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dif와는 전혀 관계가 없을을 말씀드립니다 dif를 두둔하려는건 아니구요
dif 낚시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로써 여러 조구사 포럼글들을 쭈욱 읽다가 문득 궁금해지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다른 조구사 낚시대는 어떤지 간접경험을 하고자 다른 포럼방들도 눈팅을 합니다
체블같은 경우는 유독 2번대가 약하다 낚시대가 약하다 잘 부러진다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달고 다닙니다 (개인적 생각입니다)
실제로 다른 낚시대에 비해서 2번대가 약해보이긴 합니다,,, 저도 파손되어 본적이 있구요 (제 과실 1번,어이없게 1번)
그런데 다른 조구사 포럼방을 둘러봐도 심심치 않게 낚시대 파손 글들이 올라옵니다
올라오는 글들을 볼때 파손 빈도수는 그렇게 차이난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물론 사용자 과실일 경우도 있지만 그렇다고 사용자 과실로만 파손되는것도 아닌 어이없게 부러지는 경우도 많던데
왜 유독 dif 낚시대에는 다른 조구사 낚시대만큼 관대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체블 사용자가 유독 많아서 파손되는 일이 잦은걸까요??
그렇게 따지면 국민 낚시대인 신수향이나 드림을 비교하면 또 그것도 아닌것 같고 헷갈리네요..
a/s정책도 지금은 다른 조구사 못지 않게 좋아졌다고 보는데..
월척에선 dif 낚시대라 하면 웬지 다른 사용자 분들에게 무시당하는 느낌입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 괜한 자격지심인지도 ㅋㅋ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다른 조구사들 낚시대 만져도 보고 애경, 바낙스, 은성, 원다 제품은 조금씩 보유하고 있지만
성능에 있어서 그렇게 차이가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전 솔직히 비슷한 소재에 가격대면 디자인(도장)이나 성질에만 차이있지 성능은 거기서 거기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워낙에 월척에서 안좋다 안좋다 하니 정든 장비를 바꿔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휴 ㅜㅠ
그러다보니 바꿀일은 없겠지만 ns x노을 제품이 눈에 들어오긴 하네요..
dif 포럼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근데 지금은 설골 사용 하고 있습니다
설골과 비교해도 월광소류지가 뒤질만한 대가 아님니다 단지 쪼금 무거운정도...
지금은 왜 설골 사용하세요 물으신다면
월광소류지를35% 디씨현금 으로 샀을때 좋구나 찰나
두달 뒤에 카드할부 50% 또 지나니깐 현금60%.....
좋은대지만 제조사에게 정이 떨어지더군요
더군다나 대물낚시 다대편성의 기운을 한껏 등에업고 ftv 방랑자 김태우씨가 체어맨 블루를 사용하면서 광고효과를 톡톡히 본 낚시대라 할수 있죠. 그당시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돈이 없었던 저에게 있어서도 꿈의 낚시대 였었죠.
당시에는 성능보다, 주변까지도 새파랗게 물들이는듯한 색감에 매료되어 상당히 이뻐 보였던 낚시대 였습니다.
당시를 회상하다보니 서론이 길어져 버렸습니다. ^^
체블이 다른 낚시대보다 파손이 심하다는 인식은 높은 가격대 때문에 더욱더 그런것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람의 기대심리라는것이 비싼낚시대면 더 안 부러져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그리고 고탄성대에 대한 이해의 부족도 적지않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가지,, 수릿대 가격도 사악합니다. ㅎㅎ
체어맨 같은 고탄성 대의경우 손잡이대를 잡고 원줄을 손잡이대쪽으로 과하게 당기면 주로 2번대쪽이
어이없이 부러지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대의 특성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행위를 하지않고 사용하겠지만
대의 특성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어이없이 부러져서 좋지않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요.
다만 대의 특성을 잘 인지하고 그에맞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체블이 잘 부러진다는 의견에 동의 할수 없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체블이나 조구사를 떠나서 대의 특성을 파악하고 부러지지않게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
하늘바다별//저도 하늘바다별님과 마찬가지로 성능 이전에 그런 색감을 가지고 있는 낚시대가 없었기에 매료되어 구매를 했었습니다 일명 깔맞춤병이 돌아서 온통 파란색으로~ㅎ
어이없이 빡 부러지더군요..... 사정을 이얘기하니 소비자과실로 몰기에
소리좀 높였으나 돌아오는말은 카드를 사용 하라는 말뿐이고...
그래서 월척에 글올려 회원님들께 물어보겠다고 햇더니 부러진대를 보내라 합니다
우선 카드는 사용하는것으로 처리하고 먼저 3번대를 보내주고.......부러진대를 보내주면
확인후에 과실여부를 보고서 카드사용 취소처리및 결과를 통보해준다더니 한달이넘도로 소식이 없네요
핸펀이라 글 쓰기가 엄청 힘드네요
낼,모레 뭐라고하나 다시 통화 함 해봐야겟네요....기억이나하고있을러쥐...^^
거기에 무도장이지요 (도장이 탄성을 방해, 질김은 보완)
고로 탄성이 약한 낚시대에 비해 잘 부러지는게 당연합니다. (같은 실수라도 어이없게 나가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잘 부러진다고 나쁘다고 할수 없으며,
자신의 실력과 관리 여하에 따라 안부러뜨리고 오래 사용할수도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절번사이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잘 닦지않고 접고 피고 하면 기스가 생기고
그 기스로 인해 파손은 더욱 잘 일어날수 있습니다.
굵은 도장과 테이핑으로 무장한 신수향과
도장은 좀 약하지만 테이핑이 강한 드림은
막써도 안부러지지만
체어맨블루는 잘 관리 해야 하는 고급사용자용입니다. ^^
물질은 딱딱할수록 충격에 약하고
물렁거릴수록 충격에 강하죠
하지만 낚시대를 질기게 만들기위해 물렁거리게 만들수는 없으며, (손맛, 제압력 X)
경질성(고탄성)으로만 만들기위해 강하게만 만들수는 없겠죠 (파손에 약함)
도로포장을 예로 들자면 아스팔트(연질)와 콘크리트(경질)를 들수 있습니다.
교량부분이나 지반이 연약한 곳은 무조건 아스팔트로 되어 있지요 (휨에 강함)
따라서 낚시대의 선택은 항상 자신의 낚시스타일과 관리여부등등
모두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
모든 민물대를 동일선상에서 판단하면
답은 없습니다. ㅎㅎㅎㅎ
반비례원칙에 모든 면을 다 갖춘 낚시대는 없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고로 국민낚시대라 일컫는 신수향, 드림대는
모든 면을 두루두루 갖추긴 하였으나,
뚜렷한 특성은 없습니다.
왕초붕어//왕초붕어님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고탄성이라고 해서 잘 부러지는게 당연한거라면 조구사에서 파손에 위험성의 대한 합리적이고 적정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광고는 강하고 가볍다라면서 파손시 무조건 소비자에게 과실을 덮어씌우는 행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다른 조구사들도 마찬가지이고요 낚시대의 파손 한계점은 제조사가 가장 정확하게 알텐데 이것을 소비자에게 알아서 캐치하고 알맞게 사용해라 라는 방식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본문글의 정확한 취지는 제목대로 "dif의 낚시대만 잘부러지는걸까요?" 입니다
그런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 합니다
바다낚시대의 경우 0.8호대, 1호대, 2호대,,, 이런식으로 있지 않습니까
(낚시대 길이는 다 똑같고,,, 사용 원줄에 따른 낚시대의 굵기 버티는 강도)
그것처럼 민물대도 그런기준이 있어야
어떤넘이 정말 좋은넘인지 알것입니다.....
대물낚시대인 드림대는 약 3~4호
체블은 약 2~3호
연약한 수파리밋, 수파골드 같은넘들은 1~2호 되것지요 ㅎㅎㅎㅎ
저랑 손잡고 특허출현 함 해봅시다 ㅎㅎㅎ
그런 느낌을 주신 분들은 어떠한 대들을 쓰고 계시길래?
낚싯대가 부러질때도 있고, 하는거지, 안부러지는 낚싯대를 원하면, 스뎅같은걸로 만들어서 사용하라고 하세요.
이 가격에 이정도면 머 만족합니다.
단지 몇년전엔 체블을쓰면 우와~ , 지금은 에게~ .... 이정도?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포럼에 파손 유무 올리는건 사용하시는 월님들 조심하라고 올리는거지
Dif를 깰려고 올리는건 아니라 생각 합니다
Dif 제품이 나뻐서 보기 싫다면 포럼에 올리겠습니까?
Dif에 욕한번 하고 낚시대 버리고 말겠줘^^&
자기가 쓰는 낚시대가 최고로좋은 낚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체어맨블루는 후배놈이 쓰고있어 안써봤지만 후배아버님과 자주 낚시를 갑니다
후배놈은 안부러지는데 유독 아버님만 부러지시죠^^;;
예전 글라스대 버릇이 나오십니다ㅋ
고탄성들은 충격에 약한면이 있죠
가벼운 만큼 불안한것도 있고요
주절 주절 떠들어 봤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