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백작주몽 36쌍포와 40한대를 사용하고있었습니다.
짧은대는 dif사의 낚시대를 오랜기간 사용하고 있구요.
별로 인지도가 없는 낚시대라 입소문만 듣고 구매한게 주몽이었는데요.
제가 사용하고있는 34칸보다 주몽36대가 가볍다는 느낌입니다.
앞치기는 물론 말할것도 없구요.
(참고로 저는 백작낚시와 일면식도 없으며 아무런 관련이 없는사람입니다.)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던중 은어낚시대와 보상판매를 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백작낚시에 전화통화를 하고 은어낚시대 36한대와 40쌍포를 구매했습니다.
먼저 40대를 펴고 찬찬히 살펴보는데요 은색? 짙은회색계열의 메탈틱한 색상입니다.
색상은 맘에드는데 도장마무리가 약간 거슬립니다.
뭐랄까 ........
마지막 세척공정이 빠진 느낌이랄까?
어쨌든 채비를 하고 투척을 해봅니다.
소문으로 들었던것하고는 약간 다릅니다.
분명 타사 낚시대보다 가볍고 닾치기가 좋긴한데 기대가 컷던탓인지 그냥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붕어를 잡아낼때는 감탄사가 나오더군요.
허리힘이라는걸 첨 느껴 보았습니다.
아!! 이게 허리힘이 좋은거구나 하는느낌....
그리고 36대를 셋팅하는데요.
놀라지않을수가 없습니다.
가볍습니다.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요.
27? 아마 29나 30칸정도의 느낌?
제가 사용중인 동춘v와 비교했을때 투척느낌은 너무너무 훌륭합니다.
2박3일 떡밥낚시하는데 3호미만의 채비를 정말쉽게 날려주네요.
기존에 하룻밤낚시후 손바닥이 아프던증상도 없습니다.
물론 수축고무도 되있지 않은 상태였구요.
누구에게라도 정말 권하고 싶은 낚시대였습니다.
제가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는 사용후 좋다라고느낀 낚시대를 알려드리고자함도 있지만
이런낚시대가 단지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사장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아깝다는 생각에 이헐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누구라도 사용을 해보시면 국산대에도 이런 명품이 있구나 라고 생각 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다만 백작낚시에 바라는 점은 도장마무리가 낚시대의 품질에 비해 떨어진다는점 ...
그점만 보완하시면 많은 사람들이 찾게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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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궁금했었는데
감사했읍니다...
지금도 판매하는지요?(판매처는요?)
재고가 있다없다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