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초짜입니다.
얼마전 한 계곡지에 낚시를 갔는데 피라미가 성화가 엄청 극성이더군요.
못먹는 것이 없었습니다.
옥수수 두개 달아도 먹고.
심지어 새우도 먹고 나오니 감당이 안되더군요.
자세히 보니 피라미치고는 입이 상당히 크더군요.
밤에도 계속 물고 나오는데 감당이 안되더군요.
이 물고기 이름이 뭘까요..
사진은 못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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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의 절대로 이길수없는존재^^
살치, 벌들치, 피라미, 기타등등요..
생긴것은 꼭 꾸구리 같이 생겼는대 입도크고 꾸구리보다는 작은종 같더구요,,
그것을 사라들은 미러?라고 하는대 정확한 학명인지를 잘 모르겟습니다,,
생긴것은 영락 피라미랑 같았어요..
첨엔 피라미 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탐식도 강하고 미끼도 가리지를 않고 특히나 옥수수 둘 달도 입에 물고 나올 정도여서 자세히 보니
주둥이가 배스처럼 머리 크기 만큼 커서 다른 어종인 줄 알았네요
요 녀석은 밤에서 옥수수 징하고 물고 나왔습니다. ㅠㅠ
붕어를 빨리 모으겠다고 밑밥질을 하게되면 강력접착제처럼 떨어지질 않습니다.
잡아내겠다고 계속 낚시를 하시면 정말 끝도 없이 나옵니다.
나오는 텀은 길어질 지언정 낚시를 끊어 흐름을 끊지 않으면
아침까지 내내 시달리다가 아침에 증원부대의 맹공에 다시 맞닥뜨립니다.
자리를 피하거나 최대한 투척횟수를 줄일 수 있는 미끼를 사용하시고,
그 미끼에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싶을땐 그냥 해진 뒤에 조심해서 낚시를 시작하는게 답입니다.
그런 장소는 의외로 붕어자원 아주 튼실합니다.
또, 밤까지 아예 미끼를 안넣다가 새우나 참붕어같이 먹기 부담스러운 미끼로 밤부터 시작하면
의외로 차분하게 낚시할 수 있습니다.
저두 옥수수에 밤에두 먹구 나온담니다 정확한건 고수님께 패스요^^
강준치는 역시 아닙니다.
고기 크기가 큰 것도 불거지 보다 작아요 ..
작은 것은 참붕어 큰 녀석 정도.. 커야 불거지 작은 싸이즈 정도..
불거지처럼 색상이 화려한 것도 아니구..
등이 녹색도 아니구.
그냥 등은 회색 옆은 은색..
저도 어기간한 녀석들은 다 아는데 이건 첨 봅니다.
누군가 저에게 앙어라는 이름을 알려주시는데
검색을 해도 나오지는 않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