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은 제거안해주고 그냥 나준다.
십중팔구 바늘을 빼기 무지 어렵거나 자라처럼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바늘을 포기하고 그냥 방생할것입니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찝찝하고 미안하기도 할것이고 자기 위로 변명 차원에서 바늘을 뱉어낸다는거라고 위안 삼을거라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미늘 있는 바늘이 살갖에 박혀서 그냥 빠지는 거는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물론 빠지는 경우도 있겠지요.희박한 확률로.
익산 원수제 에서 자라 5마리를 잡아 바늘을 빼려 하니 깊이 박히고
대가리가 들어가서 나오지 않아 3마리는 겨우 빼고
2마리는 목줄을 잘라 욕조에 넣어 뒀더니 다음날 이렇게 바늘을 뺃었더군요.
그들도 다 자기가 살아가는 방편이 있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치..,
90된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신 말씀..
어머니 10살때즘인 지금부터 80년전,
외할아버지께서 생선을 잡수다 목 안 깉이 큰 가시가 걸렸는데 그때 시절에 병원도 없고
두어달(?) 고생 하셨는데 어느날 보니 오른쪽 턱뼈 아래 목부분이 곪아서 터트려 보니
그 가시가 나오더랍니다.
뱉아 낸다기 보다는 박힌 부위가 계속 쓸려서 문드러지는 상태쯤에서 빠지는게 아닐런지요.
보기도 하는데
바늘검게 변할정도로 오래된바늘
입술에 피어싱 하고 있는거
빼준적 있습니다
타어류는 바늘 깊이(위장)삼켜 목줄
세게 당기니 위장까지 딸려온
경험도 있구요
대부분 곪아서 빠질겁니다
꺼내고보니 크기가 큰냄비뚜껑만하더군요
워낚커서 칭구넘이 약한다고 가져달래서 목줄을자르고
삐꾸통에 감금시켜놨는데 날새고아침에
삐꾸통 열어보니 목줄자른바늘이
삐꾸통바닥에 빠져나와있는걸봤습니다
목구멍깊이박힌건아니지만 입속에 심하게박혀있는걸
확인했었는데 신기하더군요
새벽몇시간만에 곪아서 빠진건아닐테고
자라가 밤새 앞발로 바늘을쓸어서 빼낸후
뱉어낸걸로 여겨집니다
가물치는 목구멍에 박힌건 목줄끊고
방생해도 몇시간만에 죽습니다
근데 자라는 이틀후에 빠져있는걸본
또다른 경험도 있네요
낚시방어항속에 넣어두면 몇일이 지나면 입에 바늘이 없는 것을 몇번이나 봤습니다
바늘을 무리하게 빼지말고 목줄을 짧게 잘라서 방생하면 알아서 뺍니다
이건 뭐지? 하고 봤는데
배스 똥꼬에서 바늘이 목까지 나와 있더라구요
모든 물고기들이 쭉쭉 뽑아내는지는 몰라도
확실히 그놈 만큼은 바늘이 똥꼬로 빠져나오고는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면 좋겠지만 꼭 그러하지 않는일도 있나봅니다.
왠만해서 빼주려고 노력하지만 클수록 물릴까 겁나더군요.
자라가 뱉은것도 봤고 장어가 뱉은것은 여러번 봤습니다.
십중팔구 바늘을 빼기 무지 어렵거나 자라처럼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바늘을 포기하고 그냥 방생할것입니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찝찝하고 미안하기도 할것이고 자기 위로 변명 차원에서 바늘을 뱉어낸다는거라고 위안 삼을거라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미늘 있는 바늘이 살갖에 박혀서 그냥 빠지는 거는 말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물론 빠지는 경우도 있겠지요.희박한 확률로.
다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대가리가 들어가서 나오지 않아 3마리는 겨우 빼고
2마리는 목줄을 잘라 욕조에 넣어 뒀더니 다음날 이렇게 바늘을 뺃었더군요.
그들도 다 자기가 살아가는 방편이 있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치..,
90된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신 말씀..
어머니 10살때즘인 지금부터 80년전,
외할아버지께서 생선을 잡수다 목 안 깉이 큰 가시가 걸렸는데 그때 시절에 병원도 없고
두어달(?) 고생 하셨는데 어느날 보니 오른쪽 턱뼈 아래 목부분이 곪아서 터트려 보니
그 가시가 나오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