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토종닭을 잡았습니다..
닭 처리과정에서 나온 닭간을 본 순간 메기낚시가 땡기더군요..
그래서 지렁이로 심심찮게 메기를 잡은곳에 가서
닭간으로 낚시를 하는데 붕어 몇마리와
냄비뚜껑 만한 자라만 두마리 잡았습니다..메긴줄 알았는데 ㅠ,,ㅠ
근데 바늘을 제거해서 돌려 보낼려해도 이넘들이 너무 무서워서
한마리는 니퍼로 반만 자르기만 하고 한마리는 줄만 잘라서 보냈습니다..
자연제거가 되면서 살수 있을까요? 자꾸 마음에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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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목에 바늘을 뺄려면 목줄을 잡아당겨서 자라목을 길게뺀다음 목을잡고 나무젖가락을 이용해서
입을 벌립니다.
입을 벌린다음 (나무젖가락)이나 (니퍼)를 사용해서 바늘을 빼내는 요령으로 합니다.
2. 자라목에 걸린 바늘이 어떻게 어느정도로 걸렸냐에 따라 그 바늘이 빠지고 않빠지기도 합니다.
자연으로 간 자라는 목에걸린 바늘이 자연적으로 빠지기고 합니다.
그 바늘을 뺄려고 많은 노력을 할것입니다.
왠만하면 쉽게 바늘이 빠집니다.
그러나 너무 깊게 박힌 바늘이라면 좀처럼 빠지지않고 바늘이 그대로 목에서 녹이나면서 그대로 있습니다.
녹이난 바늘은 녹으로인해 바늘이 빠질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살아있는 동안 그바늘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3. 한번걸린 바늘은 어쩔수 없습니다.
자라가 스스로 바늘을 빼낼수밖에.....
큰일날수도 있습니다.
자라가 좀 불쌍하긴하지만..
낚시줄을 잡고 좀 흔들어서 바늘을 느슨하게 해주고
줄만끊고 자연으로 보내는게 어떨까요?
자라를 얼음물에 넣으면~
축 늘어진다네요.
이 때 훌러덩 처리하심이~
어떻게 소화를 시켰는지 몇일뒤 똥구녕으로 삐죽히 나오는 바늘을 본적을 있거든요 크크크...
저는 한때 자연산 자라만 낚시로 잡아서 건강원에 팔았던 적이 있습니다 포항에 자라가 득실거리는 못이 있거든요
낚시로 잡은 자라는 입가에 설 걸리는것을 제외하고는 입안에 삼킨것은 에지간 해서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라는 한번물면 쉽게 놓지않은 습성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나무꼬챙이로 약올려 콱~ 물면은 등딱지 발로 밟아서 목을 빠지게해서 목에다 캇타 갈로 기스(삭둑~잘라버리면 절대로 피 못받아먹음... )내서 받아 먹지요
그런데 가는 목줄을잡고 목을뺀다는건 절대적으로 어렵거니와 자라입이나 목에 바늘을 뺄 목적으로 그리한다면 그라다 자라 뒤집니다...
차라리 그냥두면 바늘에 걸린 부위가 헐거워저 빠지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잡아서 고무다라이 넣어놓으면 몇일뒤에 바늘이 빠져있는걸 자주봤으니까요~
그리고 나무젓가락으로 자라입 못벌립니다(죽었다면 가능) 자라는 턱이 엄정나게 강합니다 지 스스로 입을 벌리지 않는다면
목줄잡아당여서 목아지 빼고 나무젓가락으로 자라입 벌리려다 자리가 뒤지거나 사람 손가락이 작살납니다
그리고 발톱에 긁히면 상처가 깊이 패이고 오래갑니다 ......
자라 100마리이상 잡아본 경험 입니다......
자라 잡히지 않길 바라거나 잡히면 목줄만 제거해야겠네요.
자라잡아 약하려고요 부탁합니다
괜히 손 다칠수도 있습니다.....
전 아직 한번도 자라나 거북이 종류는 한번도 잡아본 적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