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붕어가 힘 못쓰는 것도 아닙니다.
같은 물에서 4짜는 한번 뒤집고는 별 힘없이 달려 나온 반면에
강준치처럼 호리한 월척급 붕어에서 팽~팽 피아노소리 치더군요.
어느 한부분이라기 보다는 복합적인 부분이라 보입니다.
물도 깨끗하고 성질도 있고...그런 놈이 좀더 힘쓰겠지요?
수심깊고 깨끗한곳, 일반적인 평지형 저수지 이런 보편적인 상황에서
붕어가 힘을 쓰고 안쓰고의 차이점은 붕어의 활성도에 따라 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붕어 활성도에 큰 영향은 수온과 기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사람도 너무 더워도 ,추워도 행동이 느려 지듯이 붕어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기압골에서 보다 저기압에서 예민해지고 혹 잡더라도 힘을 못쓰고 그냥 끌려 나오게 됩니다.
환경이 안좋거나
성격이거나 셋중 하나일겁니다
그리고 본문에 수질이 깨끗한데 힘이 떨어진다고 하는것은 아마도 일부 일겁니다.
경험상 아무래도 물이 깨끗한곳의 붕어가 보편적으로 힘이 좋다고봅니다.
또하나는 붕어종류에 따라서도 많이 틀려지더라구여.
꼬리가 유독 긴붕어가 당찬힘을 갖고있고,
혹부리나 비슷한 체고의 붕어가 힘을 더쓰겠지요.
서식환경이란것은 제대로 먹질못해 바싹마른 붕어가 힘이 쳐지겠죠.
수심과 수질, 저수지가 위치한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는걸 느낌니다.
수심이 얕을때 옆으로 째면 감당이 어려울때도
있고 반대로 깊으면 쿠쿡 쳐박는 힘이 좋죠.
대체적으로 물맑고 수질좋은 계곡지 붕어가 작아도 힘이 좋긴합니다.
성질도 드러워서 발앞까지 와서도 끝까지 파닥거리고 낚시대 차고 나갈때도 총알걸리는 소리장난 아니죠.
성격도 이런데 붕어는 참 조심스런 성격입니다.
반대로 수질이 안좋은 곳에서는 초반에 잠깐
힘쓰고 공기먹으면 맥없이 끌려나오는 온순한
붕어가 많더군요.
흐르는 물에 사는 붕어가 힘이 좋겠지요
그냥! 그 물고기 그날 사정에 따라 맥없이 나오기도 하구
힘을 많이 쓰기도 하는걸루 압니다.
사이즈는 그 다음에 문제 같습니다.
같은 물에서 4짜는 한번 뒤집고는 별 힘없이 달려 나온 반면에
강준치처럼 호리한 월척급 붕어에서 팽~팽 피아노소리 치더군요.
어느 한부분이라기 보다는 복합적인 부분이라 보입니다.
물도 깨끗하고 성질도 있고...그런 놈이 좀더 힘쓰겠지요?
꼬리나 등 지느러미에 큰 상처가 있거나, 아니면 아가미 쪽에 기생충 등이 있는 붕어의 경우에
그냥 힘 없이 딸려나오는 경우를 몇 번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새물일수록 고기들 힘이 강해지는게 맞는듯합니다.
수위가 오르면서 새물이 유일된 후 고기들이 힘이 평소보다 강해져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이즈를 잡아도 제압이 어려워졌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고기를 가둬 두고 물갈이를 오래 안해주면 고기들이 비실비실하는 반면에 새물로 갈아주면 미친듯이 돌아다니죠
제 경험상 물이 자주줄었다 찼다
하는 저수지는 입질은 잘하지만
힘을 별로 못쓰고 수심이 깊어도
전날 비가 왔다가 물이 가득찬
저수지는 전에보다 힘을 못 쓰고
쉽게 달려오는 것 같더라구요
바늘이 가장아픈
급소를 꿰뚫어 악소리 못하고
딸려나오는 겁니다 ㅎ
붕어가 힘을 쓰고 안쓰고의 차이점은 붕어의 활성도에 따라 좀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붕어 활성도에 큰 영향은 수온과 기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사람도 너무 더워도 ,추워도 행동이 느려 지듯이 붕어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기압골에서 보다 저기압에서 예민해지고 혹 잡더라도 힘을 못쓰고 그냥 끌려 나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