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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절번물림 공차

IP : f574510fe53276a 날짜 : 조회 : 8981 본문+댓글추천 : 0

아직 고가의 낚싯대는 사용하보지 못하였고 중저가의 대들을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막 써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낚싯대들이 절번과 절번물림부분의 공차간격이 많게는 6~7센티가량 나오는 놈들도있더군요~ 그로인하여 전체적인 길이도 많이 짧아지고 파손율도 높다고하여, 처음에는 사포를 사용하여 일일이 손으로 돌려가며 절번끝부위를 깎아내서 더 나오지도 덜 나오지도 않게 5미리 여유만 생기게 400~2000번 사포로 다듬어 사용했었습니다. 요즘은 시간은 단축하고자 선풍기를 계조하여 절번 앞쪽을 회전 축에 고정 하고 뒷쪽(물림부분)을 깎아내서 간격을 마추는데 어느순간 이게 내가 잘하는 짓이 맞나 싶어져서 질문 드립니다. 저 처럼 낚싯대 절번 앞쪽과 뒷쪽(절번물림보분) 여유간격을 5미리 이내로 마춰 쓰는분이 계신지? 잘하는 짓이 맞는건지 다양한 의견 함 듣고 싶네요~

1등! IP : 6ab889c7f552e13
5mm만 물리게 사포로 갈아내셨다면 너무 적게 물리는 것 아닐까요.
계속 쓰시다 보면 조금씩 낚시대가 더 빠지게 되는데, 당분간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1년 정도 지나면 절번이 빠져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5mm 정도로는 힘이 바르게 전달이 될지도 의문이고요.
당장은 아니겠지만 쉬 부러지지나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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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c99c3991ba98fd4
예 이박사님 저도 그 생각에 절번물림부분은 가끔 왁스발라주니 닳지는 않더군요~

드림대 같은 경우는 전체 절번공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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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8ac4b9217c5d6
제조사에서 설계와 가공을 제대로 했다면 사용자가 신경쓰지 않아도 될텐데요.
덜빠지는 절번은 물사포질로 살짝 갈아내고, 많이 빠지는 절번은 교환 또는 두께를 살짝 올려 사용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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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b69aad04915268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는 절번과 절번이 겹치는 부분의 유격이 큰가 적은가를 나타내는 것이 공차고
겹치는 부분의 길이가 절번합세라고 알고 있습니다

해서 공차가 적으면 낚시대 초릿대를 물속에 쳐박아도 물이 낚시대 속으로 들어오지 않고
낚시대를 고기가 차고 나가도 물속으로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낚시대마다 회사에서 설계한 합세길이가 따로 있을 것이지만 회사에서는 칸수별 길이만 제원표에 표시하고
절번의 합세 길이는 표시하지 않아 소비자는 알수가 없어 답답합니다

제가 사용하던 용성수퍼포인트는 1~2번대사이 합세가 5cm이상7cm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어떤 낚시대는 3.5cm정도 또 어떤 대는 2cm도 채 안물린 대도 있더군요

같은회사 같은 칸수의 낚시대를 쌍포로 구입해도 전체적인 길이도 차이가 있고 절번과 절번의 물림도 조금씩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대는 2~3번이 많이 물리고 다른대는 5~6번이 많이 물렸다던지 하는등 차이가 있습니다

사용해보면 1번대에서 5번대까지가 너무 작게 물리면 낭창거려서 앞치기가 어려워지더군요
어떤분들은 절번이 많이 물리면 잘부러진다고 하는데….

저는 대체로 이렇게 사용합니다
중경질 대의 경우 1~2번대 3cm, 2~3번대 4cm, 3~4 번대 5cm, 5~6번대 5-6cm 6~7번대 5-6cm정도를 유지하고
절번길이가 75cm이상이면 6-7cm정도 긴대의 경우 많게는 7.5cm 이상도 물려진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낚시대를 받아 사용해보고 앞치기가 잘 안되고 낭창거리면 1번~5번대의 절번합세를 확인하고 너무 적게 물렸으면
더 물리도록 손질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절번합세를 1cm만 길게해도 앞치기가 확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손질하는 방법은 너무 빨리 굳지않는 3M트위스트형 순간접착제 등의 본드를 사용하였고
본드를 잘 흡수하지 않는 잡지의 얇은 표지나 간지 등에 본드를 한방울 살짝 떨어뜨리고 절번의 까만 끝부분 1cm정도에 본드가
고르게 묻도록, 절번을 잡고 본드 위에 대고 몇바퀴 돌리면서 바르고 절번을 적당히 말린후 맞춰봐서 적당하면 작업을 끝내고,
덜 물리면 작업을 다시 반복하면서 맞춰갑니다

한번에 본드칠이 많이되면 사포로 갈아내야 돼서 귀찮아도 위와 같은 방법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또 저질의 본드를 사용하면 낚시대를 몇번 사용하지 못하고 본드칠한 부분이 부서져 절번합세가 다시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제치의 좋은 절번을 만나는 것이 좋고, 본드칠로 손질한 것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런 방법들은 좋은 방법은 아니고 이렇게도 사용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붕어가핥아본바늘님과 같이 각절번의 합세(겹친부분)가 5mm이면, 낚시대가 조금만 길어도 들어 세우는 것도 어려울 것 같고

드림대의 모든 절번의 합세가 1cm(초릿대제외)정도라면 불량품이라고 생각되어, 신품이면 교환요청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최근에도 드림대 몇대를 구입했지만 그런예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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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0a6777d089b62
공차보다 중요한게 윗분말씀대로 합세.절번물림인거같네요
너무맞도 안좋고 반합세가 이점이 많은줄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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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0a6777d089b62
본드칠은..제가아주 어릴적 아버님 글라스대로
잉어잡는다고 보강하는걸 본적은 있습니다만
요즘은 대가잘나와서 그럴일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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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99c3991ba98fd4
gamaggol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아는 공차는 절번의 암수가 물리는 4~5cm합세부분을 제외한 여유공간으로 알고있습니다만

1~9번대로 내려갈수록 합세부분 길이는 조금씩 길어지고 그 합세길이 + 5미리로 깎아 마춘다가 제가 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깐 위의 강태공님 사진과 설명처럼(약간 방식은 틀림) 작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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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34ba38274fbd20
거듭 말씁드리지만 위에 강태공님의 사진(그림)중 길이 중요함이라고 되있는 간격을 5미리로 마춰서 사용하고 있음니다. 제가 설명이 미흡했고 공차라는 의미를 잘 못알고 있는것 같기도하네요...

아무튼 강원의 드림 록시는 이 간격이 일정비율로 1센티가량 나왔으며 다른 중저가 대들은 일정치가 않아서 적당한 힘으로 뽑아서 네임펜으로 표시를 하고

400~2000번 사포로 갈아내면서 확인 또 확인하고 연마제로 시야게하고 왁스로 코팅하고 낚시대 한대 작업 하는데 3시간이 걸립니다.

덜 빠져나와서 갈아내는것은 그나마 쉽지만 너무 빠져나와서 볼록한 부분까지 나와버린다면 gamaggoi님 말씀 처럼 엑시아(순접)를 사용하여 고르게 바르고 또 연마 작업을 해야하니 일 이 많아집니다.

제가 피곤한 성격(완벽주의 뭐 그런?)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조구사는 이 부분을 좀 신경을 써야 하겠으며, 긴 글 달아주신 태공님 ggmaggol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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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2e15ddf0075436
그냥 사용 하세요
기술력의 차이라고 보시면 돼구요
같은 길이의 쌍포도 길이의 차이는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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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9cad72e611ed4b
그냥 사용합니다
물기있을 때 빼면 낚시대들고 운전해야하는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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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1d3173c204b6ff
국내 조구사들은 대부분..전체길이를 기준으로(+-10CM) 제조를 합니다.
이것도 조금 비싸고 기술력 좋은곳은 최소한의 공차를 줄이고요.
저도 같은대 30대정도를 절번마다 분리해 맞춰본적 있었는데요...
결국 기술력의 한계라 느끼고 그냥 사용 했습니다.
절번 마디 마디의 공차는 +-5cm 전체길이 공차 +-10cm에 편심 없으면
그냥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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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a8f18a704ca876
국내조구사들 기준이 합세+5cm이면 참 한숨이 나오네요~~~~

예전 원다의 기술력이 세삼 참 대단하다 생각이 드는군요...

아무튼 저는 그냥 제 스타일대로 여유간격 5미리로 마춰써야겠습니다~

말뚝쟁이님 말씀(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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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e4871ae0cf0bc
허... 다들 섬세 하십니다요.
근데 고기는 잘 나옵디까??
넘 신경쓰시며 건강에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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