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가와서 출조를 포기하려 하였으나,
오후 되니 비가 그치면서 망설이다 남양만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토요일만 되면 엉덩이가 들썩거려서,,ㅜㅜ)
어젯밤,,천둥 번개가 아주 생 난리를 치더군요,,(차속에서 꼼짝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간격을 두고 한 세번정도 난리를 치더군요,,
밖에 나가 떡밥 한번 던지고,,잠시후 다시 천둥, 번개, 비와 바람,,후다닥 차속으로 피신(한 세번 한거같습니다ㅜㅜ)
그런데,,,천둥, 번개, 비가 다 지나갔다 생각하여 좀 시간이 지난 후에(한 30분 정도,,)
떡밥을 투척히기 위해 낚시대를 잡는 순간 갑자기 '스파크'가 일어났습니다.
'팍'하는 소리와 함께 일회용 라이타 킬때 정도 보다 좀 더 큰 불빛이 났습니다.
손잡이 수축고무를 잡았을때는 괜찮았는데 손잡이 쪽 금테 둘린 마개쪽과 손바닥이 닿으니 그러더군요,,
순간 깜짝 놀라 하늘을 봤는데,,달이 훤히 떠있고 구름은 낮게 조금 떠있는 정도 였구요,
주변에 40m 뒤쪽에 전선이 흐르고 있는 정도 였습니다.
제 낚시대가 벼락을 맞은 걸까요? 정전기일까요?? 왜그런지,,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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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이 보고 가셔도 정보에 댓글이 없었어요~
아마 곳 전기에 척척박사 월님들에 댓글이 있을것 같습니다.
어떤일이 있더라도 천둥 번개에는 낚시대 옆에도 있지마시고 자동차로 피신을 하는것이 낚시에는 원칙입니다.
정전기는 아닐것 같구요.
번개로인한 주변에 전선과도 연관이 있지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만.
저 역시 궁금하군요~
곳 댓글을 기다려봅니다~
번개 다 지나가고 한참 후에
낚시대를 잡는 순간 정전기처럼 짜릿한 그 느낌
죽는 줄 알앗어요...
주변에 전선도 없고 번개도 치지않았는데..,
다른 낚시대는(10대 셋팅) 괞찮은데 유독 한 낚시대에서만 그러더군요.
죠니뎁님, 자하랑님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