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바닥 떡밥 낚시를 즐겨 하는 초짜 입니다.
최근 기온이 하락 하면서 텐트쳐 놓고
뒤꼬지 앞에 난로 놔두고 떡밥그릇 물그릇 등 등
바닥에 놔두고 낚시를 하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의자 부착용 떡밥거치대를 하나 구입해 사용하려
하는데 주로 바늘은 오른손으로 잡고 떡밥은 왼손으로 달아
투척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떡밥 거치대는 의자 왼쪽면에 부착을
해야 할것 같구요...
그런데 요놈이 높이가 있어 앞치기를 하려면 조금 걸리적
거릴것 같아서 혹시 회원님들 중에 사용해 보신분 계시면
조언을 한번 받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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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거치대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앉아서 앞치기를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걸리적 거리지는 않습니다.
높이도 선택해서 달 수 있구요.
단 주의하실 점은 떡밥거치대의 무게가 나가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좌대에서 떡밥거치대에 휴대폰, 라디오등 무게가 나가는 물건을 담아 두었다가
의자가 기울어져 넘어지는 바람에 물 속에 수장시킬 뻔했습니다.
그것만 주의하면 쓰기에 편합니다.
스텐이 아닌 프라스틱도 있던데...
일찌감치 이런제품을 알지 못했던게 후회스러울 정도로...,
떡밥을 달때마다 배가 나왔는데 허리를 굽히려하니 상당히 불편 했었는데
거치대를 쓴 후부터는 불편함이 싹 사라졌네요.
거치대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걸쇠가 있어서 의자다리에 그냥 걸치면 되는것(행낚), 과 의자 앉는쪽에
렌치를 써서 고정하여 사용하는것(해강물산) 등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행낚의 제품이 쓰기 좋더군요.
다만 떡밥그릇이 작아서 집에서 쓰는 스텐 밀폐용기 적당한것을 마눌 몰래가져다
적당히 고리를 개조해 늘려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리3개중 2개는 빼버리고 한개만 떡밥통으로 쓰고 있지요.
고리가 약한것 같아서 좀더 두꺼운 철사를써서 고리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아무튼 편리한 용품중에 하나입니다.
끼워서 사용하고 있음니다.
자리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에 장애를 받지않아 좋음니다.
높낮이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요
나사를풀어 일일이 탈,부착 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용안할때는
그냥 조임나사를 살짝풀어 링세개를 접어서 의자밑지지대 밑으로 집어넣고
나사를 살짝 조여주면 고정되고 사용할때는 반복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돌출된 나사부분이 허벅지에 닿지않아 편하답니다.
그거땜에 다리 쫙 못벌리고낚시했습니다.
해서 저는 거치대를 좀더 안쪽(엉덩이쪽)에 부착했거등요...
그렇게 했더니
허벅지 닿고 다리쫙 못벌리고하는건 없지만 펴고 접을때 꼭 고정용 손잡이를 뽑아야지 된다는거 하나 불편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상당히 편하고 좋습니다... 떡밥..담배..핸드폰... 진작 살것을...^^
하여튼 없는것 보다는 상당히 편하고 좋습니다~~
오른쪽에 둔다하여 별루 불편함은 그다지 많지 않을겝니당!!^^
떡밥을 조금씩만 개어 쓰므로 환경에도 좋고, 장기간 낚시 할 경우에도
3~4시간 마다 새로 떡밥을 개므로 항상 냄새가 살아 있어 조과도 괜찮은듯...
횐님들 정성어린 답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