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피로를 푸는데에는 사우나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퇴근후.
목욕탕을 찾으면 사장님께서 청소 준비를 다 해놓고 손님들이 나가길 기다리죠
근데 구석에 보이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익숙한...
낚시대가 보입니다. 그것도 목욕탕안에 말이죠
"사장님 낚시 좋아하시나봐요?"
여쭈어봤더니 머쓱해하며..
초보라고 겸손을 보이십니다.
근데 청소를 하기전에 낚시대를 냉탕에 담구십니다 ㅎㅎ
신기한 장면이기도하고.
혹시나 찌맞춤을 하시는가해서 구경했습니다.
그러시더니 수경을 끼시고 잠수하십니다.
이유인즉
사슬채비를 새로 셋팅하셧는데
무겁게 또는 가볍게 맞춰져서 사슬 마지막 부분이 땅에 안닿는건 아닌지?
아니면 사슬 축~ 가라앉는건 아닌지
궁금하고 알길이 없기에 목욕탕에 담구어 본다고 하시네요 ㅎ
정확하게. 사슬 마지막부분이 냉탕 바닥에 닿아잇다고 좋아하십니다.
동출 약속하고 수다 떨다가 왓네요 ㅎㅎㅎ
낚시 하면서 내 채비가 제대로 안착이 됏을따 궁금할때도 많앗는데
목욕탕 찌 맞춤 ㅋㅋ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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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누구나 새로운채비에 대한 궁금증이생기죠
정확한 맞춤인가 입질없으면 내가잘못한게있나 의심을 하죠^^
님에 글에 퇴근하면서 웃음지어봅니다^^&
사장님도 대단하시구요....
항상 큰수영장 끼고 사는게 소원인데 힘들겠지요?
박수 ...
그 맟춤은 목욕탕 에서 가능하고요
현장에서는 모든여건이 다르다는 사실
현장에서는 또다른 노하우가 있어야
완전한 찌맞춤을 할수있습니다
밧수~~짝짝짝
열정에 박수....
대분부일건데...속시원하게 해결 하시겠네요^^
비슷한 시험은 해봤는데요..
찌맏춤통에서 부력맞춤과 4자어항에서 맞춤이 미세하게 달랐고
바닦에 안착 현상도 물량이 많은곳에선 이론과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목욕탕의 온도만 비슷하면 노지와 흡사하게 운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ㅎㅎㅎ 최고네요^^
대박~
ㅋㅋ
동네 사장님이 혹 이런 취미가 있는지 알아야 겠습니다...
찌맞춤을 그케 하시면 노지에 가시면 잠수복입고 들어가시는지 궁금하네요.....
평상시하던대로 하시지 수조통에 넣어도 확인이 가능한데.....
암튼 별난취미에 웃ㅡㅁ이 나오네요...
수로에서 물이 흐를때는 찌톱을 올려야 채비가 덜 흐르거든요.
목욕탕 사장님 보시면 꼭 알려주세요..
근데 부럽네요
낚시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대단한 분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