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날 전 친구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소양호에도 좌대가 많이 있었다는 그룹과
소양호,향어 잡으러 꽤나 오래전부터 낚시를 다녔지만,좌대가 있었기는 커녕,좌대가 있었다는 얘기조차도 들어본 일이 없었다는 저 사이에 잠시 언쟁이 있었습니다.
애초부터 좌대가 없었다고 제가 계속 우겨도 될까요?
오래전에 양어장 가두리를 보고 헷갈리신것 아닌지 싶습니다.
요즘엔 추곡리에 맨좌대가 한두동 있긴 한데.....엄격히 말하면 정식좌대가 아닙니다.
좌대허가를 내준적이 없는데 좌대라뇨... 정식 좌대는 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소양호는 1급수(요즘은 2급수란 말도 있음)를 자랑하는 다목적 댐으로 북한강 수계 최상류권의 수질을 보존하기 위해
그 어떤 좌대시설의 허가도 내준적 없습니다.
춘천이 깨끗한 거리환경과 좋은 수질로 혜택을 많이 받는것 같아도 공업용수를 필요로 하는 제조업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경제 발전은 정체되어 있는 불쌍한 도시 입니다. 고향이 춘천이라 제가 좀 압니다. ㅎ
댐이 축조될 당시 수몰민을 위한 구제책으로 어업권,가두리양식장 허가 등을 내준적이 있어 양식장이 번성하던 시절에
우리가 열광하던 향어,송어 낚시가 시작된 겁니다. 실제로 가두리양식장도 돈있는 부호들이 영업권을 사서 다 해먹었지
실제 수몰민은 딱지만 팔고 다 떠나갔습니다. 몇번의 계약의 연장을 해주다가 그마저도 오래전에 끝나 없어졌습니다.
현재 추곡리낚시터도 청소비 명목으로 연안낚시 하시는분들께 3천원을 받으며, 배를 이용해 건너편 연안으로 가는 분들께
거리에 따라 정해진 배삯을 반는것이 전부 입니다.
한두동 보이는 좌대는 말 그대로 그냥 물위에 떠있는 넓은 판때기 일뿐 건물도,전기도 없습니다.
낚시 전용으로 허가난 좌대는 아닙니다....언제라도 치워야 하는 시설일 뿐 입니다.
혹시 파라호가아닐까요..
용호리권에..
요즘엔 추곡리에 맨좌대가 한두동 있긴 한데.....엄격히 말하면 정식좌대가 아닙니다.
좌대허가를 내준적이 없는데 좌대라뇨... 정식 좌대는 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소양호는 1급수(요즘은 2급수란 말도 있음)를 자랑하는 다목적 댐으로 북한강 수계 최상류권의 수질을 보존하기 위해
그 어떤 좌대시설의 허가도 내준적 없습니다.
춘천이 깨끗한 거리환경과 좋은 수질로 혜택을 많이 받는것 같아도 공업용수를 필요로 하는 제조업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경제 발전은 정체되어 있는 불쌍한 도시 입니다. 고향이 춘천이라 제가 좀 압니다. ㅎ
댐이 축조될 당시 수몰민을 위한 구제책으로 어업권,가두리양식장 허가 등을 내준적이 있어 양식장이 번성하던 시절에
우리가 열광하던 향어,송어 낚시가 시작된 겁니다. 실제로 가두리양식장도 돈있는 부호들이 영업권을 사서 다 해먹었지
실제 수몰민은 딱지만 팔고 다 떠나갔습니다. 몇번의 계약의 연장을 해주다가 그마저도 오래전에 끝나 없어졌습니다.
현재 추곡리낚시터도 청소비 명목으로 연안낚시 하시는분들께 3천원을 받으며, 배를 이용해 건너편 연안으로 가는 분들께
거리에 따라 정해진 배삯을 반는것이 전부 입니다.
한두동 보이는 좌대는 말 그대로 그냥 물위에 떠있는 넓은 판때기 일뿐 건물도,전기도 없습니다.
낚시 전용으로 허가난 좌대는 아닙니다....언제라도 치워야 하는 시설일 뿐 입니다.
어거지를 쓰지않아도 제가 이겨야하는게 맞는데
그냥 물러서렵니다.
제 기억에도 84년부터인가 소양.파로호를 다녔는데 소양호 배로 드나들면서 좌대를 본 기억이 없었거든요. 우겨서 이겨본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24절기를 음력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거든요.
낚수불입님.향어가두리가 없어지면서 춘천 발걸음이 멈춰버렸습니다.
가두리가 얼마나 수질오염을 발생시켰을까 의문이 드는 한편으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때 좌대 옆에 무슨 큰 공사가 있었는데 콘크리트 벽같이 막는것 같았는데... 그게 파로호였나 봅니다.
착각하실 수 있지요.
그런데 저랑 다투는 사람들.....
그예 이기려고 합니다^&^
가두리를 관리하기 위해 가두리에 붙어서 수상주택도 같이 있었지요.
그걸 착각한건 아닐까요. 아니면 다른곳에 다 있는 좌대를 소양호도 있을것이다 착각한거든지요.
그나저나 그 시절이 소양호에겐 최고 호황이었읍니다.
가두리터졌다하면 인근연안은 발디딜 틈이 없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