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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고기 이식해서 저수지 만드신분 계시나요?

IP : 34a33e908d4f071 날짜 : 조회 : 7784 본문+댓글추천 : 0

매번 새로운 저수지를 접해보는것만큼 설레는것 또한 없는데요 그러기위해서는 적잖은 시간과 비용을 써야되는데 바쁜 직장인으로 매번 그러기가 쉽지가 않죠 그렇다고 멀리까지가서 짬낚시만 하고 올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게해서 생각한것이 사정상 여건이 안될때에는 근방에서 짬낚시확률이 높은곳으로 선정하는것인데 몇군대 다 다녀봤으나 한곳은 외대로 시간당 블루길40마리이상씩 올라오는곳이질 않나 ,한곳은 물이 아주 더러운데 고기는 있으나 낚시주변에 살모사들이 간간히 보이질않나,딴데는 고기가 거의없질않나,,등등 해서 포기할듯 싶다가 생각한곳이 다른곳에서 낚시할때마다 고기를 이식을 한번 해볼까해서 저수지 한곳을 선정했습니다 새우와 다슬기 자원이 아주 풍부한데 여름에 만수에 두번 출조했으나 라이징이라던가 입질을 한번도 못받아봤습니다 집어제며 지렁이며 써봤는데 툭툭 찌를 건드리는것 말고는 입질을 못받았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붕어가 없다고 판단하고 이곳을 이식터로 정하고 오늘 강붕어 25마리를 이식했습니다 강붕어와 이곳의 특색이 맞기도 하고 그리고 강붕어 (깨붕어)가 깨끗한 물에서 지낼시 몸에 피부병이 완치됬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여러조건이 맞아서 결정했습니다 오늘 운치있게 눈내리는 풍경속에 저수지 전역을 돌며 쓰레기를 주웠는데 시간이 지난 쓰레기들인데 20리터 한바께스밖에 안나왔네요 이정도면 손이 덜탄, 그리고 꾼의 발걸음이 끈긴 저수지에 가까운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2년뒤를 바라보고 틈틈히 이식할 계획인데 좀 이해안되는면이 있어서 망설여지네요 . 여름엔 만수고 겨울에는 50%가량 배수된 상태라는점.그리고 새우,다슬기등 자원이 풍부하고 준설한지 50년이상 된 저수지에 붕어가 안보인다는점인데요 누가 고기를 다 빼갔을까 투망이라도 쳤을까 내가 나중에 쌩고생했는데 고기 다 사라져버리는 허탈한일이 생길까봐 망설여지기도 하는데요 ^^;이곳 월척에서 자기만의 손맛터를 만들기 위해서 고기 이식했다는글을 본것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해서 올립니다 그뒤로도 문제없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등 혹은 저의 이런 행동이 어긋나는 것인지 ..여러 의견을 우리 회원님들께 듣고 싶습니다^^
고기 이식해서 저수지 만드신분 계시나요 (월척지식 - 기타지식)

1등! IP : 4be16cdd03ca4b4
그저수지에가면
붕어들의 태조가돼는거내요
붕어들이 알아볼겁니다
조상님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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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e70697bd62ae73f
제주에 있을때 고기 이식하는것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생각만큼 효율이 잘 안나오는것 같더라고요...
언제나 그렇지는 않을듯 한데
고기를 이식한다고 다 잘사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인연이 맞아 고기가 번성하기를 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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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01eb0709f9c9244
불과 수 년 안에 저수지 가득 붕어가 넘쳐날겁니다.
깨끗한 환경이라면요.
붕어가 있을 수 없는 새 저수지에 붕어 57마리
넣은지 3년만에 붕어 쏟아졌습니다.

물론,저수지를 생성시키면서 농어촌공사에서 의무적으로
붕어를 이식한다는 말을 듣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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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b88b66eef4465b
유료터 사장님한테 들은 이야기인데요
더운 여름보다는 늦가을이나 추운 겨울 고기 넣는게 살 확률이 더 높다 하더군요.
참고하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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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4a33e908d4f071
저수지가 지독했던 올 여름에도 만수였는데 겨울에 50%이상 배수되있길래 이식에 불안했었는데 월척 홈피에서 이곳저곳 검색하다보니 겨울철에는 만수로 인해 제방이 얼어붙어있었다가 녹으면 약해지므로 물을 뺀다는 고수님의 글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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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d7971ab7937884
자기만의 저수지를 만든다는건 낚시인에겐 참 설레이는 일 같습니다^^ 붕어가 남쳐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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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78cec7ca5ff603
겨울철 재방이 얼어 터지는걸 방지위함이고요..
저도 몇번 빵좋고 튼실한 놈들로 1곳에 집중 이식해 봤는데.....
제생각처럼 이식한 놈들의 체형의.고기들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저수지 환경에따라 붕어들이 적응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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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fbd8900f9ab4a
이식은 요새가 더 좋습니다.
날 더울 때보다 날 차가울 때 생존을 더 잘한답니다.
저도 유료터이지만 거의 자연지나 가까운 곳에서
매번 토종붕어 이식하는 사장님께 들었습니다.

며칠전에는 낚시하다가 내년 시즌 대비해서 붕어 적응시키려고 푸는 것도 도왔어요.

노력하시는만큼
멋진 결실 있었으면 좋겠어요.
잘 생존하고 끝없이 번식하는 강인한 붕어들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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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ffc0e4f1b37f3
저도 그런 생각만 한적이 있었네요...
그런데 그걸 실행하시는이 계셨군요 ㅎㅎ
좋은 보물터로 꾸려나가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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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3f655e4f01c63c
이식 하실땐 해당 저수지에 어느정도 적응을 시킨후 이식 하셔야 합니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대한민국에 있다가 순간 이동을 하여 아프리카에 떨어졌다고 치면 열에 아홉은
병나겠죠? 기후 차이입니다
물이라고 다 같은 물이 아니라는거죠
저수지마다 온도와 용존 산소량등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이점은 수족관이나 열대어 키워 보신분은 잘 아실듯 합니다
대야에 붕어를 담아 오셨다면 조금씩 조금씩 저수지의 물을 대야에 부어 주신후 약 한시간 정도후에 방생 하세요
주의하실점은 붕어가 있는 대야에는 원래 살던곳의 물이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열대어나 관상용 물고기보단 생명력이 길겠지만
이런 방법으로 붕어에 최대한 스트레스를 없애주면
더 성공적으로 이식에 성공 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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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2cc06189830d3
땡글동자님 말씀 중 갑자기 아프리카에 떨어진것과 같ㄷㅏ는 말씀 크게 공감이 갑니다 ^^
근데 한가지 궁금한것이 적응 시키는 방법이 어떠한 방법입니까? 수시로 이식하려는 저수지에 담궜다가 뺄수도 없고 일단 방생하면 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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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3f655e4f01c63c
꼭 '대야에 담궜다가 방생' 이라기 보다는
기존에 살고있던 물에 앞으로 살아갈 물을 조금씩 희석시켜 주어 안정적인 적응을 시키라는 거죠^^
다시 말씀 드리면 저수지에 걍 쏟아붓듯이 방생해버리면 붕어도 탈이 날 수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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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5b7d77a661a591
붕어는 변온 동뮬이라서요 상처망 없으면 잘 적응 합니다 어떳튼 간 좋은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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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af18a5fd8cd6e8
큰집살다 작은집 살면 오손도손 붕철이랑 붕순이랑 서로 눈도 자주 맞을기고...그러다 보면 스파크 튈끼고....머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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