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낚시를 그래도 오래한것같은데
요즘 조금 고민입니다.
여러 낚시대를 사용하고 거쳐오면서 전에는 상술에 당하는건지 아님 정말 좋은건지 그냥 뭣도 모르고 사고팔고 사고팔고했는데요.
요즘 참 낚시용품가격은 산으로 가는것같구
낚시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저런 눈팅을할수록 예전과는 다른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신제품이네 좋아보인다하면 기존쓰던거 팔고 사고 했는데요.
요즘엔 철이들었는지 그간 왜그렇게했을까란 생각이드네요 ㅎㅎ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가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낚시대 품질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운그레이드 하려합니다 ㅎ
지금쓰는낚시대는 강포사용하기전보단 가격이 저렴한낚시대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좋다는생각은 안드는 낚시대입니다.
전천후낚시대로 질긴 낚시대를 추천하신다면 어떤 낚시대가 좋을까요?
질긴녀석으로 맘정한후 이제는 새로운 녀석안보고 그냥 쭉 소장하며 써보려합니다.
거의 모든 조구사의 낚시대를 거치면서 특유의 낭창거림, 도장의 약함, 혹은 조구사와의 개인적인 사연 등등으로 오히려 딱 정하기가어렵네요..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이런 핑계아닌 핑계를 스스로하면서 맘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정답이없는 질문같지만.. 그래도 댓글하나씩 부탁드립니다.
저는 주로 갈대 수초 맹탕 등등 여러곳을 다니지만 연질대만 아니면 그래도 괜찮을것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특별히 잘났다고 손꼽을 부분은 없는 편이지만
신수향2가 가격 대비해서 무게감도 좋고,
낚시대가 갖춰야할 각 방면에서 평점이 높은 편이죠.
조구사 인지도와 AS, 수리용품 조달, 30년이 넘게 장수한 전작의 신수향이 주는 완성도에서 신작으로 개량되어서 나온 낚시대이기도 하구요
요즘은 앞치기만 잘 되고 가벼웠다 하면, 그밖의 모든 단점은 커버할 정도니
스모그님의 추천으로 디수파
살짝 무거운게 흠이지만...
처음엔 너무 무난해서 좀 그랬는데 ...
그게 가장 큰 장점이더라구요...
신수향2나 수파난 추천해봅니다.
nt수향도 좋아보이지만 써보지 않아서...
신수정도 한번 써봤는데 가성비가 좋고 손맛도 그런데로 괜찮더군요.
대체로 은성대가 발란스가 좋아서 쓸수록 편안함이 있습니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