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대구 신서동 소류지에서 낚시하는데 뭔가 뒤에서 감시하는 듯한 묘한 느낌에 후레쉬를 비추니 갈대숲 사이로 이글거리는 눈동자가 보여 고양이로 여기고 무시했는데, 보고나니 뒷골이 땡겨서 돌맹이를 몇차례 던지고 후레쉬를 다시 비췄는데 아직도 이 넘의 불타는 눈동자는 갈대밭에서 째려 보고 있다는 걸 확인한 후부터 고양이가 아니구나, 살짝 당황되고 약간의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실체를 알고 대처하자는 생각에 크고 밝은 후레쉬를 꺼내어 갈대숲을 비추니 고양이보다 좀 큰 넘이였습니다.
후레쉬불빛를 비추면서 돌맹이로 고정사격 들어가니 슬그머니 도망간 기억이......
밤에 예존에 사용했던 케미를 봉지에 담아 뒤에 살짝
던져 놨었는데 그 케미 불빛이 히미하게 반짝여서
동물 눈으로 착각하고 제 근처로 왔던 늠입니다...ㅎㅎㅎ
뒤에서 뿌시럭 뿌시럭..ㅎㅎㅎ 머리털 바짝 섭니다..ㅋㅋ
돌을 던져 겁을 주어도 도망을 가지 않더군요..ㅋㅋ
눈은 아주 무섭게 광채를 발하며ㅋㅋ그리고 사람을 겁내지 않는듯한..ㅋ
가만이 있으면 크게 공격을 하진 않는다고 합니다..ㅎ
아마 보호동물 인줄 알고 있습니다.
어릴적에 시골에서는 살쾡이라 불렀는데 온 동네에 닭과 작은 동물을 귀신같이 잡아먹습니다.
큰넘은 엄청크서 뒷골이 땡기는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삵에 한 표~!!
아직도 눈빛이 살아있군요
삵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랑 싸우면 이길수있나요?
보통은 고양이 큰넘들 보다도 훨신 큽니다.
17년 전에 청송에서 골깊은 산골짝 소류지에서 파라솔 뒤쪽에 아주 기분이 좋지않은 부스럭 거림에 후레쉬를 비추어 보니까.
상상을 할수없는 크기에 처음에는 표범인줄 알았습니다.
쉽게 도망을 가지 않더군요.
항상 독조라 정말 뒷골이 땡기고 당황했던 기억이 여차하면 살모시 낫을 들었던 생각이 납니다.
두번다시는 그 소류지에 발을 끊었습니다.
위에 엽기붕어님이 말씀을 하셨듯히 비탈진 곳 밑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자갈을 발로 차기도 합니다.
사람을 해치지는 않고 사람을 보면 대부분은 피해가지요 밤에 눈에 불빛을 보면 오싹 할때가 많습니다.
행운을 기원 합니다.
저넘은 윗분말씀대로 사람한테 햇꾸지
한다고들었습니다 삵을 만났을때 같이햇꾸지하세요
돌을 던지면 도망갑니다
* 주의할점 돌던지고 눈돌리지마세요 바로달려듭니다.ㅋㅋ
아직 한번두 못 본 놈이라 홀로 출조시 뒤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오싹 합니다..
오년전 쯤 밤새 되에서 부스럭거리다가
날 샐무렵 헤엄쳐 가던 넘이 저 넘 같은데...
삵 맞습니다 거의 멸종위기라고하던데.. ^^
예전에는 흔한 동물이였지만은.......
조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
참 오랫만에 구경합니다.
저놈이 내려와서 밤새 텐트에 흙을 퍼붓더라는..;;
실체를 알고 대처하자는 생각에 크고 밝은 후레쉬를 꺼내어 갈대숲을 비추니 고양이보다 좀 큰 넘이였습니다.
후레쉬불빛를 비추면서 돌맹이로 고정사격 들어가니 슬그머니 도망간 기억이......
무섭게 생겻다...후아..ㅎㅎ;;;
너무 두려워하진마세요.
시골살때 잡아서 집에서 키운적도 있습니다.
지금일반고양이 정도되는놈을 잡아서 너구리만할때까지 키워봤습니다.
야행성이 강한놈이나,
정을붙이면 사람에게 애교는안떨어도 물지는 않습니다.
아!낯은사람은 뭅니다.ㅋ
어릴때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는..
지금도 무서울것 같은데요..
제가본것은 저거보다좀더큰넘이엇는데 ,
정말가슴이 철렁... 이렇게 죽는건가 ...? 라는생각도 ,,
만나면 정말 무서울것 같네요. 안출하세요~^^
지난 조행갔을때 나랑 놀던넘이네요
왠지 고양이가 조금 크다 했더만 .....
몸집에 비해 머리는 좀 작더군요
들고양이가 많이 먹으면 개처럼 크지는구나 했는데 ^^
홀로 출조할때 저넘과 맞닥드리면...
생각만 해도.. 소름이...
용케 사진을 찍으셨네요..
삵이 그렇게 큰넘인가요?
보기 귀한 동물이죠.
어지간 해서는 사람에게는 안덤빕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혼자 있을때 보면 겁나겠지요...
다시 털러가니 모두다 이주.
걍 큰 들고양이로 생가하면 딱!.
밤중에 보면 썸뜩하겠습니다.
던져 놨었는데 그 케미 불빛이 히미하게 반짝여서
동물 눈으로 착각하고 제 근처로 왔던 늠입니다...ㅎㅎㅎ
뒤에서 뿌시럭 뿌시럭..ㅎㅎㅎ 머리털 바짝 섭니다..ㅋㅋ
돌을 던져 겁을 주어도 도망을 가지 않더군요..ㅋㅋ
눈은 아주 무섭게 광채를 발하며ㅋㅋ그리고 사람을 겁내지 않는듯한..ㅋ
가만이 있으면 크게 공격을 하진 않는다고 합니다..ㅎ
왠만해서는 사람눈에 잘 보이지 않는 동물인데.
삵이 보호 동물로 지정 되어 있는 놈입니다.
이제 알았으니 앞으로 저놈보면 좀 무섭겠네요
ㅋㅋ
저도 실제로 본적은 없고 항상 티비에서만 봤었는데...
실제로 만나면 신경쓰여서 낚시 못할듯 하네요..ㅎㅎ
좋은사진 잘보고 갑니다.^^
실제로보면 고양이랑 닮은점은있지만 확연히 그차이점이 나더군요 ^^
지금은 멸종위기 동물입니다... 만나면 고기나 한마리 던저주어야겠네요.. 아참,, 붕어는 아닙니다~ 배스를 던저야 겟지요..ㅎ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큰넘은 생각보다 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흐리긴 하지만 좋은 그림이네요..
발이 납작하게 생겨서 흙이나 돌맹이를 던질수있게???ㅎㅎ
스라소니는 꼬리가 말렸고 저녀석보다 훨씬 더 크지요.
좋은 사진입니다.
생태계가 복원이 되네요.
이제 호랑이만 나오면 되겠네요.
표범은 있으나 사람눈에 뛰지를 않으니..
본지 오래됬네요...
살아있다니 반갑기두 하구요...
농담이구요,,서운하넹..글 읽으니깐 재밌던데요..
다른 재밌는글 찿아봐야지,ㅋㅋㅋ
삵 맞습니다~ㅎ
촌에서 삵은 닭잡아 먹기선수입니당..
살꽹이~~~~
어지간한 중개만합니다.
엄청 무서운 넘이죠.
근데 사람한테까지 달려 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보면 먼저 도망가죠.
요즘은 거의 멸종수준이라는데...ㅠㅠ
대단한 순발력입니다.
정말 조심스럽게 다니는놈인지라
한번보기도 쉽지않는데....
삵이 맞는것 같네요.
학교다닐때 중학교? 고등학교때 국어책에 나온 삵이라는 소설이 생각나네요.
비극으로 끝이나... 감회가 새롭군요.
시골에서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조심하는게 좋답니다.
여러가지 말이 많은 동물입니다.
크기는 강아지 조금 큰넘 사이즈 정도던데...
돌 던지니깐 부리나케 도망 욜라 가던데용~~
사람한테 덤비지 않는다고 해도
어떻게 변할지 알수없습니다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