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물낚시에 막 입문한 민물왕초보입니다.바다낚시만 하다가 민물에 빠져드니 슬슬 중독이 될려고 할려나 봅니다.
채비구성과 예민성,그리고 채비구매에 대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1.채비구성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고정찌채비와 유동찌채비가 있던데 아무래도 유동찌 채비가 잇점이 많은것 같아서 직접 해보았습니다.
일단 찌멈춤고무 상단에 2개-유동찌고무-찌멈춤고무 2개-봉돌-도래-목줄-바늘...요렇게 했습니다.
봉돌과 도래는 민물용이 없어서 바다좁쌀봉돌로 원줄에 물렸구요..
제가 알기론 봉돌-도래가 아마도 핀도래-도래봉돌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채비라면 찌멈춤고무2개-유동찌고무-찌멈춤고무 2개-핀도래-도래봉돌-목줄-바늘....이게 맞는지요?
2.채비예민도
일단 제가 하는게 붕어올림낚시를 배우는중입니다.봉돌을 바닥에 가라앉혀서 찌톱만 나오게 부력을 조절하는데
궁금한것이 목줄길이가 짧아야 좋은건지?긴것이 좋은건지요?
제 생각으로는 목줄길이가 짧으면 찌올림이 빠르지만 대신 붕어가 이물감을 빨리 느끼는 단점이 있을것 같고
길면 그 반대현상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데...
3.찌와 봉돌구매
제가 아직 민물부력에 대한 개념이 안 잡혀있어서 찌와 봉돌을 살때 몇호를 사야할지 제일 궁금합니다.
주로 가는곳은 물이 거의 흐르지 않는 수심 1미터권의 작은 소류지이고 붕어 잔챙이들만 자주 올라옵니다.
작은 놈들이다보니 입질도 예민하고 후킹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올림찌와 봉돌 저렴한 놈으로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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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버지 낚시 따라가서 어깨넘어로 멍텅구리 채비 몇번 본게 전부였는데 ㅎㅎ
각설하고 전부다 잘 배우신 것 같고 바닥낚시에서는 보통 10cm~12cm 의 목줄을 가장 많이 쓴는 듯 합니다.(저는 PE합사 12cm)
수초대에서 낚시를 자주 하신다면 고부력(고리봉돌 7호 이상), 맹탕지에서 자주 하신다면 3~4호 중간부력을 쓰시면 될 듯 합니다.
물 안먹고 부력이나 자립만 일정하다면 2천원짜리 저렴한 찌 쓴다고 큰 붕어 안나오는 것 아닙니다 ^^
2. 킬러님이 생각하신 그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목줄길이10-12cm무난합니다 낚시 부지런히 다니시다보면 본인 스스로 목줄길이를 얼마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잡히실거예요 ,찌를 얼마나 노출하시고 낚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바닥낚시는 캐미노출이나 찌톱한마디노출내에서 합니다
3.옥션에서 올림찌 검색해서 여러개 뜨는데 클릭해서 맘에 드는거 고르세요 보통 2500원선이면 쓸만합니다
일단 그 소류지에서 잔챙이 붕어와 놀면서 낚시 배우실거면 부력3-4호 정도 되는찌 두세개로 시작하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입질이 예민하고 후킹이 제대로 안되면 지렁이 쓰지 말고 떡밥이나 옥수수를 쓰는것도 좋구요
지렁이에 잔챙이 붕어가 입질이 지저분하면 지렁이를 큰넘 고집하지말고 작은것을 끼우보세요~ 그리고 꼭 찌를 쭈욱~올리거나
물속으로 가져가거나 하는게 입질 표현의 전부가 아닙니다~ 입질유형같은것은 검색해보세요? (나올려나?^^?)
잔챙이 개체수가 많은것 같은데 다양하게 챔질해보세요~ 하다보면 아~!이 정도 찌놀림에 후킹이 되는구나~ 싶을거예요
*거기 사진 찍어서 올려주시면 여기 선배님들이 가장 유망한 포인트를 찝어주실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