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 원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원줄 잘사용 하고 계시나요
제가 아는 선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모노(세미)
모노줄은 어떤 낚시에 적합 할까요
가벼운 바닥 채비 중층 내림 낚시에 적합 하실 겁니다
모노 줄의 장점 단점
장점 - 가격이 저렴 하면서 원줄 교체를 자주 할수 있고 부드럽고 원줄이 가볍습니다
가벼운 채비에 최적화된 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점 - 모노줄 물을 흡수 하고 햇빚에 약하여 강도가 빠르게 저하 되어서 빠른 시기에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바람에 원줄이 떠밀려 가고 스크레치에 취약 하고 수초에 감길시 줄풀기가 조금 힘이 듭니다
부유물의 간섭을 많이 받으며 낚시가 불편 할수 있습니다
줄이 늘어 난다던지 줄어 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 모노줄은 맹탕 지역 에서 사용 하는걸 추천 드리겠습니다
카본
카본줄은 어떤 낚시에 적합 할까요
수초 낚시에 적합 하다고 보실수 있습니다
카본 줄의 장점 단점
장점 - 원줄이 물을 흡수 하지 않고 스크레치에 강하고 햇빚에 노출이 되어도 강도 변화가 없으며 오래 사용 할수 있습니다
수초 낚시 에서는 모노줄 보다 사용이 편하면서 부유물의 간섭을 받지 않고 수초에 감겨도 카본 특유의 빳빳함 때문에 줄풀기가 수월 해집니다
단점 - 가격이 비싸고 줄이 빳빳 하고 무게가 많이 나가서 가벼운 채비에는 거이 사용 하지 않고 중층 내림 채비에는 사용 할수가 없습니다
- 수초 낚시에 어울리는 원줄 이다고 생각 합니다
카본줄은 가벼운 찌맞춤 보다 살짝 무거운 찌맞춤이 어울리며 수초 낚시에 어울 립니다
모노줄은 무거운 찌맞춤 이든 가벼운 찌맞춤 이든 다할수 있으며 수초 낚시 보다 맹탕 낚시에 어울립니다
카본 모노 과연 강도는 어느 줄이 우수 할까요
새줄은 처음에 강도가 똑같다고 보시면 되고 몇일 사용 하다 보면 카본은 강도 저하가 없는 반면 모노줄은 강도 저하가 됩니다
예) 모노줄 몇번 낚시 하거나 낚시 할때 마다 원줄 교체 하이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히 내림 중층
카본줄 1년 사용 한다면 모노줄은 길어야 1달 일겁니다
스크레치만 생각 하시고 강도 저하는 생각 지도 않고 계속 모노줄 낚시 하시다가 원줄이 터지는 분들 대부분이 이렇게 말하실겁니다
원줄 보다 목줄이 약한데 원줄이 터졌다고 말입니다
목줄은 한번 이라도 교체를 했을 겁니다
원줄 강도가 목줄 강도 보다 저하 되어서 원줄이 터지는 겁니다
모노 카본 상황에 맞게 사용 하시면 좋은줄 입니다
큰 사고 없으면 2년에 한번갈구
게으르면 계속 사용합니다.
세미플로팅? 이건 무언지 궁금합니다!!
모보 보다 살짝 비중이 나가는 줄입니다
비중 1.27 정도요
수면 에서 살짝 가라 앉습니다
그러나 가라 앉히기가 힘듭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모노줄을 그리 오래 사용 하시다니요
저는 카본 줄도 1년 지나면 대부분 교체 합니다
과연 모노줄 기스가 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올래의 강도가, 나올지요
스크래치에 취약한건 맞지만 생각보단 잘버텨 주더군요
호수에 차이가 있어 그럴지 몰라도 2-3호 모노면
1-2년에 한번씩 교체 해주는게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은 대부분 모노나 세미줄에 UV코팅을
해서 나오더라구요 참고 하세요~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에는 공감이 가나 디테일에서 오류가 있는것 같아 바로 잡았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노즈
1.일반적으로 나일론을 모노줄로 통칭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노줄에는 카본도 포함됩니다
즉 모노줄은 나일론, 카본 모두를 포함한 한가닥 원사를 말합니다
2.나일론줄은 물에 뜨는 정도에 따라 크게 플로팅>세미플로팅>서스팬드로 나뉩니다
나일론이란게 화학적 비중이 정해져 있습니다
약 1.14정도죠
물비중을 1로 보았을때 그보다 크면 가라앉고 작으면 뜹니다
위에서 언급한 물에 뜨는 정도로 비중을 대략 나타내면 플로팅은 (1.02~1.04)>세미플로팅 (1.12~1.14)>서스팬드(1.16~1.22) 정도입니다
근데 플로팅이 물 비중 1보더 큰데 어떻게 뜨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화학적 비중이 그렇다는 것이고 공기층은 물리적 특성이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분류된 나일론줄은 바다낚시(염수)를 염두해 설계되어서 그렇게 표기할 수 있고요
3.많은 분들이 세미플로팅 나일론줄을 사용하십니다
하지만 바닥낚시에서 원줄이 잘 가라앉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하시죠
비중 1.14는 가라앉는게 맞습니다만 원줄을 새로 개봉할 경우 평행권사로 감을때 발생하는 마찰을 감소시키기 위해 미량의 윤활류 성분이 사용됩니다
그 기름성분이 초기엔 작용을 합니다만 몇차례 사용하시면 자연 없어집니다
그리고 붕어낚시 필드란게 수돗물처럼 맑은 물이 아닙니다 붕어가 3급수를 선호하니 좀 더럽다고 봐야죠
수면위의 부유물, 먼지, 꽃가루, 녹조, 계절별로 진행되는 수온변화, 바닥에서 올라오는 가스로 인해 발생되는 수중산소포화도 등 변수가 많습니다
이럴땐 인위적으로 낚시대를 들어 원줄을 강제적?으로 가라앉히는 동작을 취하면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요즘 나일론줄은 내구성이 좋습니다
카본과의 내구성 차이는 장기간 사용시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달정도는 아닙니다 ^^;
내림, 중층같은 1호(4파운드)이하의 가는 원줄과 목줄을 운영하는 낚시기법의 경우는 사이즈 좋은 떡붕어를 상대하기 때문에 잦은 교체가 정답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대일침을 하기 때문에 부담도 덜 하구요
하지만 다대편성 붕어낚시는 부담이 됩니다
아무리 카본줄보다 저렴하더라도요
위에서도 언급한바와 같이 담수가 아닌 염수에 맞춰 설계되었기 때문에 기본 내구성은 갖추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일론 3호(12파운드)정도면 1년정도는 무난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특별한 스크레치나 늘어짐이 없으면 계속사용합니다 ^^
한타레사면 아마도 평생은 쓸듯...
아깝지않으니 수시로 줄 교체 하지요
낚시 하는데 조금도 지장을 주는거 없읍니다..
몰랐는데 어느 낚시 전문가가 자기도 그거 쓴다고
그거 사서 쓰라고해서 지금 껏 사용하고 있읍니다
붕어 낚시에 조금도 불편 없읍니다..
카본..세미.. 일반 다써왔었지만..
붕어낚시에는 그게그거더군요...
대동소이
찌는 낚시점가면 유독 싸게 파는 찌가 있읍니다..
저는 5호..6호 쓰는데 한개 2천원짜리...
2~3 만원어치만 사면 한참을쓰지요..
설사 어디에 걸려서 끊어져도 별로 아까울 일도 없고
10개 20개사도 하나같이 부력..일정합니다..
짧은대나 긴대나 공히 같은걸로 쓰니
현정에서 여차하면 그냥 찌만 갈면되지요
뿌러져도 물에 등둥 떠내려가도 계수나무 한나무 노래한번 부르면 끝입니다.
단일 찌를 쓰니 여차 줄이 통채로 도망가도 다시매는 시간이10분이면 족하지요..
봉돌도 외봉돌 퐁당 시스템
수초 맹탕 구분없이 하구요
하긴......
붕어를 걸어 봤어야 터지는지 안터지는지 알수가 있겠지요 ㅎㅎ
암튼 징허게 세미 사용 하고 있네요
그리고 체계적으로 그 특성을 설명하거나, 과학적 데이터를 들이밀면
떠듣 사람 힘 빠지게 골치아프다는 반응을 보이기 십상입니다
신화 마냥 굳어진 낭설과 근거없는 억지 주장이 더 잘먹힌다는 것......
그러한 것이 조구사가 장난질과 과장 광고로 꾼을 낚을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것이겠지요
모쪼록 모두 자신의 낚시 스타일에 맞는 원줄 찾으셔서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한마리만 물어봐라님 해박한 지식에 짝짝짝~~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세미 원줄이라고 하는 라인들이 본래 목적이 바다 찌낚시용 원줄로 나온것이라 기본적인 내구성이 제법 있습니다.
모노줄 모르는 사람 없읍니다
모노라는 그 말자체가 하나.. 즉 통이라는 의미라는걸 달빛 너머 님 말고는 다른 사람들은 다 압니다
자기 말이나 할일이지 우리동호인들 바보 만들지 마십시요
달빛 너머님은 앞으로 댓글 쓸때는
내글을 읽고 얼굴 찌푸리는 사람이 있을지를 좀 생각하고 쓰시길..
원줄하나로 1`2년 쓴다고하니 그 낚시 수준 알만 하네요
줄의 특성상 무슨 줄을 쓴다해도 최소 1~2개월에 한번은 갈아 주어야 하는겁니다
저도 모노, 카본 생각하면서 잘 안쓰는데
이런글 보니까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