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짬낚시후 잔챙이를 잡아서 발앞에 땟장으로 던졌는데 머리를 박히더니 그대로 가만히 있는겁니다
몇분동안이나 그대로있길래 손으로 건들이니 푸드득하면서 도망가더군요
그리고 그날밤에 밤낚시하여 작은붕어를 잡아서 수심낮은 물골에 던졌는데 땅속에 대가리가 박히더군요;;
그상태로 약 20~30분유지
사람이 잡고잇는걸로 착각할까요?아님 새우처럼 더듬이 역할하는 비늘이있을까요?
참희한하면서도 웃기더군요..;; 살려줄때가라 붕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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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사람처럼 성격이 다 틀려요 ㅋㅋㅋ
내좀델꼬가라~
지식업 포토에 올라온사진처럼 그대로 잇더군요^^;;외래어종은 없는저수지입니다 다른곳에서도 그랬던거 같던데..속시원한답변기다리겠습니다^^
잡힌 것이 부끄럽고 창피해서 자신을 탓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던져 진곳이 수초 사이다 보니 그곳이 몸 숨기고 숨고르기 하기에 좋은 자리라 생각 한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물고기는 수초 사이에 몸을 숨긴다는거...
좀비병님 하고 비슷한 생각입니다
안는거 같습니다.
(천적에대한)죽은척하나봅니다 잡고서 천천히 놔주면 도망가는데 휙던져주면 충격때문인지 한동안 가만히있다가 툭만져주면 사정없시 줄행랑칩니다. 살림망에 곧바로 던져놔두 같은현상입니다 길게는 숨은쉬는데 한시간이상 시체현상됩니다 ㅋㅋ
가물치와 함께 붕어 4마리와 아기가물치 한수를 길렀습니다. 무슨 탐구생활 같이 느끼겠지만 붕어 습성이 그러하단걸 깨달게 되었던 시기인지도 모르겠군요 우선 붕어와 잉어가 순간챔질에 걸렸을때 어떠하던가요??
잉어는 옆으로 잡아 째는 습성을 가졌습니다. 찌를 보면 아시겠지만 올리는 입질보다는 슬므스 하게 끄집고 들어갑니다.
잡히는 순간 몸을 이리 저리 돌아 버립니다. 낚시대도 다 감기죠
저의 의견으로만 애길 올려드리는거니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 들은 태클
삼가해주셔요 ^^ 잉어는 바닥도 바닥이겠디만 바닥에서 살짝 떠서 생활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붕어는 다르더군요 머리를 먼저 땅으로 박아버리는 습성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붕어 4짜와 잉어 5짜급이 서로 힘겨루기를 하면
아마도 붕어가 월등이 쎈걸로 판단됩니다. 잉어는 포기를 빨리 해버리고 잡히면 얌전해지지만 붕어는 잡혀도 발버둥을 칩니다.
가물치가 서식해있는 곳은 꼬리만 손상을 입을 붕어들이 많습니다. 수초에 머리만 밖아버리거든요 꼬리는 흔들 흔들 하니 가물치가
물어 뜯어 버리더이다. 제가 눈으로 보고 격은 이야깁니다. 절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미천한 소견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안낚안출 하시어 5짜 상면하소서 ^^
머리만 박혀도 지가 재대로 숨은지 안다고 합니다 아마 똑같디 않을까요
다음번엔 손으로 이쁘게 놔주심 어떨까요?
잘가라 붕어야..커서 다시보자..
오빤 붕어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