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핫김에 2번인가 집을 나간적 있습니다
주머니만 두둑하면 걱정없든데여...
전 회사기숙사에서 일주일 연락없이 지내니 나중에
애들이 아빠 찾는다고 집에 들어오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집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솔직히 집나오니까 좋든데요 ㅎ
여튼 무사귀환을 빌며 차가운데 주무시지 마십시요
입돌아 갑니다...^^
예전에 낚시용품 산다고 낚시 간다고 많이 다투었지요.
계속 낚시에 집착하니 저 사람은 말해도 안되는가 보다..
마누라가 알아서 풀이 꺽이더라구요.
계속 깨갱 하시면 평생 라면에 소주 나발 부셔야~~
낚시 간다고 도시락 싸주는 마누님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남편이 잘하니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람 성격이 다 같지 않듯이 여자라고 다 같은 여자가 아니더 라구요.
착한 여자,순딩이 여자,기가센 여자,성깔있는 여자, 내조 잘하는 여자,남편 잘 보살피는 여자, 남편 업신 여기는 여자 기타등등..
물론 밥은 구경도 못하고 있지만
허당님을 보니 마누라가 이뻐 보일려 하내요
밤공기 아직 차갑습니데 이블 잘덥고 주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