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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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기혼월님들 살려주십시요.........

IP : 3aee04c5f690254 날짜 : 조회 : 3642 본문+댓글추천 : 0

살아날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유인즉.. 작년 봄부터 마누라를 물가에 데리고 갔었는데 여기에 재미가 붙었나 봅니다 이제는 물가에 나간다는 느낌만 있으면 나름대로 준비합니다 담배연기 질색인 여잔데 하우스도 따라옵니다 미칩니다.... 전에는 같이 다닌다는걸 그냥그냥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닙니다 혼자 여유를 갖고 상념에도 잠기고 조용히 찌 바라보는 것도 아~~~~~~옛날이여 동호회 끝나고 뒤풀이로 단란한 술집에서 술도 못마시고 도움(?)도 받고 싶은데.... 저도 지인들도 이젠 울마님때문에 눈치보면서 헤어지고 모퉁이 돌아서 저 빼고 다시 만납니다 서운해도 어쩔수 없다네요 매주 나가는 저를 견제할려는 건가도 생각했는데 그런건 아니고 진정 낚시에 빠졌어요 마누라만 옵니까 꿰미에 줄줄이 아이들도 아우..... 마누라 아이들 낚시 아닙니다 저는 뒷설거지용입니다 조금 센 뉘앙스지만 떼 버릴 방법있으면 알려주십시요 미치겠습니다

1등! IP : a9b69d88b2bf260
전형적인 낚시중독 증상이군요 ㅋㅋㅋ

아주 드럽고 개고생하고 주위에 화장실 될만한데 없고 사람이 많은곳으로 연속출조를...

그래도 계속 하신다면 그냥 동출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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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1eedf46094829b3
마땅한 방법이 없습니다~

가족과에 즐거운 비명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님께 행운을 기원 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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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d4dad1ec1990288
Classicism님 심정을 조금은 이해 할거 같습니다..ㅋ

낚시도 좋지만 뒤풀이의 재미도 좋죠...

단란한곳에서 도움받아가며 술도 못마시고...

늦동이 계획을 세워보심 어떠실지요???

행운을 기원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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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563a42be61dc28
ㅎㅎㅎ~~~행복한 고민이네요~~~~
붕어공부중님 말씀처럼
늦둥이 계획도 한방법이 되겠는데요~~~ㅎㅎㅎ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갖는다는게 얼마나 좋습니까~~
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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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0eafa1da38a248
붕어공부중님에 늦둥이 계획에 한표 보탤께요...

단란한 가족들에 출조가 영원하시길...악담아니죠ㅋㅋㅋ~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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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600a3e0381ce07
저는 마눌과 같은취미로 낚시를 다니자고 꾀고 있는데 좋은것만은 아니군요...흠...한편 부럽기는 하지만...
다시 생각 해 봐야 겠는데...
늦둥이 계획이 ㅋㅋ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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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424acd7a5c0e76
부럽습니다 낚시갈때눈치안보고 얼마나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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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7cfc29a8794a72
저는 가자고 해도 안옵니다.술에다 고기에다 모든것 다해준대도 안오는데 하하하 이건 진정 낚시에 빠지셨나 봅니다.
어찌하오리까?
할수 없읍니다 모시고 다니세요 꿰미에 다꿰서 말입니다 결자해지입니다.
그래도 저는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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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da372108ade095
마눌님이 더고수인것같습니다.
낚시접게할려고,, 아주 힘든 고단수의 방법을 선택하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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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257903304d0f3
피할수없으면 즐겨라.<반말아니에용...>

부인분을..조금더..도와주셔서..도움없이도..채비도하고..대편성도할수있게.많이알려주세요...

여자친구랑..낚시가는것이 소원입니다. 매일.혼자출조하고..외로움에..

얼굴만...상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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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9f8536732c144
단란하게 도움받으며 2차 음주가무를 즐기시는 동호회보다
클래식한? 가족동호회를 하나 만드시는것을 검토해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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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3b0792c79db94
제가 쓰던 방법인데요...신혼때 첫에 낳고 팔월 중순인가 고흥 해창만을 데리고 갔죠...

물론 밤낚시구요...해창만 모기한테 밤새도록 질리드만 그 이후론 혼자만 낚시 가랍니다.

십몇년간은 줄기차기 혼자 다녔지요...허나 아이들이 커갈수록 집사람하고 둘만의 시간을 가져볼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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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2bad5651b3851b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출조를 하실수 있으셔서

억수로 좋으시겠습니다

뾰족한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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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6e42f8982e56f6
행복한 비명?으로 들립니다만,
어쩌다 괴로운 면도 있겠습니다.

같이 다니십시오
잠시입니다. 아이들 크면 공부하느라 데리고 다니려 해도 따라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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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2645927a6dbcd4
저는 그냥 같이 갑니다..
처음 아버지랑 낚시갈때 여자친구를 댈꾸 갔는데 혼자 10마리 넘게 잡았습니다 ㅡㅡ;
잡으면서 고기가 안온다고 얼마나 소리를 지르던지 제가 다 민망해졌죠..
그래서 살짝 재미 붙이더니.....
저번에 가더니 무려 70cm가 넘는 잉어를 잡았습니다. ㅡㅡ; 관리터이긴 하지만..
낚시터 사장님께서도 잡기 정말 힘든거 잡았다고 하네요..
한칸반대로 70cm 짜리 잉어 잡으면 정말 ㅋㅋㅋㅋ 낚시대도 연질인 구형 수향낚시대인데요...
그거 잡더니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가서 라면끓여 먹어도 맛나고, 삼겹살 구어 먹어도 맛있고, 소세지도 구어먹고... 좋다네요
잠은 뒷 의자 눕혀서 침대처럼하고 히타 틀어주면.. 코 골면서 잡니다 ㅎㅎㅎㅎㅎ
가지 못하게 하는것 보다는 좋을거 같아 같이 다닙니다 ㅎㅎㅎ
좋은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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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e73962e263f4af
마눌님이 님의 낚시열정을 꺽기위한 계략인지도 모릅니다.....ㅎ

아님 정말로 낚시를 사랑하신다면 같이 출조하는게 보기더 좋을듯 한데요....즐거운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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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e5fa80ced19545
ㅎㅎㅎ 행복한 고민이십니다.
그냥 그 모드에 적응하시는게
돈도 덜깨지고
가정의 행복에도 도움이 되는게 아닐런지요...

단란한 술집 가봐야
그담날 후회만 되는건 아닐른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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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f31131c0426b35
같이 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요..

뒤풀이 같이 못하는게 낚시 못하게 하는거 보단 낫지 않을까요?

저도 전에 여자 친구와 같이 낚시 다닐때 오로지 새벽에만 낚시 했습니다..

초저녁부터 여자친구 잘때까진 낚시 못했습니다..

하인 부리듯이 하는데 어쩔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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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2d654875001fca
일단 전 부럽습니다.
어떤 방법을 쓰셨길래... 마님께서 중독이 되신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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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670ed5b8acf520
^^ 좋게 생각하세요..~단란한곳에서 도움 보다 와이프의 도움이 더 좋던데요..~^^ㅎㅎㅎ

저는 항상 와이프랑 같이 다닙니다..~너무 행복하고좋습니다..~ 막상 또다시 혼자가된다면 오히려 서운할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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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95f2503618ec46
좋은 현상입니다.
아무쪼록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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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c2aa9f0fc91f52
지금 당장은 거시기해도 10년뒤 20년에는 정말 좋은 조우가 되지 않을가요...
환경에 순응하세요...ㅎㅎㅎㅎ
그리고 단란한 주점(?)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한번 가고나면,,,, 그돈이면.....낚시대 반셋트 구매할수 있을거예요....ㅎㅎㅎ
두번 갈수 있는 돈으로 사모님 전용 낚시대를 구매해 주시는것이 어떨가요...
평생 사랑받으실 거예요....ㅎㅎㅎ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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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be3c40113e6fce
행복한 마나님과의 동출이 되시길,,,,ㅎㅎㅎㅎ...제일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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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f40835b31b66e
우리가 봐선 행복한 비명 같습니다 ㅎㅎ

하긴 가끔 댈꼬 갈땐 좋으나 계속 같이가면~~에효.

만약 저라면 낚시 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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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5e0063a407e9a
와이프와 같은 취미 생활 좋찮아요...!!

전 같이 가고 싶어도 못가는데...!!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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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fa50d07fb77fdc
이거 놀리는 건지요 ㅎㅎ

대부분의 기혼자들은 마눌 눈치보며 낚시하는데.....

정도가 심하면 더욱 불편한가 봅니다.

저도 집사람 한두번 딜꼬가봤는데 재밌다고 하길래.....

이후 혼자갑니다. 계속 가자고 할까봐서요 ㅋㅋㅋ

여튼 저도 막내를 계획하시는것에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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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5792c1d11cc739
부럽습니다..

혼자있는시간도 좋지만..

혼자보내는 시간보다 와이프..가족들..이랑 같이 보낸다면 더 뜻깊고 기억에 남지않을까요?

어느 한 가장은.. 아이가 커가는걸 부부가 함께하고싶고자.
1년간 회사를 휴가를 냈다고합니다... 그 기사를 보고 전 느낀게많은데요.

저도 딸이 4살입니다.. 근데 커가는걸 .. 본적이없는거같아요..

평일은 회사업무에 퇴근후 술자리..

주말은 낚시댕기고.. 어느날 보니 훌쩍컷더군요 딸 래미가요..

더 멀리생각해보세요 ^^

저도 제가 본 낚시와 자연의 아름다운조화를 보여주고싶지만..(제 욕심)

애가 아직어려서 다닐수가없네요.. 둘째도 계획해야하고..

향후 앞으로 5년은 혼자다녀야할듯요.. ^^..

아무튼..부러운글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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