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근처 소류지에 배스녀석들이 출몰했습니다. 씨알은 약`15cm정도가 주종이며 이녀석 들이 자라면
주로 잔씨알 토종붕어들이 서식하는 이소류지가 아작날거라생각이 드네요
노조사한분께서 매우 열심히 배스를 잡고계시는데요
짧은 향어대에 바늘하나달고 그소류지 자생새우 하나끼워서 수초부근에 살며시놓으면 몇초지나지않아
배스녀석이 덥석덥석 물더라고요 개체수가 많은모양인가봅니다.
그래서 저도 짧은 작다구 하나 들고 담주에 붕어가 아닌 배스잡으러 가보렵니다.
근데 이배스를잡아서 어떻게할까요?
어항에 키워도 잘자라나요? 아니면 요리도 먹을만한가요?
한번 배스처리법 선배님들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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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맛이 일품...^^
굴비 맛이랑 비슷 합니다.
불루길과 황소 개구리 도 ..!!
또 머있던대 ..? 수달닮은 거 머냐 ..?
배스는 잡은즉시 튀겨 드세욤 ...^^
2) 20센티 밑으로는 별로이니 밭고랑이다 묻어버린다 (거름이 되게)
3) 집으로 가져와서 배를 따서 창자와 뼈를 골라 버리고 살만 1센티 이내로 엇비슷하게 포를 뜬다
4) 마눌님은 바로 옆에 대기하고 있다가 포가 떠진 베스살을 튀김가루를 흠뻑 입혀 식용유에 튀긴다
5) 따뜻한 튀김위에 케챂을 뿌려 한입 우직 우직 우지직 씹어본다
6) 먹는거 가지고 가정불화 안나게 하시려면 최소한 식솔들 배가 불러 더이상 안먹겠다고 할때까정 바라만 본다 꼴--깍
몸통에 칼집 넣고 소금약간, 쿠킹호일에 버터 바르고 둘둘 말아서 구워먹으면 먹을만 합니다.
1, 양쪽 눈알을 오려내서 다시 방생한다
2, 주위에 나뭇가지로 입에서 꼬리쪽으로 관통해서
땅에다 말뚝 박는다
3, 더 열받으면 토막 내버린다
4, 더더 열받으면 내장 파버린다
5 , 더더더 열받으면 장돌로 압사 시킨다
위님들답변들어보니 배스는 구이나 튀김이 대세내요 한번 이녀석들 불에 올려봐야 겠습니다^^
답변들감사드립니다 -꾸벅-
손으로 만지기도 싫어서 발로 밟고 바늘을 당겨서 빼내고
가만히 있을때 고소에서 짱돌을 낙하시켜 배스와 충돌시켜
짱돌과 배스가 충돌사고로 죽게 만듭니다 ㅎㅎㅎ.....
너무 잔인한가요??
환경에 대한 무지로 앞뒤 재지도 않고 들여와서 풀어버린 사람들이 잘못 이지요....
이 땅의 물에는 살지 말아야 할 생명이니, 잡으면 죽이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구이, 튀김등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구요.
탕으로 하면, 기름기가 많아서 국물이 담백하지가 못합니다.
또한 민물고기 매운탕 끓이는 식으로 머리를 넣게 될 때에는...비린내와 흙냄새가 심해서 못 먹습니다.
제가 배스루어도 하곤 하는데,
일년에 한두번 안동호나 깨끗한 곳의 배스는 소주 한 잔 하며 회로도 즐기곤 합니다.
먹지않고 경우 죽이실 때에는,
단번에...단번에 죽이셔서 보이지 않는 곳에 묻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대상어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물가에 널부러진채 물신물신 썪어나고 있는 물고기들을 볼 때 마다,
참담한 마음을 금할길이 없습니다.
세상이 삭막하고 사회가 썪어문드러져도,
낚시인의 마음은 따뜻해야 합니다.
배스 없에는 방법은 한가지 있습니다.
'정력에 기가막히게 좋다...'고 하는 거지요.
그럼 없어집니다.
강철당근님 말씀에 공감가는부분들이 많이있네요
배스도 뭐 사람들에의해 이리로 온것이니 그녀석들잘못은 아니지요
어찌보면 살짝측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말씀이 정답이십니다.
-정력에 좋다하더라.... 씨가마를것같습니다 ㅋ
"배스! 정력에 아주그냥 죽여줘여" 자~ 자~ 소문냅시다~
소주한잔 .....캬아!|~~
전항상 2번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ㅋ ㅑㅋ ㅑ
2. 비늘제거완료된배스 요리결정(탕,찜,튀김)
3. 탕은 제가 해본적없고 장모님이 해준 기억으론 바다생선중 모양비슷한 고기(농어)비슷한 맛이있음
4. 찜은 30을 넘어서 40전후씨알의 배스는 오동통너구리에 비견될정도로 살집이 포뜨기 알맞습니다. 그래서 이넘을 데리고
포를 떠서리 칼집내고 약한 소금간을 한담에 레먼즙을 굽기전에 살짝 뿌립니다. 그카고 입맛대로 굽습니다. 바르면서 굽던
굽고 바르던 암튼 맛나게 구으면 소주댓병이 사라집니다.
5. 튀김은 배스말고 블루길이 일품인지라 배스가지곤 안해봤습니다.
암튼 배스던 블루길이던 맛난 고기임엔 변함없습니다. 드셔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저도 가끔 가는 루어낚시에서 배쓰 잡음 침이 꿀떡 넘어가네요...
적당하지 않은 크기는 수고 스럽지만 땅을파서 고히 장사 지내줍니다...
그래야 썩는 냄새가 않나더라구요..
지난번에 죽은넘 만졌다가 삼일이나 가는 냄새에 고생좀 했습니다...
안잡고 버리실땐 꼭 묻어서 처리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그동안 저질렀던 만행에 대한 응분의 보상을 해서요
전 살며시 기절시켜서(못 깨어나게 완전 기절) 다시 돌려보냅니다...
그동안 당한 물고기의 먹이가 되겠죠....아마~~~~
잡거나 낚으면 바로 퇴치해야 합니다.
많으들 드세요~~
배스 자체가 먼 죄가 있겠습니까만은 우리 땅에서는 유해어종이니 잡으면 맛있는 요리를 하거나 조용히 묻어두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도 요리팁 하나...
깨끗히 손질한 배스(내장, 비늘, 머리, 지느러미 제거)에 굵은 소금 팍팍 뿌려서 냉장고 고기 넣어두는 싱싱고 칸에 2~3일 재워뒀다 자반 고등어 굽듯이 구우면 맛난다 합니다..
저도 해 먹을려고 배워뒀다 아직 시도 해보지 않았는데, 지난번 배스 한 10마리 정도 잡아다 회사 사람 주면서 가르쳐 줬더니 맨날 잡아달라 조르더군요^^;
참, 불혹하는마음 님 배스 지느러미 독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