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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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정보 없는 처녀지 공략법??

IP : c28fc2fa32fc489 날짜 : 조회 : 4732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저의 궁금점은 정보 없는 처녀지의 공략법입니다. 산속에 꼭꼭 숨어있는 마을주민들도 잊었을듯한 아주 작은 소류지를 알아냈습니다. 제방,무넘이를 보아 둠벙은 아닌듯 싶은데... 낚시한 흔적은 어느곳 하나 보이지 않습니다. 전체 규모는 300평?정도에 제방 기준 우측에 수몰 나무와 부들 군락 약간있습니다. 상류라 하긴 우수운 상류에는 토사가 밀려 곳부리가 있습니다. 내년에 적극적으로 공격을 들어갈라고 하는데.. 선배님들께서는 처녀지 공략을 어떤식으로 효과적으로 하시는지 정보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웃음과 기대로 하룻밤을 유하고 그 웃음 다음분도 즐길수 있도록 자신의 흔적은 자신의 손으로^^

1등! IP : c3ff6a756c97b96
일체유심조님 반갑습니다..^^

저는 아침일찍 지렁이 한통하고 글루텐 들고 들어 갑니다...

낮낚시로 쪼아봐서 7치 이상만 나오면 밤낚합니다...^^

전에, 살골짜기에 300평정도 되고 땟장과 수몰나무가 잘발달한 그림같은 소류지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림이 너무 이뻐서 무조건 들이 댓지요...^^ 밤낚으로..

결과는,..

옥수수, 콩, 새우 할꺼 없이 중태기 등살에 혼쭐이 났습니다.....

밤새도록 붕어 한마리 못보고 중태기만 억수로 많이 잡았더랬습니다...

꼭,

낮낚시로 탐색후에 들이대시면, 저같은 실수는 범하지 않겠지요....

그럼...

감기조심하세요~~~~~~~
추천 1

2등! IP : b5a71b0370a8c31
방법은 단한가지인듯싶네여... 일단붕어 자원이 확인이되면 나죽엇소하고 미련하리만큼 나올대까지 파보는겁니다 ^^
추천 0

3등! IP : b71cb5ebe660078
안녕하세요 일체유심조님

얼마전 기찬붕어님이 유사한 질문을 하신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 답변은 플라톤님과 같았습니다

일단 간을 봐야지요(탐색)

그림좋고 분위기좋고 사람손이 타지않은듯한 한적한 곳의 소류지에서 간을 보지않고 낚시를 하다 꽝을

면치 못한 조우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붕어가 없는(개체수가 극히 적은) 아래 세 경우의 소류지 였기 때문 이지요

첫째;그 소류지에 원래부터 붕어가 서식하지 않은 경우

둘째;인근에 사시는 분들이 물이 필요치 않은 농한기를 이용 물을 빼고 고기를 싹쓸이 포획한 경우

셋째;수초가 삮아 그물 치기가 용이한 겨울(붕어 수요자 또한 증가)에 자망(일명;쵸크,삼마이)를 대량으로 설치

물고기를 싹쓸이 포획한 경우

불법어로 행위가 성행을 하다보니 위와 같은 경우의 소류지가 많이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처녀지라 생각이 드는 소류지를 발견 하면 일단 간(탐색)을 보는 것이 좋다는 제 사견 입니다

일교차가 큼니다

건강 유의 하세요
추천 0

IP : 6c468efee2419b3
반가워요 일체유심조님...

우선 요즘에도 때가전혀안탄 소류지를 발견하셨다니 우선 축하드려야겠네요.~~~

내가 무명소류지에 첫공략하는 방법을 몇자적어볼께요.

내년봄에 밤낚시로공략하시돼 낚시하기 2일전에 낚시대1대 지렁이 한통들고 일단 붕어라는 어종이 있는지 확인을

하여야 겠죠 .잔챙이라도 붕어에 어종이 있서면 어디에 앉자서 낚시를해야할지 수심과 수초형성 물에탁도 등을 자세히 관찰하고

포인트를 정하고 아마 무명소류지라서 수초작업을 해야할겁니다 특히 체비투척할 바닥정리가 잘돼어야할겁니다

다대 편성은 절대로피하시고 5대정도 찌세울곳을 바닥밎 수초를 정리하시길 수심은 80cm_150cm 초봄이라고 생각하시고

겉보리 2봉 정도와 주위에 깨끗한 흙과 겉보리와 혼합시켜 야구공 만큼뭉쳐서 찌세울곳에 10개정도식 투척하시길

주의할점 너무 질퍽하게 뭉처서는 안됨 좀 퍼석 퍼석하게뭉치시길유..

미끼는 동물성에 미끼>> 낚시를 그의한적이없는 무명소류지라면 떡밥이나 메주콩 옥시기는 비추입니다

새우 또는 지렁이 여러마리꿰기로>> 수초는 절대로 고속도로내듯이 짝~끌어내면 절대로않됨. 최소한으로 하세요

그리고 2~3일후에 조용히도전~ 제일 주의할점 소음~ 발자욱소리 숨소리도 조용히.ㅋㅋ 숨못쉬어 죽을려나..

낚시를 하지않은 소류지일수록 소음은 최고에적입니다 .연안쪽으로 회유 절대로 안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내가 구미가땡겨서리~~ 암튼 정성드려서 작업해놓구서 2~3일후에 도전하면 성공할것으로 확신합니다.

만약에 첫도전에 실패한다면 3~5번은 포인트를 옴겨가면서 푸근한 맘으로 도전해보시길요

붕어가 있다면 80% 성공합니다 무명소류지공략법 허접꾼 빼빼로 드림 항상 즐겁게유~~~~~~~~~~~~~
추천 1

IP : 061ba2eab75642a
일단 낮에 지렁이로 이곳 저곳 찍어보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붕어 자원이 확인이 된면(작은 붕어라도 확인이 되면) 저같은 경우에는 밤낚시 들이댑니다.
미끼는 부페식으로... 옥수수, 콩, 지렁이, 새우(채집망 넣어서 채집되는 미끼- 참붕어, 새우 등)
10대 정도 편성하여 한가지 미끼종류 2대 정도로 해서 1대씩 차례로 퐁당퐁당....
요렇게 탐색을 해보고 다음부터는 잘듣는 미끼를 주력으로 해서 대편성해서 시도 해봅니다.
꾸준히 여러번 들이대 보는 수 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10번 찍어 안넘어오면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추천 0

IP : 352740a736d2cd4
1. 나혼자 아무런 정보없이 처음접한 소류지라면 먼저 님께서 하신 것처럼 소류지주변에
낚시흔적(지렁이통이나 야간낚시자욱>캐미등)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2. 둑아래 농토나 과수원등이 있고 농사를 짓고있는 못이고 , 농로라도 차량진입이 그렇게
어렵지않은곳이거나 비록 작은 규모의 소류지라도 물빼는 장치가 있는 곳이면
물이 자주마를 있다는것과 붕어개체수가 작으므로해서 마릿수보다 크기에 비중을 두는 대물붕어낚시엔
부적합 할 확률이 될수있다 생각 합니다

3.적당한 길이에 낚시대로 지렁이를 달아 던져보면 일이십분내(여름철이나가을철기준)에 입질이
오거나 아니면 1시간이상 지나도 별다른 미동이 없으면 공들일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4.그리고 입질이 왔더라도 비슷한 싸이즈에 붕어들이 계속 올라온다면 이 역시 의심 1순위이고
서로다른 싸이즈에 붕어가 올라 온다면 밤낚시로 공을 들여 보아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같은 싸이즈에 붕어가 올라오는 곳 대개가 그물질이나 물마름으로 인해서 살아남은 개체의 성장기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뭏든 님의 심오한 닉네임 처럼 모든것 마음먹기에 따른것처럼
항상 즐낚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1

IP : 3127bffe96ba0f8
밝을 때 가벼운 낚싯대 한대와 지렁이 한통 들고 못 한바퀴 돌면서 여기저기 무작위로 찔러 본 뒤 본게임을 할 것인지 결정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면서 예전의 경험이 생각나서 조금 거들어 봅니다.

영천화산 산속의 작은 못을 발견하고 탐사하니 뼘치급이 드문드문 올라 오길래 한번 들이댄다는 게 길없는 산길을 걸어서 40분이상 등산해야 하는 부담에 도저히 엄두가 나지않아 들이대지 못하고 있다가 영천-신령간 우회도로공사를 하니 바로 길옆의 못이 되길래 서둘러 밤낚에 들어 갔습니다. 결과는 턱걸이 한마리와 중형월척 세마리 였습니다.

한달후쯤에 다시한번 가보니 낚시자리가 조금 닦여져 있고 못가장자리로 긴 대나무장대가 몇개 있고 통나무들이 수면에 둥둥 떠다니고 주변 숲속에 폐거물이 몇개 있더군요. 물론 입질도 없었구요.

개인적으로 차량접근이 용이한 곳이라면 아무리 산속에 있더라도 거물꾼의 타켓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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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9ae7aabd4041b7
감사합니다.
월척의 멋쟁이 선배님^^
정성스런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일단 새벽낚시를 해본후 집중 공략의 여부를 판단해야겠습니다.

못의 조건으로는 차는 올라갈수 없습니다.
외길 폐가로 막다른 길을 지나 산속으로 더 올라가야 하는데 철문으로 막혀 있습니다.
문중산속이라 사유지의 문제는 없고요.
못 제방 밑으로는 수풀이 우거져 있습니다.

플라톤 선배님 아직 멋쟁이 스타렉스 타시나요???ㅋㅋㅋㅋ
빼빼로 선배님 제가 멋진놈 한수 땡기면 살짝쿵 초대 하겠씁니다.ㅋㅋ
좋은 소식 기다려 주세요^^

답글 다신 모든 선배님들과 열람해주신 선배님들 두루두루 감사합니다.
마지막 남은 2007년 달력한장 웃음꽃 만발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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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b54dcf09c2a933
앞에 님들께... 좋은 말씀은 다~해 주셨으니...
제가 드릴 말씀이 이것 뿐이군요...



[같이 가입시더!!!!!!!!!!!!!] 이상입니다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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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5e7719b47188f3
ㅎㅎㅎㅎ 지두 가고싶은디....

시간은 없고 넘넘 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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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9d371b98ac8f46
위에 많은분들의 답글에 딱히 덧 붙일것이
없네요 다만 한가지 청이 있네요
내년에 간을보시고 입에 맞으시면
같이 먹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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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d6f0c4ef636f41
처녀지 공략법 가르쳐 달라 마시고

숫처녀 공략법 가르쳐 달라면 월척에 쟁쟁한 고수님들의 답변이 술술 플릴 긴데~~~

처녀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콩닥

낚시한 흔적이 전혀 없다면 붕어 자원 없는걸로 보여집니다.

아무리 깊은곳에 있는 둠벙이라도 고기 있다면 낚시한 흔적 분명히 있을겁니다.

일단 도전은 좋습니다만 기대는 너무하질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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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63113f04e2692
제 경험상 붕춤님이 정답..
아무리 숨어있는 저수지라도
붕어만 있으면 낚시꾼들이 낚시한 흔적이 있더군요..

정답은 낚시꾼이 모르는 저수지는 엄따입니다..

있더라도 잔챙이만 낚이고
큰넘은 절대로 잡히지 않는 저수지..
괴기는 많아도 큰 넘이 절대로 안나오는 저수지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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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f01585d9f6d7b
낚시 흔적이 없는 곳에는 절대 들이데지 않습니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한방부르스님 말씀처럼 꾼들이 모르는 저수지는 없습니다. 흔적이 없다는건 괴기들이 없다는 거죠.

괴기나오는곳에 흔적 엄청입니다. 꾼들이 어디 없는곳에 들이데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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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a895b33f043d3
일체 유심조님 안녕하세요 지난주 전화통화햇는데 이번주 만나뵐수잇을듯하네요

그런 멋진곳이잇다면 저에게 소개를 좀

제 경험을 말씀드리겟습니다

예전 저희 어머님 고향이 의성 신평인지라 그쪽 산속에서 많이 놀고 그랫습니다

님 말씀처럼 산위에 저수지 동네분들 아님 모르시는 저수지가 잇엇습니다

한 15년쯤 제가 중학교 시절 초겨울쯤에 숨겨진 저수지쪽에 갓엇죠

거기서 놀란 경험ㅡㅡ 물이 거의 다 빠진 저수지 중앙에 왠 지느러미가 잇길래 가까이 가보니 고기들이 물이 없어서

살짝 살얼음낀데 모여잇더군요 당장 손으로 한넘포획 손맛 좋터군요 ㅡ,ㅡ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사짜가까운넘이엿던듯

숨겨진곳 대물 만날 확률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전 아 그리고 미끼는 지렁이로만 하세요 글루텐은 좀 ㅎㅎ

손안탄 저수지 저도 조금 아는데 글루텐으로 해보니 입질한번 없더군요 아마도 첨 보는 거라서 그런지

지렁이엔 엄청난 입질을 보엿습니다 그럼 이번주중에 뵙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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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0d01d9e0497b85
일단 처녀지를 찾으신점 축하드립니다

저같으면 일단은 짝밥낙시로 합니다

지렁이나 글루텐 종류 어자원 확인하면 나만에 생미키터로 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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