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조사 유토입니다.
조행기에 혼자 낚시를 하는 조행기를 보면 대단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낚시에 XX한것 같기도하고...아무튼 작년부터 자주 혼자 낚시를 다니는데요. 노지에서 혼자 낚시하기가 더욱더 힘들어 집니다. 그것은 무서움이 늘어난다는 것이죠...
독조시 라디오는 필수, 차를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약간의 술, 그리고 낮과 곶괭이를 준비하는데 그래도 특정지역은 무서워서 가지도 못합니다. 독조시 무서움을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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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조를 해오다가 귀시을 두차례 목격하고는
독조는 하지않습니다
혼자가더라도 낚시꾼이있는곳을 가시길 바랍니다 ㅎㅎㅎㅎ
구명조끼 위에 제 그림자보고 조금 지렸네요^^;
그래도 독조가 좋습니다~^^
시도조차 어렵더군요
어떤자리인가가
중요하긴 하겠지만
저는아직 무리인듯 싶습니다
신이 없는데 귀신이 있을리 없죠
본인스스로 이상한생각 안하면 신경쓰실것없습니다`~
가급적 초저녁이전에 대를펴시고 케미꽃아놓으시고,
낚시하시면 무섭지않습니다~~
케미불빛이 얼마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데요~~ㅋ
이상한 생각을 안하시려면....
처음엔 잔챙이라도 마릿수가능한곳을 찿으시는게 좋겟네요`~`
너무 무서운거 같아요ㅠ 모두들 대단하시네요~
잃을게 있을때
생기는듯합니다.
잃을게 없는 사람이 제일 무서운 사람이라고
하기도하지요.
두려움은 항상 희망과 동행하지요.
미친듯이 될대로되라고 독조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다시 희망이 생겨서 이제는
독조를 자제하는 초보조사입니다^^
지금도 독조만하지만
낮에만 낚시합니다~~
일요일 쉬는 직장인이라 어딜가든
꾼들이 있어 독조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늦가을이나 초봄 추울때 가끔 독조가 되더군요
사고 뗌시로 독조보단 동출이 낮겠죠!!!
귀신,,?ㅋㅋ
우째 생깃는지 함보고 싶습니다
아무도 없는곳에서 혼자 밤을 지새우면서 느껴지는 적막감은 제가 낚시를 좋아하는 가장큰 이유이기도 하지요
20여년전까지는 젊은 패기에 혼자 입산 통제된 위험한 구간에 4박 5일 코스로 등산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설악 공룡능선은 겨울철 등산로 폐쇠구간으로 갈수 없는 코스인데요.. 여기가 제가 자주 다니는 코스였습니다.
눈이 미터 이상으로 쌓여있고, 길이 없어지기 때문에 정말 매우 위험하지만 이런곳에서 느낄수 있는 또다른 희열이 있지요. 실제 산속에서 동사할뻔도 했습니다. 얼굴 전체에 동상 입은적도 있고요
주변에 아무도 없는, 올수도 없는 산속에서 혼자 밤을 지새우는 묘한 즐거움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결혼한 이후에는 이런 무모한짓을 그만둬서 오랜 추억이 됬네요
독조 ~~~ 제가 밤낚시만.. 그것도 평일 밤에만 다니는 이유가 독조를 위해서이고요.. 독조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사람없이 혼자 즐기고 싶어서이지요.. 아무런 방해도 받고싶지않고
자연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외에 다른 라디오등등 이런 소리는 저에겐 소음일 뿐입니다.
가끔은 귀신등등 인런 비 현실적인 무서움이 느껴질때도 있지만, 그럼 오히려 화가납니다. 짜증도 나고, 내나이에 남자가 무서움을 느끼다니요 ~~~~~~ !
제가 무서워하는건 사람뿐입니다. 혹시 멧되지 출몰하는곳이면 무섭다기 보다는 조심하야겠지요 ~
멧돼지를 무서워하는건 좀 이상하자나요 , 조심해야지
독조를 해보셔야 독조를 다니실 수 있습니다.
멧돼지 꽥꽥 거리는 소리 말고는 어떤 이상한 낌새를 아직까진 못 느껴봤습니다.
밤낚시 한두 시간 버텨보시다가 무서워서 철수하시고, 다시 서너 시간... 너댓 시간... 그러다 날새기..
그 시간까지 낚시를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을 알아차리고는,
어느 순간 습관적으로 밤새기 독조를 해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불편한 진실, 꼭 기억하십시오. ^^
'꼬끼~요!!'하는 장닭 울음소리를 폰에 저장해 놓으셨다가
스산한 느낌이 들때마다 한 십분씩 틀어 보시면 마음이
안정되는 등 아주 효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귀신들이 주변에서 서성이다가도 이 소리를 듣고는 날이
새는 것으로 착각하고 사라지겠지요~ ㅎ
뭐니뭐니해도 좋은 방법은 낚시터에서 어떤 안전사고가 발생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마음이 맞는 조우와 함께 동출하실 것을 권합니다.
낚시는 독조가 제맛입니다...^^
충주댐 나홀로 좌대 독조....완전 최고입니다...^^
아무도 없었는데........조용히 다가와서는 고기~나와요???
ㅋㅋㅋ
깜짝~ 놀랍니다!!!
완젼 꽝이라서 그런지 드물게 무서운 생각이 잠깐 났었습니다.
무서운 대상은 역시 사람이고요
저는 한사람 이면 무섭지 않은데, 어린놈 몇놈을 상상해서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생각했죠....미리 협박을 하겠다는
"왠만하면 꺼져라! 적어도 한놈은 완젼 *여놓겠다! 나를 죽일 생각 아니면, 까불지 말고 꺼져라"
^^어제밤에 제법 무서웠나 봅니다.
달빛도 제법 밝았는데...ㅎㅎㅎ
저수지 저혼자 지켜요ㅋㅋ
짐승은 사람을 더 무서워해요
요즘 써치형 후래쉬 15000 하는거
무쟈게밝은거 그거하나면 안무서온데
의심가는데 비추고 수초권 볼때도쓰고
귀신도 무섭고 사람도 무섭고 멧되지는 위험하고~~~하지만 꽝도 무섭습니다~~~
~~~~내가 왜 이러구 있는데 입질한번 안해주니~~~~ㅎㅎㅎㅎ
기가찬 포인트있으면 묘지도넘어가보고 1킬로쯤은 걸어들어가 아무도없는 곳에서
혼자만의 낚수를 했는데
에고 이제는 가래도 못가겠네요
독조 권해드립니다
가끔식만요
가끔 정말 머리털이 곤두설때가 있긴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갑자기.
그럴때는 머리 뒤 45도를 올려다보지 마세요. 절대로.
그래도 아무렇지도않게 잘다닙니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건 사람입니다. 그리고 맷되지랑 들짐승이 더무서워요!ㅠㅠ
원래 겁이 아주없진않지만 독조를 계속하다보니 적응이 되서 그런지,
텐트만 쳐놓으면 아늑하니 좋더군요 ㅎㅎ
귀신보다 돼지나 사람이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중 어느누구도 귀신한테 따귀한대라도 맞아본사람 있나요?
사람이 두려움을 느끼지 귀신은 절대 물리적인 헤꼬지를 하지않습니다~^^
독조는좀..
늑대와춤을~~~ 경북산속소류지는 맷돼지 천국입니다
맷돼지와 춤을추며 독조를 즐겨보세요
자연은 아름다운것이며 경험하지 못한자는 느낌이없다
무서워 하지마세요 간혹 놀라기는 하여도 무서워할 이유가 없읍니다
독조야 말로 진정한 자연의 오묘함을 느끼며 여가를 즐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에 감탄사를 아~~~~ 아침물안개~~ 반딧불 이름모를꽃들 묵직한손맛 엄청나게큰 맷돼지등등등
그속에서 찌한번올려주면 끝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맘놓고 편히 다닐 수 있는 곳이 못됩니다...관리형 저수지정도에서 평일 밤낚시 정도 독조 하시고...노지엔 무조건 동출하십시오..
주말에도 혼자 대 피고 있는데 사람들 들어와서 떠들길래 저수지 옴겼습니다
혼자다닐때가 조과도 좋은거같네요..
들어갈 때부터 나올때까지 사람구경을 못했지요.
어쩌다 올려주는 찌가 있다면 금상첨화지요. 결국 한번 찌올림을 보았습니다... 붕애를...
독조시 정말로 무서운건 사람이며, 제 경우는 귀신과 같은 것은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번 무서움이 들기 시작하면 그날의 독조는 끝입니다.
절대로 그자리에 있지 못하게 됩니다.
하여 무조건 무섭다는 생각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먼저 저녁식사하고 쏘주를 반병정도와(소주팩으로 작게 나온 것이 있어요) 맥주 한캔정도만 마시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이야기 파일을 다운받아서 들으면 8~9시간정도 청취가 가능합니다.
그 이후에는 라디오를 작게 틀어서 듣지요.
먼저 무서움의 시작은 주위의 작은 부스럼소리부터 시작됩니다.
어짜피 들쥐나 작은 동물들의 소리이겠지만 그런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귀를 바쁘게 합니다.
또, 낚시터에 도착하면 혼잣말로 "즐겁고 깨끗하게 놀다가겠습니다"라고 먼저 말을 하고 시작합니다.
낚시도중에는 최대한 쓰레기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고 버려진 쓰레기도 몇개 주워봅니다.
철수하면서 낚시가방 메고 "잘 놀다갑니다.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나옵니다.
이상이 독조를 즐겨하는 제 경우입니다.
일단은 외딴 변두리 보다는 되도록이면 인가와 접한 곳에 가시길 권하고, 그보다 우선 될것이,
낮낚시를 충분히 몇차례 해보신곳을 권합니다. 차량과 가까운 포인트면 더욱 든든하실테고,
눈감고도 하겠다 하실만큼 익숙한 곳이라면, 낮에 느끼는 편안함이 밤이 되어도 연장선 상에 있을테니까요.
그러면 어느순간, 전세한번 내봤으면 하는 욕구가 생길 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곳에도 이런식으로 하시다 보면 낮낚시의 한두번 만으로도 밤낚시는 거뜬 하게 됩니다.
그리고 풍수라는것도 확실히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 수십번을 가도 밤낚시가 꺼려지는 장소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런곳도 한두번 큰맘먹고 다녀오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리기도 하죠.....
저수지에 마름 걷을려고 혼자 들어간적도 있네요.
무서움은 자신에 의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철저히 준비를 해가셔여,,ㅋㅋ
그게 낚시인의 예의입니다 도둑처럼 살머시 다가가서 사람놀라게 하지말고요
다가갈땐 헛기침이라도 하고 접근하세요 부탁합니다 ㅡ 사람이 무서워요ㅡ
조용한 곳에서 하룻밤 열낚하고 꽝쳐도 마음은 편안합니다.
독조시 조심할것은 한가지 새끼딸린 멧돼지는
절대로 놀라게 하거나 새끼를 건들지 마세요
추운 날씨에 저수지 속에서 몇시간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멧돼지가 달려들면 물속으로 피하는것이 가장 빠를 것입니다.
저수지 물이 깊으면 물속에 누워서 코와 입만 밖으로 내놓고 있으면 됩니다.
경험자의 한마디 입니다.(나무위로 올라갈 시간은 거의 없을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