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력대가 자수정Q 입니다.
블랙부들에 대해서 한참 말이 많았을때~ 하도 궁금해서 여기 장터에서 좋은 분을 만나서 22~30까지
구매해보았습니다.
구입하기전에 회원님들의 댓글을 다 읽어보니 작대기수준이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더군요.
나름대로 부들이나 갈대가 빼곡한 지역에서 부담없이 뽑을려고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사용하면서 계속 궁금한것은 어떠한 것을 보시고 작대기 수준이다(?)라고 글을 쓰셨는지 의아해서 계속 생각하다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수심 1.5 에서 30대 초반이상을 잡았을때....절대로 작대기 수준이 아니라서 여쭈어 보는것입니다.
--궁금한점--
1번: 어떠한 것을 보시고 작대기 수준이다라고 생각하시는지?
2번: 현재 사용하시는 낚시대가 어떠한 낚시대 인지 궁금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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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땟장수초에 구멍파고 들어뽕식 낚시를 올봄에 즐겼죠
장독대 골드28대에 대물 걸었는데 안들어올려지는 겁니다. (그저께 42까지 올렸는데:희나리)
강제로 들어올리니 활처름 휘면서 앞쪽땟장에 감겨버리는 겁니다. 우이쒸
결국 원줄이 터져~~~~~바이바이
열받아서 블랙부들로 28까지는 올교체
작대기란 감정은 들지 않더군요 든든하던걸요 오히려
낚시대 교체후 43.5까지 올렸는데 그 이후론~~~~~~~~~~~~~~~~
작대기라고 많이 쓰셔서 막상 받아보았을때는 그런 생각이 1분정도 들더군요..
그리고 이리 저리 낚시대 검품후에 이리저리 테스트해보니까요.....
막상 월이나 잉어를 잡았을때 허리휨세가 의심스럽더라고요.
케스팅시에 블랙부들이 통초릿대라서 투척시에 빳빳한 느낌은 많이 들지만 초경질성을 띄는 낚시대에 통초릿대를 삽입했을때랑..
그리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제 생각딴에 가장 빳빳한 낚시대를 고르라고 하면 제가 써본 낚시대중에 파워와인드향어 가 손꼽히는데요.
파워와인드향어랑 비교하기에는 빳빳함이 한참 모자란듯 하고요.
휨세는 맥스카본향어쯤... 정도 된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떤 모습을 보시고 작대기(?)라는 말이 나왔을까 하고 예전부터 생각하다가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작대기보다는 일반 대물대에 비해서 든든하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요.^^
붕어와춤을님 혼자 붕어와춤추지 마시고 저도 좀 파트너좀 붙쳐주세요 ~ 이왕이면 아주 이쁜~4짜붕어루요 ㅎㅎ
답변 달아주신 꿈에본 5짜님 감사합니다. 첫출조에 월을 하시다니 부러버라 ~ 아무래도 드림은 줄을 짦게 메고 블랙부들의 경우
에는 길게 메어도 잘 날라가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혹시나 다른 생각이 있으신 조사님들께서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제가 미쳐 생각치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한수 감사히
배우겠습니다.
제 느낌은.... 아직 월척은 걸어보질 못해서, 수초에 걸렸을때 낚시대를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활처럼 유연하게 휘는 정도 입니다. 일본의 사무라이들이 쓰는 큰 활있죠. 그것처럼 전체적으로 휘는 정도지 절대 작대기 수준은 아님니다. 하지만 믿음은 갑니다. 무거워서 그렇지 대는 무지 튼튼하더군요.
와~, 이러면 저도 한번? ㅋㅋ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블랙부들을 쓰신다기에 저도 평소에 은근히 관심은 있었습니다만,
비교적 지금 쓰는 대들에 만족하는 편이라 적극적으로 찾아보거나 알아보진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건곤님과 다른 분들의 설명을 들으니 대충은 어떤 대인지 감이 오는 것도 같습니다.
아마 태광에서 만들었다지요?
예전에 태광에서 생산된 대맥이라는 낚싯대를 지인께서 사용하시길래, 빌려서 몇 차례 캐스팅과 더불어 손맛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느낌은 뭐랄까... 그리 알려지지도 않은 회사에서 낚싯대는 참 튼튼하게 잘 만들었네...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청심대와 휨새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빳빳한 느낌이었고, 좀 더 실하고 강해 보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무게는 청심보다 약간 무겁게 느껴지더군요.
만약 청심대를 쓰고 있지 않았다면, 26대까지는 정말 제 손에 딱이다 라는 느낌과 함께 당장 사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 이상의 긴 대는 지렁이낚시까지 염두에 둔 제 낚싯대 취향에는 조금 무겁다는 생각을 했었고요....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예전 기억이 나면서 딴 얘기로 잠시 흘렀네요.
태광에서 만들었다니 블랙부들이라는 낚싯대도 허접한 낚싯대는 결코 아니리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보게 됩니다.
만약 제가 수초제거기를 매번 사용하는 정도의 골수 수초낚시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면, 가격도 그렇고 당연히 후보 1순위에 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예전 태광에서 만든 대맥 낚싯대에 대한 좋은 기억과 함께 블랙부들이라는 낚싯대도 바라보게 되는군요.
하지만, 지렁이낚시나 짝밥낚시까지 함께 겸하고 있는 현재의 제 처지로선 30대 이상의 대는 이왕이면 가벼운 것을 찾게 되는지라...
결국 제 낚시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웬지 모르게 관심이 가는 것은 저 또한 장비병 환자라서일까요?
아무튼 궁금한 것이 있네요....^^
본래 통초릿대로 나오는지, 아니면 본래의 초릿대와 함께 통초릿대가 딸려서 오는지 그 점이 궁금합니다.
만약 후자라면, 통초릿대로 했을 때와 제 초릿대를 했을 때, 대의 성질은 어느 정도나 차이가 나는지,
굳이 통초릿대를 써야 할 정도인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원표 상의 무게와 길이는 통초릿대를 했을 때의 무게와 길이인지요?
생각만큼 작대기가 아니라고 댓글을 올렸습니다. 휨새도 있다고요.
1.2번대를 쓰고 있는데... 좀 불만입니다.(무지개 붕어님..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1.2번대 5천원) ㅋㅋ
일반 낚시대와 아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지요. 작대기 아니라는 뜻입니다.
통초릿대 사용시는 좀 빳빳합니다. 다시 통초릿대로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일반 1.2번대 사용시에 두차례 부러졌습니다.(통초릿대 아닌 일반대2번, 4번) ㅋㅋ.. 두번다 좀 허망하게요.. ^^
물론 제가 가진대가 불량이었겠지요.
거의 부러진적이 없는데.. 부러져라 생각하고 당긴 기타 다른 낚시대들도 부러진적이 없는데...
예전에도 올린 글이 있지만..
블랙부들 통초릿대를 잘 보십시요.
요새 나오는 일반대물대의 초릿대 첫 부분이 0.9mm , 1mm 이고, 자수정대물인가? 대물2인가가 1.4mm입니다.
블랙부들 통초릿대 첫부분 얇습니다. 거의 일반대 시작과 엇비슷할 겁니다.
통초릿대가 휨새가 좀 있습니다.
2.3번대가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구요.
뭐 통초릿대가 기본으로 되어 있으니..2.3번대는 보강이 되어서 나왔겠지요. ^^
건곤일척님께서 여쭤보시는 작대기 수준이라 생각이 되는 것은
제 기준으로는 파워와인드 향어대 정도부터나 혹은 그이상?? .
맥스향어도 약간 휨새가 있구요.
블랙부들이 통초릿대 장착시 ... 휨새의 모양은 다르지만..
손으로 느끼는 느낌은 맥스향어 엇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블랙이 좀더 뻣뻣할 수도 있을거 같구..(맥스 들어본지가 좀 되어서.ㅠㅠ)
블랙부들 이전에 사용하던대는 보론향어입니다. 지금도 사용하구 있습니다.
보론향어가 무겁기는 합니다만.. 블랙부들보다 무게중심이 뒤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아라 합니다.
낚시대라는 것이 자기가 손으로 들고 느끼고.. 큰 넘을 걸어봐야 알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광고나 문구들 보면.. 다 최고의 낚시대고.. 경질이고 다 질기지요.ㅎㅎ.
먼옛날 그라스로드대에서 .슈퍼포인트 .케브라경조 .슈파프렉스노랭 .다이 프렉스 .금강케브라 .또다시 신수향
여러가지에 낚시대를 사용해보았지만 고가의 낚시대건 저가에 낚시대건 서로에 장. 단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즈음 고가의 낚시대가 대세를이루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저는 아직도 낚시대에 너무나 많은 거품이있다고 생각
합니다 초 초 고탄성 경질대니 하고 업체간에 광고를 많이하지요 .물론 장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장대에 가벼움.
단점은 순간적인 충격엔 뿌러짐 . . .수초를끼고하는 대물낚시에서도 아주 낭창 낭창한 연질대가 아닌이상 낚시대의 성질을 .
확실히 파악하면 대물과의 싸움에서 별어려움 없이 붕어를 제압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에 아주친한친구가 블랙부들을 구입하고 싶어하길래 같이가서 구입한 일이 있읍니다
낚시대 확인결과 통초릿대에 조금 무겁고 짱 짱 한 느낌이 들더군요
같이 낚시가서 두번을 사용해 보았는디 붕애는 못잡구요 가무리 65cm 한마리 아주 쉽게올라오든군요 .
대물낚시에서 아주 작대기수준은 아니구요
제 나름데로 금액에 비하여 괸찮은 낚시대라 생각이 듭니다 .원줄은 짦게안메어도 앞치기는 굿이요..
그리고 붕춤님 반갑심더 별일은 없어시지요
낚시대 교체후에 붕애와 부르스 한판 추셔군요 추카 드립니데이 ~~~
낚시대 잘못바꾸면 징크스 3년갑니데이 앞으로 계속 붕애와 춤을 즐겁게 추시길 바랍니데이 ...(^^)
부들 통초릿대 빼고 용성케블러 포인트 1,2번대 껴서 사용합니다
사용결과 휨세는 드림대와흡사합니다
신기한것은 부들2.6칸이 자수정드림 2.9칸보다 실길이가 약 10센치가량 더 깁니다
강원산업 반성해야되지않을까요 (제원표시 충실히)...
고수님들이 답변을 달아주셔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ㅎ_ㅎ;;
저는 사실 작대기 수준(?)이라고 해서 서방님 말씀처럼 파워와인드급 ~ 또는 그 이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월급도 날라서 텐트뒤로 떨어졌다<--요런문구가 장비병을 도지게 한 문구였습니다. <br/>
수심이 조금 만 되도 월급이면 허리가 확 휘는데 ...얼마나 낚시대가 강하고 질기길래 월이 힘도 못써보고 하늘로 슝 날라서 올까? 라는 생각과 함께 그렇게 챔질을 했는데도 낚시대에 무리가 없을까?
라는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김실장님 말씀처럼 대가 유연하게 활처럼 휨니다.
월 및 잉어를 잡아보면 허리가 유연하게 휨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비슷한 휨세의 낚시대를 찾는다면
제가 써본 낚시대중에서 하나를 찾는다면 서방님 말씀처럼 맥스향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직 어려운 조건에서 4짜나 수심이 좀 되는 곳에서 자연산 잉어70이상을 못잡아봐서 ㅠ.ㅠ 낚시대의 극한 상황을 보지는
못했으나 개인적으로 믿음이 가는 낚시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지개붕어님 절대로 장비병이 부활하시면 안됩니다 ㅡ_ㅡ;; 꾹~꾹~ 참으셔야 합니다 ㅎ_ㅎ;;
저도 요즘 탐이 나는 낚시대가 있는데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꾹~꾹~ 참고 있습니다 ^^;;
요즘 낚시대가 너무나 많이 나오면서 쓰고 싶은 낚시대도 기하급수적으로 생기면서 주머니는 비어가고
마누님의 눈치를 더 보게되더군요.ㅡㅡ;;
귀신보다 더 무서운것이 장비병입니다......한순간에 나도 모르게 열심히 모아놓았던 목돈이 휑~ 하니 없어져 버리는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그리고 짝밥에는 좀....무게감이 있어서 좀 비추가 아닐까 싶습니다^^
(흐흐흐 무지개붕어님만 쏘~옥~ 빼놓고 쓸꺼에요)
그리고 빼빼로님 말씀처럼 모든 낚시대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많아서 어느정도 단점이 커버된다면 그낚시대가 장수하는 낚시대이겠지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낚시대를 파악만 한다면 빼빼로님 말씀처럼 쉽게 대물붕어를 끌어 올릴수 있다는 말에 100% 공감을 합니다.
붕어일수님 제가 드림을 사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제원상 그렇게 차이가 나나요?
그리고 용성케블러 1번 2번을 바꾸면 드림대랑 휨세가 흡사하다면....전전후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시네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글을 다시 한번 쭉~ 읽어보니 너무 블랙부들대가 좋다라고 만 써놓았네요 ㅡ_ㅡ;;
저 절대로 업계관계자 아니고요 .....그리고 *가격대비*를 따져서 말씀드린것이니 ~ 오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좋은 오후 마무리 잘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써보았으나 작대기는 아니구요..
떡밥낚시에는 좀무리가 있는듯합니다,..
대물낚시에는 적합합니다..
7시30분경 참붕어 물고 찌를 끝까지 올라는 그님을 한손으로 제압했으니 머 이정도면 개안치안나뇨..
작대기 수준은 아님니다..
제가 생각하는 작대기 수준니라면 2번대가 많이 안훤다는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