 꿈잠자지요
낚시를 왔으니 자다가도 손만 뻗으면 낚시대가 잡혀야겠죠ㅎㅎ 요즘 암막텐트 위에 파라솔까지 셋팅 해놓고 창문열고 써큘 돌려놓으면 제법 시원합니다 ^^
물론 설치와 철수시에 육수는 각오 해야겠죠 ㅎㅎ
멀다면 2번
캠핑카에 ..태양광...배터리..에어컨만 세팅되있는 차사고싶음..
낚시장비가 계절을보면 추울때는 장비들이 있는데..여름에는 진짜 장비가없음....진짜 버티기 힘듬...
낚시장비 도난 걱정이나 자다가 오는 입질을 받아볼 생각이 전혀 없이
차에서만 자고 쉴거라면,
재력 부담만 없다면야
그냥 캠핑카를 사던가 만들어서 낚시 다니는 게 좋긴하죠.
차 위에 조그만 텐트 올려서 쉬는 것은 임시방편이지 최선은 아닌 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