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났다고 합니다.
본격 더위가 시작 되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피서철 낚시의 시작을 의미 하기도 하겠네요.
날씨가 이렇게 무더우면 낚시갈 엄두가 나지 않는것이 보통이죠.
하지만 시원한 계곡형 저수지를 찾아 피서를 겸한 낚시를 즐겨 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비록 준계곡형 저수지이지만 진량의 아사리에 있는 대곡지나
영천의 미나리지, 채산지 등이 찾아 볼만한 낚시터가 아닌가 합니다.
강낚시나 댐낚시로의 외도도 한번쯤 해볼만 한것으로 보이는 데요.
몇일전 둘러본 길안천이 수량도 많아 물빛만 맑아 진다면 계류낚시터로는 손색이 없을것 같구요.
언제나 뻘물이 가라앉지않는 임하댐에도 색다른 낚시를 시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이곳 상류 지동쪽에서는 붕어낚시도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지만
급경사 지대를 이루는 곳에서는 메기와 장어 , 쏘가리 등의 계류어종들이 활발한 입질을 한다고 합니다.
굵은 청지렁이와 싱싱한 새우가 주미끼로 이용되는데 두가지 미끼를 동시에 사용하는 짝밥채비가
훨씬 효과적이라는 현지인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더위와 모기가 최대의 적이되는 요즘입니다.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이 되시길 바라며 잔잔한 손맛도 곁들이시길 바랍니다.
무지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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