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으... 한숨부터 나오네요. ㅋㅋ
저는 지르는 게 남는 거라는 지름신의 말씀을 신앙처럼 떠받고 살고 있습죠. 녜녜. 금여.
작년에 지르지 않았다고 해서 지금 지갑에 그 돈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때 지르면 지금 지갑에 돈이 없는 건 마찬가진데 낚시용품만은 굳건히 남아있죠.
제 인터넷뱅킹 접속이 가능한 마눌님이 출금사실을 안다 해도 남편이 사고싶어하는 걸 사는데 뭐라 그러진 않지만
뭘 살 때 송금 흔적에 거래처명을 적어놓으면 거래처에 수금해준 걸로 압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대단한 고가의 장비는 없구요.
주로 카드 할부나 현금가 할인 많이 해주는데를 이용합니다.
낚시대는 10대 정도 있는데 낚시물정 모르는 울 마눌은 대당 2~3만원짤 싸구려로 압니다.ㅋㅋ
남편이 절친들이랑 낚시가서 잼나게 시간 보내다 오면 잘했다고 하는 심성이 차칸 마눌이라
양심에 찔려 과분한 고가품은 잘 못 지르는 편이긴 합니다. ^^
모든 분들이 겪는 고충사항으로 마눌님 몰래 구입한
장비는 늘 숨겨 다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며
언젠가 발각이 되었을 때는 경비의 출처 실토,
이로 인한 비자금 발각, 신뢰감 저하, 배신감 증폭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회,가정적인 문제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일이 다소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모든 분들이
해당되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조언을 드릴까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1년에 한번은 꼭 돌아 오는 생일을 활용
하는 겁니다. (생일이 없으신 분은 여기서 패~스)
즉, 마눌님께 생일선물 기념으로 사달라고 며칠간 졸라
댑니다. 첨부터 가격대가 높은 것으로 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높으므로 첨에는 가격대가 약간 낮은 장비를
목표로 하여 가능성 여부를 타진해 봅니다.
성공하신다면 다음 장비까지 염두에 두는 포석으로
주변 조우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장비 자랑하면서
마눌님 자랑도 함께하고 다닌다는 느낌이 확 와닿게
틈틈이 세뇌교육도 함께 합니다.
가끔씩 주변 조우분의 도움이 필요한데 전화보다는
증거능력이 명확한 문자나 카톡으로 부러움을 표시하는
내용을 날려 주시면 좋겠지요.
무엇보다 그 장비가 정말 소중하며 내 평생 잊지못할
선물이며 출조때마다 그 장비를 보며 밤새 마눌님을
생각한다는 낯간지러운 얘기도 틈날때마다 합니다.
이때 약간의 어눌한 연기가 필요한데 가급적 눈가에
촉촉한 물기를 머금으면 효과가 만점입니다.
이 정도되면 십중팔구 생일때마다 장비로 선물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눌님께서 의식하게 되실 겁니다.
이렇게 되면 1년에 한번, 5년이면 다섯가지,
10년이면 그 장비들에 대한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합니다.
(팁1: 간이 조금 커지시면 양력생일, 음력생일을 구분
해서 활용함)
중요한 것은 반대급부 즉, 마눌님 생일선물은 반드시
챙겨 드려야 합니다. 필요한 선물이 뭔지를 물어 볼
명분도 생겼겠다 몇달 전부터 마눌님이 받고 싶은
선물이 뭔지를 틈틈이 물어 봅니다.
그러면서 다음 자신의 생일도 기대된다며 결정타를
날리는 센스까지^^
(팁2: 대금결재는 마눌님이 결재하는 카드로~)
끝으로 생일을 3개월 정도 남은 시점부터 서서히
필요한 장비에 대한 정보를 틈틈이 흘려 주며
1개월 정도 남은 시점부터는 집중적인 공세를 취합니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이미지 자료도 보여줍니다.
아마 이때 쯤이면 마눌님과 함께 가격대며 제품별 장단점
비교분석까지 함께 하실 정도의 분위가 충분히 성숙되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럼....
질러놓코 봐야죠. ㅠㅠ
마음이 편할것입니다.잘 상의하셔서 줗은제품 꼭 구입하셔서
즐거운 생활하세요^^
ㅋㅋ
제안비 솔솔 합니다.
급여로는 저렴한거 위주로마춥니다...
꽁돈이란돈은요... 상여금...근로장려금...야매 실업급여... 또는 얘기치못한 접촉사고등등 입니다...
1년에 한마리씩 잡아서 장비구입합니다.
일단 지르면 -_-;;
어떻게든 해결이 되더라구요^^
줄어들고 한 일주일뒤 무릎꿇고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저는 지르는 게 남는 거라는 지름신의 말씀을 신앙처럼 떠받고 살고 있습죠. 녜녜. 금여.
작년에 지르지 않았다고 해서 지금 지갑에 그 돈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때 지르면 지금 지갑에 돈이 없는 건 마찬가진데 낚시용품만은 굳건히 남아있죠.
제 인터넷뱅킹 접속이 가능한 마눌님이 출금사실을 안다 해도 남편이 사고싶어하는 걸 사는데 뭐라 그러진 않지만
뭘 살 때 송금 흔적에 거래처명을 적어놓으면 거래처에 수금해준 걸로 압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대단한 고가의 장비는 없구요.
주로 카드 할부나 현금가 할인 많이 해주는데를 이용합니다.
낚시대는 10대 정도 있는데 낚시물정 모르는 울 마눌은 대당 2~3만원짤 싸구려로 압니다.ㅋㅋ
남편이 절친들이랑 낚시가서 잼나게 시간 보내다 오면 잘했다고 하는 심성이 차칸 마눌이라
양심에 찔려 과분한 고가품은 잘 못 지르는 편이긴 합니다. ^^
지르고 나면 죽이든 밥이든 어떻게든 해결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낚시대 최저가를 또 뒤적 뒤적....
그리고 주문하고 나서 미쳤군, 미쳤어를 혼자 중얼중얼..ㅋㅋㅋㅋ ㅠㅠㅠㅠ
얼큰하게 술한잔하시고
월척 중고장터를 구경하세요
다 해결됩니다.
아침에 후회는 하지만
그렇다고 취소할 수도 없고.....
동절기 안되면 팔고
몇년째 이러고있네요
애들 출가시키고나니 둘만 먹고 살면되니까.
그렇게 잔소리도 안하네요.
요즘 막질러 댑니다,
그것도 안되면 회사마을금고에 급여에서 이체되도록 적금 넣지요(비자금)
비자금 제일 마련하기 쉬울땐 이번달 아시죠 연말정산 요놈이 효자네요. ㅎ ㅎ
큰 부담없더군요
거의 장비는 중고라도 좋은거 나오면찌주고 받아요
둘 모른척한다
셋 마눌한티 대구빡 한두어대 맞는다
넷 또~ 산다 ㅋ
다섯 디지게 맞는다
여섯 또 산다 ㅋ
일곱 죽도록 맞는다
이러구 살아요 ㅋ
마눌을 바꾼다 ~0~
농다이에요.ㅋㅋ
5만원 정도 씩~~
년말 시즌 off 기간동안 중고로 저렴하게 삽니다
마눌 용돈 제가 줍니다~~~
피쉬 파워발판 가격과 성능좋아요
오늘 댓글도 힐링이네요~~^^
마누라몰래 봉급에서 표안나게 적금들었다가
모이면 삽니다ㅎㅎ
두번째 방법은 라면이죠.물론 정말라면만 먹는게아니라 집사람만 그렇게 알면됩니다 불쌍하다구 사줍니다
불쌍한 인생입니다
경조사 몇개만 만들면 일도아닙니다
어느세 돈도안나가고 카드사에 묶여있는 물건이아니라 진정한 자기자신께되어 주인을 바라볼거예요
뒤에서 받아줍니다
렌트카 빌려서 낚시하시고
담날 입원하세요
저는 보험사꾼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년에 두번이나 사고가 났네요
그중한대는 폐차..
합의금으로 두번에 걸쳐 풀셋 장만했습니다
천운이라 생각 합니다
허리와 목아픔은 물가에서 자연히 사라집니다
부디 안출하시길...
1 몸에 붙어있는 귀금속을 모두 처분해서 구입
2 내물건중 돈될만하거 팔아서 구입
3 경조사비 삥땅
4 회사경리랑 입맟추어서 성과금 및 상여금 빼돌리기
5 친구한테 술얻어먹고 내가샀다면서 술값 저금하기
생각하면 길이보입니다 ^^
많은분 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라서 ㅎㅎㅎ
제가 아시는 분은 상가집이나 칭구 삼실가서
용돈벌어서 장만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한달에 한두가지만 장만하는 잼미로 구입하지만~~~
한달 출조만 안나가면 해결되는데
즐거움인지라~~ 비용이 더 부담가요 ㅋㅋㅋ
낚시장비도 자기개발비라 우기고는 영수증 처리합니다.
물론 집에서는 모르지요
마련하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든 분들이 겪는 고충사항으로 마눌님 몰래 구입한
장비는 늘 숨겨 다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하며
언젠가 발각이 되었을 때는 경비의 출처 실토,
이로 인한 비자금 발각, 신뢰감 저하, 배신감 증폭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회,가정적인 문제로 발전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일이 다소 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모든 분들이
해당되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조언을 드릴까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1년에 한번은 꼭 돌아 오는 생일을 활용
하는 겁니다. (생일이 없으신 분은 여기서 패~스)
즉, 마눌님께 생일선물 기념으로 사달라고 며칠간 졸라
댑니다. 첨부터 가격대가 높은 것으로 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높으므로 첨에는 가격대가 약간 낮은 장비를
목표로 하여 가능성 여부를 타진해 봅니다.
성공하신다면 다음 장비까지 염두에 두는 포석으로
주변 조우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장비 자랑하면서
마눌님 자랑도 함께하고 다닌다는 느낌이 확 와닿게
틈틈이 세뇌교육도 함께 합니다.
가끔씩 주변 조우분의 도움이 필요한데 전화보다는
증거능력이 명확한 문자나 카톡으로 부러움을 표시하는
내용을 날려 주시면 좋겠지요.
무엇보다 그 장비가 정말 소중하며 내 평생 잊지못할
선물이며 출조때마다 그 장비를 보며 밤새 마눌님을
생각한다는 낯간지러운 얘기도 틈날때마다 합니다.
이때 약간의 어눌한 연기가 필요한데 가급적 눈가에
촉촉한 물기를 머금으면 효과가 만점입니다.
이 정도되면 십중팔구 생일때마다 장비로 선물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눌님께서 의식하게 되실 겁니다.
이렇게 되면 1년에 한번, 5년이면 다섯가지,
10년이면 그 장비들에 대한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합니다.
(팁1: 간이 조금 커지시면 양력생일, 음력생일을 구분
해서 활용함)
중요한 것은 반대급부 즉, 마눌님 생일선물은 반드시
챙겨 드려야 합니다. 필요한 선물이 뭔지를 물어 볼
명분도 생겼겠다 몇달 전부터 마눌님이 받고 싶은
선물이 뭔지를 틈틈이 물어 봅니다.
그러면서 다음 자신의 생일도 기대된다며 결정타를
날리는 센스까지^^
(팁2: 대금결재는 마눌님이 결재하는 카드로~)
끝으로 생일을 3개월 정도 남은 시점부터 서서히
필요한 장비에 대한 정보를 틈틈이 흘려 주며
1개월 정도 남은 시점부터는 집중적인 공세를 취합니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이미지 자료도 보여줍니다.
아마 이때 쯤이면 마눌님과 함께 가격대며 제품별 장단점
비교분석까지 함께 하실 정도의 분위가 충분히 성숙되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럼....
P.S: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길~
다양한 방법들이 있네요
전 구라치면 티나서 금방 들켜 걍 돈달라합니다
10만넌 안짝은 주는데 더는 안주네요
사고싶은 낚수대는 많은디...ㅋㅋㅋ
총각때 질러놔서 아직은 버틸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