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어를 피하려고 율무를 삶아 보면 옥수수알 크기만하게 됩니다.
바늘에 꿰기도 딱 사이즈도 좋고
율무는 고소한 맛이 있어서 미끼가될거 같았는데
3회 출조 시험후에도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혹 경험 있는 분 계신지요?
캔속에 있는 팥빙수용 팥도 몇차례 사용해 보았는데 입질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음 출조에는 단맛이 있는 부대찌게용 강낭콩 통조림콩인 베이키드빈스를 테스트 해볼려고 합니다.....
낚시는 40년 이상 했는데 이제야 궁굼증이 증폭됩니다.
꾸우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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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완두콩 삶아먹고 궁금해서
오늘 써볼려고 50여알 챙겨놨는데 ^^;
화이팅!
붕어는 잡식성이라서.....
잠깐 생각한 것이 건포도를 꿰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늘에서 이탈도 잘 안될 것 같고
적당한 향과 당이 있어 괜찮지 않을까 하구요.
그런 생각들이 또다른 낚시의 재미를 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라면먹다 라면을끼어 해
보왔는데
마릿수 대박이었읍니다~~~
1993년 쯤 옥수수를 미끼로 사용 한다는걸 생각지도 못했었지요.
날씨가 좋은 5월달....유난히도 잡어가 많은 경기도 모 저수지에서 야유회겸 낚시중 회사 여직원이 너무 귀찮게 미끼를 달아달라고 하더군요.
술도 취하고 너무 귀찮아서 샐러드에 들어있는 옥수수를 끼워주고 낚시를 하랬더니 꽉찬 아홉치붕어를 낚아 올리는겁니다...그것두 대낮에!!! 진짜 깜짝 놀랐었지요 ㅋㅋㅋ
그 여직원이 그날 저수지에서 장원이었습니다^^
옥수수를 미끼로 사용한다는걸 월척님들은 그때 알고 계셨나요? 전 몰랐습니다^^
예기가 이상한데로 빠졌네요ㅋ
아무튼 지금은 의심이 드시겠지만 몇개월 후 대 유행을 불러올지도 모릅니다...율내림 낚시, 율올림 낚시....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시기 때문에 낚시기술이 발전한다고 생갑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해 보신데 대해 찬사를 드리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다만 적응이 안된거라 반응을 즉흥적으로 보이긴 힘들겁니다
미끼도둑들 성화로 낚시가 너무 힘든곳에서
말씀하신 강낭콩 통조림 넣어봤는데 조용하다가
좋은 찌올림에 6치 붕어가 ㅎ
많은 분들의 새로운 미끼에 대한 실험 정신에서 뭔가 획기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꾸준히 쓰면 결국 먹겠지만 입질 빈도는 좀 떨어지겠죠.
예전에는 대편성하려고 빈 바늘로 수심 체크하다 연타로 월척 2마리를 잡은 적도 있습니다.
옥수수도 첨에 먹질 않앗으나 밑밥으로 뿌려준거에 학습하여 먹는다고 하더군요.
윗분이 말씀하신 오디도 물로 자꾸 떨어져 학습이 되엇다고 하던데요.
암튼 저는 옥수수를 붕어가 먹어주니 너무 감사 합니다.. 떡밥 지렁이 이런거 안해도 되니까요.. 아주 편안한 낚시죠.,..ㅋㅋㅋ ^^
깡통 2개로 봄부터 지금까지 사용 했네요. 미끼 2천원으로 올초부터 지금까지.
여기서 히얀한건 바다 낚시 감성돔 이런것도 옥수수를 먹는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