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가 제아무리 가볍게 느껴져도 손목 스냅으로만 계속 챔질하면 손목에 문제가 생깁니다.
중층,내림,전층낚시에 사용되는 가볍고 짧은 낚시대를 가지고 손목만 이용한 챔질은 어느정도 가능 합니다만...
바닥낚시에 사용되는 낚시대는 길이에 따른 앞쪽으로 쏠리는 무게로 인해 손목을 사용하는 자체가 무리라고 봅니다.
팔을 쭉뻗어 일자로 한 상태에서 수직 상방으로 올려치는 챔질을 하면 나름 손목에 데미지를 줄여줄수는 있습니다.
그것도 32칸 이하의 짧은대에 해당되는 것이고.... 36칸대가 넘어가면 무리가 따릅니다.
그라스롯드를 주로 쓰던 80년 중후반 이전의 챔질의 교과서는 당겨치기 입니다.
낚시대 자체의 무게가 엄청나서 상방으로 올려치거나 손목 챔질은 시도조차 할수가 없으니 당연한 현상이었으리라 생각 되구요....
저는 30여년전 처음 낚시 배울때 습관된 당겨치기가 몸에 배어 지금도 무조건 당겨서 챔질 합니다.
딱 맞지는 않겠지만 몸쪽으로 당겨서 챔질을 해도 찌를 중심으로 채비가 수직상방으로 챔질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 없기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요즘 낚시대들 많이 가벼워져서 조사님들 마다 다양한 챔질 방법이 있겠지만
몸쪽으로 당기면서 살짝 들어주는 챔질이 팔이나 손목에 제일 무리가 안가는 방법이라 봅니다.
25칸대 이하의 짧은대로 손바닥 만한 붕어 그 이하들을 주종으로 마릿수를 낚는 낚시가 아닌 이상
큰 대물이 걸릴 경우 순간적으로 손목 힘이 꺽여서 대를 세울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언제든 바톤대 끝이 팔꿈치에 걸쳐질수 있도록 20~30cm쯤 위쪽에 오른손(왼손잡이면 왼손)을 잡고, 왼손은 보조로 같이... 잡으시고,
가슴쪽 방향으로 스윽!! 당긴다고 생각하시고, 가볍에 당기시면 됩니다.
어떤 대물이 걸려도 대 못세울일 없고, 손목이나 팔 아플일도 없습니다. 고기많이 잡아서 엘보걸릴일도 없습니다.
낙수불입님 처럼 저도 앞으로 당겨서 챔질을 합니다..
예전 우리의 선배 조사님들이 낚시를 가르쳐줄때 앞으로 당기라고 항상
말씀 하셨거든요...
그래서 웃지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80년대 중반에 우리나라 처음으로 향어 낚시터가 생겼을적 일입니다..
당시에 4칸대가 나왔는데 무지하게 굵고 무거웠습니다..
이놈을 가지고 낚시하던중 앞으로 당겨서 챔질을 얼마나 힘차고 급하게 했던지
그만 나의 오른쪽 무릅을 낚싯대 손잡이뒷족으로 그대로 강타했지요....
아작이 났습니다...
그때의 흉터가 지금도 남아 있네요...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옛날 버릇이 있어서 저도 손목이나 팔이 아프면 자연스레 당겨서 챔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던중 옆에 조사님께서 그렇게 당기면 낚시줄이 순간 일자가 되기때문에 줄이 잘터진다고
바로 세우는 챔질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당기는 습관들면 쉽게 고치기 힘들거라고 조언을 하셨습니다
틀린말씀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팔아파서 못들겠는데 어떻게 하라고 ㅋㅋㅋ
저 같은 경우도 당김챔질을 주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찌 뒤쪽으로 그러니까 수초넘어로 찌를 세울때에는 옆챔질이나 세우는 챔질을 하지만 그 밖에는 당김챔질을 많이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사용하셨던 챔질이기도 하고 저는 그게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제가 자주 쓰는 요령은 장대의 경우 예신시에 낚시대에 손을 대고 있다가 본신에 앞받침대에 낚시대를 걸어놓은 상태에서 손잡이만 살짝 들어 잡아 당깁니다.
그런다음 1~2초 정도 텀을 두고 낚시대를 들어올립니다. 그럼 손맛 죽입니다
와....글확인하러 오니 댓글 엄청나게 달렸네요 다들 좋은 정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스냅챔질 습관이되서 당김챔질로 바꾸기 어렵네요 ㅠㅠ 저도모르게 손목챔질하는바람에.....하.. 어제도 또 급하게 스냅줬다가 통증 장난아니네요 ㅠㅠ
근데 의외로 두손챔질 많이하시네요!! 예전에 두손챔질하다 바톤대 갈라진 경험이 있어서 ㅠㅠ
하....당분간은 두손으로 하다가 손목좀 나아지면 당김챔질 습관들여야겠네요 다들 감사하고 날더운데 건강 챙기시면서 낚시하세요~~
두손으로 스무스하게 챔질하면 간단하게 해결 됩니다.
저는 장대는 두손으로, 짧은대는 한손으로 챔질 합니다.
짧은대는 어지간한 대물도 한손으로 제압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긴대는 대무게까지 팔목이 부담하는 상황이라 같은 힘이라도 제압이 안되는 수가 있구요.
장대 캐스팅을 위해 원줄 짧게 매고 연신율 적은 카본줄 쓰고 그러면 두손챔질 뿐 아니라 한손챔질도 순간적으로 강하게 들어가면
대가 부러지기보단 바늘이나 목줄부터 손상이 옵니다..채비를 밸런스 고려없이 하신다면 대가 부러질 수도 있겠죠.
두손챔질이 강력하고 무자비하게 챔질하기 위한게 아니라 낚시대의 무게를 양손으로 부담하기 위한 챔질이라고 생각하시고 한손처럼 적응하시면 됩니다.
힘조절이 아예 안되시는 몸상태가 아니시라면(헉...산삼을??) 두손으로 물흐르듯? 춤추듯? 하여간 딱 끊어지지 않게 부드럽게 챔질해보셔요
팔에 무리가 와서 통증을 느끼시기 때문에 무조건 두손챔질 추천드립니다!!
중층,내림,전층낚시에 사용되는 가볍고 짧은 낚시대를 가지고 손목만 이용한 챔질은 어느정도 가능 합니다만...
바닥낚시에 사용되는 낚시대는 길이에 따른 앞쪽으로 쏠리는 무게로 인해 손목을 사용하는 자체가 무리라고 봅니다.
팔을 쭉뻗어 일자로 한 상태에서 수직 상방으로 올려치는 챔질을 하면 나름 손목에 데미지를 줄여줄수는 있습니다.
그것도 32칸 이하의 짧은대에 해당되는 것이고.... 36칸대가 넘어가면 무리가 따릅니다.
그라스롯드를 주로 쓰던 80년 중후반 이전의 챔질의 교과서는 당겨치기 입니다.
낚시대 자체의 무게가 엄청나서 상방으로 올려치거나 손목 챔질은 시도조차 할수가 없으니 당연한 현상이었으리라 생각 되구요....
저는 30여년전 처음 낚시 배울때 습관된 당겨치기가 몸에 배어 지금도 무조건 당겨서 챔질 합니다.
딱 맞지는 않겠지만 몸쪽으로 당겨서 챔질을 해도 찌를 중심으로 채비가 수직상방으로 챔질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 없기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요즘 낚시대들 많이 가벼워져서 조사님들 마다 다양한 챔질 방법이 있겠지만
몸쪽으로 당기면서 살짝 들어주는 챔질이 팔이나 손목에 제일 무리가 안가는 방법이라 봅니다.
당겨치기라 함은 대를 손목스냅을 주지말고 그냥 몸쪽으로 빠르게 당기라는 말씀이시죠?
큰 대물이 걸릴 경우 순간적으로 손목 힘이 꺽여서 대를 세울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언제든 바톤대 끝이 팔꿈치에 걸쳐질수 있도록 20~30cm쯤 위쪽에 오른손(왼손잡이면 왼손)을 잡고, 왼손은 보조로 같이... 잡으시고,
가슴쪽 방향으로 스윽!! 당긴다고 생각하시고, 가볍에 당기시면 됩니다.
어떤 대물이 걸려도 대 못세울일 없고, 손목이나 팔 아플일도 없습니다. 고기많이 잡아서 엘보걸릴일도 없습니다.
두손챔질이 습관되어버렸네요
한번씩 짧은대 펴도 두손..
남들은 한손하라는데..입질오믄 두손 준비하고 있다는 ㅜㅜ
덕분에 손목에 무리는 안옵니다
이제부터 손목챔질 그만하렵니다..이러다가 손목빠지겠네요 ㅋㅋㅋ
고수님들 말씀대로 몸쪽으로 당기는 챔질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다들 어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두손 챔질은.. 큰놈걸릴경우 챔질이 너무세서 부러질확률이 많아서 안하고 있습니다;;
예전 우리의 선배 조사님들이 낚시를 가르쳐줄때 앞으로 당기라고 항상
말씀 하셨거든요...
그래서 웃지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80년대 중반에 우리나라 처음으로 향어 낚시터가 생겼을적 일입니다..
당시에 4칸대가 나왔는데 무지하게 굵고 무거웠습니다..
이놈을 가지고 낚시하던중 앞으로 당겨서 챔질을 얼마나 힘차고 급하게 했던지
그만 나의 오른쪽 무릅을 낚싯대 손잡이뒷족으로 그대로 강타했지요....
아작이 났습니다...
그때의 흉터가 지금도 남아 있네요...
그냥 옛날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훨씬 나을것입니다
오른손 잡이는 왼손이 바톤대 맨 아래로
왼손잡이는 반대로..
챔질을 하고 바로 대를 세우며 한손을 떼어내고 마무리 합니다. 손목은 무리가 없는데 오래 앉아 있으니 허리가 ㅠㅜ
두손으로 앞으로당겨서
45도각도로 챔질합니다
쎄지안게 살짝
그러던중 옆에 조사님께서 그렇게 당기면 낚시줄이 순간 일자가 되기때문에 줄이 잘터진다고
바로 세우는 챔질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당기는 습관들면 쉽게 고치기 힘들거라고 조언을 하셨습니다
틀린말씀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팔아파서 못들겠는데 어떻게 하라고 ㅋㅋㅋ
기대감에 강한챔질을 본인도 곧 하지만 그냥 들어도
잘되는듯...
.
제가 자주 쓰는 요령은 장대의 경우 예신시에 낚시대에 손을 대고 있다가 본신에 앞받침대에 낚시대를 걸어놓은 상태에서 손잡이만 살짝 들어 잡아 당깁니다.
그런다음 1~2초 정도 텀을 두고 낚시대를 들어올립니다. 그럼 손맛 죽입니다
웬만하면 36이상은 두손 챔질하시고, 정 한손으로 하시려면 앞치기할 때처럼 팔뚝에 걸어서 해보세요.
토종탕짧은대는한손으로 이래합니다ㅎㅎ
안부러집니다
스냅챔질 습관이되서 당김챔질로 바꾸기 어렵네요 ㅠㅠ 저도모르게 손목챔질하는바람에.....하.. 어제도 또 급하게 스냅줬다가 통증 장난아니네요 ㅠㅠ
근데 의외로 두손챔질 많이하시네요!! 예전에 두손챔질하다 바톤대 갈라진 경험이 있어서 ㅠㅠ
하....당분간은 두손으로 하다가 손목좀 나아지면 당김챔질 습관들여야겠네요 다들 감사하고 날더운데 건강 챙기시면서 낚시하세요~~
오히려 일부러 두손챔질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큰놈걸었을때 초기에 진압하기위해서요.
캐스팅도 스윙으로 바꾸시면 좀 나으실껍니다.
받침틀이 나오고 뒤꽃이가 브레이크 형식이 되고 낚시대가 가벼워지며 뒤로 당기는게 안맞아졌습니다..위로 챔질이 되었죠 받침틀및 뒤꽃이
낚시대의무게가 챔질을 바꾼거죠...요즘 챔질은 웬만한 붕어들 입술이나 턱주둥이만 날라오죠...^^ 너무 월이나 잉어챔질에 길들여져서
사이즈 생각못하고 심한 챔질이죠..붕어잡으면 노지서도 입술 없는애들 많아요..이젠 수초밀집이 아니면 챔질도 생각해야 될것 같아요
자원도 없고, 낚시대 가볍다고 막 다루다 엘보오고..올림이 중층짧은대 챔질을 따라간건 아닌지...뭔가 문제는 있습니다.....^^
저는 장대는 두손으로, 짧은대는 한손으로 챔질 합니다.
짧은대는 어지간한 대물도 한손으로 제압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긴대는 대무게까지 팔목이 부담하는 상황이라 같은 힘이라도 제압이 안되는 수가 있구요.
장대 캐스팅을 위해 원줄 짧게 매고 연신율 적은 카본줄 쓰고 그러면 두손챔질 뿐 아니라 한손챔질도 순간적으로 강하게 들어가면
대가 부러지기보단 바늘이나 목줄부터 손상이 옵니다..채비를 밸런스 고려없이 하신다면 대가 부러질 수도 있겠죠.
두손챔질이 강력하고 무자비하게 챔질하기 위한게 아니라 낚시대의 무게를 양손으로 부담하기 위한 챔질이라고 생각하시고 한손처럼 적응하시면 됩니다.
힘조절이 아예 안되시는 몸상태가 아니시라면(헉...산삼을??) 두손으로 물흐르듯? 춤추듯? 하여간 딱 끊어지지 않게 부드럽게 챔질해보셔요
팔에 무리가 와서 통증을 느끼시기 때문에 무조건 두손챔질 추천드립니다!!
물론 대물일 경우는 터지는 확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