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명하신 월님들 일단 사연을 얘기하겠습니다..~
제가 사과를 해야하는건지 객관적으로 댓글달아주십시요..~
사건의 전말은 이러합니다..~
지난주말...바다(포항 구룡포 방파제)낚시를갔습니다..~
와이프와 4살된애기가 있어서 테트라포트에는 못올라가고 그저 맨맨한 길에서 2.5칸정도의 민대로
맥낚시와 고추찌달아서 낚시를 하고있었지요...
허나..날씨탓인지 입질한번 오지를 않고..시간이 흘러갑니다..
벌써 해질녘쯤......
입질이없어 멍때리고있는데...저멀리서..(약 낚시대길이로 5칸대정도내외 거리) 물이 일렁입니다..
물때가 바껴 고기가 들어왔나봅니다..조금 먼거리라 확실히보이진않지만
물수면에 파장이일어나는걸로봐서 사이즈가 꽤되는넘들이 들어왔나봅니다..
와이프랑 저는 몇시간째 입질이없던터라 그광경에 신이 나기시작했지요..
그리고는 물의파장이 이는곳을 향해서 밑밥질을 열심히했습니다..~
계속하다보면 경계심을풀고 우리가있는 뭍쪽으로 조금들어오지않을까해서 와이프와저는 연신
밑밥질을해댔지요..~얼마나 밑밥질을해댔는지 물의파장이 정말 우리쪽으로 점점 오는거였습니다..~
보고있던저는 민대에 카드채비(바늘이 1열로 10개정도달린채비)를 꺼내달았습니다..혹시나 고등어나 전갱이 전어같은 고기가 무더기로
잡힐수도있다는 생각을했지요..~우리와이프에게 줄줄이 걸려오는 고기들을 구경시켜주고싶었습니다..
근데...
정말어의없는일이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물속에서 스쿠버복장을 입은 사람이 올라오는것입니다..
네..맞습니다..물의파장은 고기떼거리가 아니라 스쿠버하시는분때문에생긴 물보라였던겁니다..
와이프는 밑밥질을 연신하던터라 올라온 스쿠버 머리에 정통으로 한주걱 얹어 놓았네요..
정말 ..순간 어의도 없을뿐더러 좀 무안하기도 하고
우리가 연신날려댔던 감성천하 빨간색밑밥 투성이로 올라온 스쿠버하시는분에게 순간 조금미안하기도했습니다..
미안하기는한데,, 일부러 그런건 정말 아니거든요..
그분은 화가나셨는지 막 뭐라고합니다..우리는 일부러그런게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
사과하는방식이 잘못됐다면서 꼬투리를 잡습니다..낚시고 뭐고 그분하고 얘기하다 시간다 보냈습니다..
우리도 좀 짜증나더군요..
근데...그상황이 우리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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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생각은 먼저 말 로만 이라도 사과는 하셔야 할듯 하네요..
사람에게 밑밥을 뿌려댔으니 스쿠버 ..그분 기분 어떠했겠습니까?..
하지만 물론 붕어님이 잘못했다는건 아니구요..모르고 한건데 죄 지은건 아니지요..
가족과 함께 바다 나들이 가셨는데 고기도 좀 잡혀줬으면 좋았을것을..
생각하니 웃음 나오네요..^^다음에는 대박 나시길...
오히려 낚시하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 스쿠버하신 분들이 사과해야 할 일이죠
그나저나 다행입니다. 그사람들 바늘에 걸리지 않아서...
하지만 서로 맘 상하지 않도록 하는게 최선이겠죠
황당사건입니다....
특히 올라온 스쿠버 머리에 정통으로 한주걱 올려놓았네요...... 이거 대박입니다...
웃을 일이 아닌데. 왜 이리 웃기는지요.
전 붕3년님이 잘못한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스쿠버도 화는 나겠지만... 다시 물속에 들어가서 그냥 털고 나오면 될 걸...
마음 푸세요 ^^
스쿠버를 좀 깊은곳으로 가야지 그기서 뭘한다 말인고~
그기서에 스쿠버는 대부분에 작살로 고기를 잡는 불법으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였다면 차마게 한바탕 했지싶은데요.
고의로 퍼부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좀 황당하네요.
저는 사과까지는 좀 그렇네요.
잊으버리세요~다음에는 대박나이소~^^*
입장을 바꾸어보면 이해가 되겠지요
고의는 아니지만 머리에다 밑밥을 날렸으니
맞은 스쿠버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했겠지요
스쿠버를 떠나
옆조사에게 밑밥이 잘못날아가 맞았다고 봐도 사과는 해야겟지요
붕못3년님....절대 사과하실일 없습니다...
작년에 5치부대 동해안 고등어 낚시할때 똑같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미*놈들입니다..
어디 들어올때가 없어서.....제가 법적으로 따질 근거를 찾을라다가 말았는데요..
바다에는 여러가지 법이 있습니다...
붕못3년님이 잘못한것 하나 없습니다...
시비 붙으면 연락주세요....
오히려 밑밥값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민물에서 다이버들이 고기 잡는것은 분명한 불법인데
바다에서는 어떻지 모르겠지만
남 낚시하는 곳에서 고기잡는 인간은 정말 짜증나죠
다음부턴 밑밥으로 머리 맞추는것이 아니라
아주 무거운 봉돌로 머리 맞추어 다이버 잡으시길 바랍니다
누구나 허락 받은 낚시를 할수 있는곳에서 스쿠버 다이버들의 행동이 조금 모자란것이지요..
낚시인들이 없는곳으로 나오시는것이 사람된 도리 아니겠습니까..
더군다나.. 먼저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낚시하는데 뭔 스쿠버레-_-;;
낚시바늘에 스쿠버가 걸려서 나왔으면 대박인데!!
흔치않은 경험을 하셨습니다 ^^
문자그대로 인어 잡을뻔했군요 ^&^
낙수줄에 걸려 내피가 안찢어지길 다행이네요!
빵터졌습니다...ㅎㅎㅎㅎ
월척에 기록하나 생겼네여~
밑밥으로 스쿠버 집어? 해봤다~!!!!
카드채비 던져서 걸렸으면 대박날뻔했네요...ㅎ
돌맹이도 아닌데..^^
밑밥이 묻었다면..바다물속이라 그냥 씻겨나가는거라 별 큰문제는 안되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냥 몰랐습니다라고 말한번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만약에 방파제에서 숭어 훌치기꾼들이 훌치기라도 그쪽으로 던졌다면 우찌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사과표시를 했는데 그 방식이 잘못됐다고 하는것은 한쪽이 명확한 실수를 저질렀는데 사과하는 태도가 좀 아니다 싶을때만 그럴수 있는거지요. 한쪽은 스쿠버하고 즐기고 한쪽은 낚시하고 즐기다가 우연히 벌어진 상황을 한쪽만 매도할려고 하는것은 바른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쿠버가 바다에서 무슨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돈들여서 장비사고 폼나면 다 주도권을 가진줄 아는 무뢰배입니다. 저 같으면 욕하고 싸웠을것 같습니다.
스킨스쿠버를 할땐 그 자신이 잠수하는 곳에 안전을 위해 부표나 표식을 남긴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는데 물밑 사정도 모르지고 물위 사정도 모르지만 낚시를 하고 있는 포인트 들어 왔다면 스킨스쿠버가 잘못한 것이겠지요.
아마도 밑밥맞은부분이 머리이고 많이 민망했었나봅니다.
생각해보세요. 진짜웃기잖아요. ㅋㅋㅋ
그런상황있잖아요. 잘잘못을 떠나 기냥 승질은 나는상황.
아마 그스쿠버도 3년님이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화를내진않았을거라생각합니다.
아~ 근데 진짜 웃긴다. 크릴~~슉~~머리에 퍽!! ㅎ
서로 조금만 이해하면 될 텐데..
물론 낚시꾼이 아무도 없어서 들어갔다칠수 있지만 자기가 다이빙하는 중간에 언제든 낚시꾼의 채비를 맞을 각오없이 들어갔다면 착각이겠지요
그냥 서로 다치지 않았다면 허허하고 넘어가면 될일이네요..
뭐 굳이 사과를 받아내려하는지도 좀 우습네요
그냥 가벼이 죄송하게됐습니다 수준이면 될 일이네요..
작살질로 물고기 잡을 의도였다면 작살질 자체가 불법인지는 모르겠으나 물고기들 많이 모아주었으니 오히려 고맙다해야죠..
라디오방송 나올것 같습니다
사연 올려보세요 ^^
받아 들이는 측에서 소인배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은 불법이 아니지만, 스킨스쿠버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산소통을 메고, 바다에 들어가 수생 생물을 잡는것은 허가를 받지 않으면 불법입니다.
해녀가 산소통을 메고 물속에 들어가 채취를 하면 불법이 됩니다.
제가 86년부터 스쿠바 다이빙을 했는데요.
출수할때 낚시꾼없는곳으로 출수해야지요.
그사람 잘못입니다.
^^ 잘 웃고갑니다.
실력이좋으십니다.
크릴을 머리에 정통으로 맞추시다니 ㅋㅋㅋ
다이빙하는 1인으로서 죄송함을 느끼내요.
낚시도 여러종류가 있지요.
선상 좌대 노지등등 다이빙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대충 비치다이빙 보트다이빙이 있습니다.
보트는 말그대로 배를타고 나가서 하기에 낚시꾼들과 마찰이 잘없구요.
비치다이빙(백사장이나 갯바위에서 걸어들어가서함) 하시는 분들이 가끔 낚시꾼들과 마찰이있지요.
위분은 비치다이빙을하시고 물가로 나오시다가 그런일이 생긴것 같군요.
그냥 서로 웃으며 죄송하다면 좋았을것을 아쉬움이 남내요.
상식적으로 다이버들 낚시꾼들 있는곳으로는 잘가지않습니다.
각자의 취미를 방해해서는 안되기에 그리고 위험성이 있기에 제가 생각하기에도
서로의 잘 잘못을 떠나 해프닝으로 보구 웃어야 겠지요.
스쿠버는 정식 교육을받고 라이센스를 취득하여야하며 라이센스없이 다이빙은 불법이구요
해양법으로는 바다에서 허가받지 아니한자가 불법으로 해산물 채취 작살질 등을 할경우((갯바위에서 미역채취등)
해양법에 걸립니다.
벌금 장난아닙니다.
예전에는 스킨으로(다이빙장비를 공기통등 아니한것) 작살질하고 하는것은 단속을 안했는데
요즘은 갯바위 주변에 농사 미역 전복등을 많이하기에 어촌계나 주민들이 신고를 많이합니다.
바다 생활낚시자주 가시는분들 참고하시어 불미스러운일 없도록 참고하시구요.
다이버랑 시비가 붙었을때 손에 작살 채집망이 있다면 아주크게 큰소리 치셔도 됩니다.
ㅋㅋㅋ
저 해적달마 바다나 민물 다이빙자주 가는데 큰일이내 ㅠㅠ
우리모두 서로에게 피해주지 않고 안전하게 즐기며 웃으며 낚시 합시다.
한번 웃읍시다. ㅎㅎㅎ
그냥 바늘 억수로 큰거 달아서
입에다가 확....
3년님 !
잡어라도 낱마리 하실려면 민장대가 편하고 유리하시겠지만
자꾸 민장대만 만지시면 감성돔이나 좀 괞찮은 어종은 구경할 수가 없습니다.
귀찮고 다소 서툴지만 자꾸 " 찌 흘림 낚시"를 하셔야 갯바위에 가셔서 초롱초롱한 별도 보고
감성돔도 잡고 자연산 석화에 소주도 기울일 기회가 찾아 옵니다.
다음부터 스승님은 민장대, 스쿠버에게 밑밥질 하지 마시고.......
3년님은 흘림낚시.......
경주 감포 쪽에 가셔서 "송대말 포인트"가 어디인지 여쭤 보십시요.
갯바위 기분도 나고 낚시 배우기에는 괞찮은 장소입니다.
조은밤 되십시요.
글 읽다가 배꼽 떨어 졌는데 어디 갔는지 없네요..
그날 내가 있었으면 잼나는 쑈 타임이 되었을낀데...아꿉다..
형님이 에이스레져 샾을 인수한것이 계기가 되어 20년전에 다이빙을 배웠으니 쪼매 세월이 흐르긴 흘렀네요.
지금은 세월이 마니 지났고 환경에 민감한 사안들이 있어 그때보다 더 해양법이 더 엄격해 졌는데요.
수상 레져(서핑,수상 스키,스킨 스쿠바 등등)는 미 자격자는 엄격히 법으로 금하고 있읍니다
전문 강사가 필수 교육 이수한뒤에 국제 라이센스를 취득해서 초보자에게 교육을 할수 있고..
초보자도 일정 기간 동안 교육 이수후 라이센스 취득후에나 가능한 얘기지요.
다이빙은 스킨과 스쿠바 두가지로 분류 되어 있지만 편리성으로 스킨 스쿠바로 명명함..
스킨 다이빙은 스노클과 오리발만 착용한 상태.
어촌계 관할 양식장외에서는 무엇이나 수산물 채취 가능함
스쿠버 다이빙은 그외 산소통,레귤레이터,B C 쟈켓 착용함
대한민국 어느 곳이나 할것 없이 어촌계 1.5 해리 밖에서만 수산물 채취를 할수 있다고 배웠읍니다
1해리가 1852니까 대략 3km 이상 나가야지만 수산물을 채취 습득할수 있는셈이죠.
긍께 붕삼님은 탱자도 모리는 얼치기 다이버한테 당한셈이니 배꼽 빠질만 하쥬??ㅋㅋ
일간 찾아갈텐께 배꼽 잘 보관 하고 계시쇼~^^
그러면 그 스쿠버 하시는 분이 아마 좋아하셨을겁니다 ㅎ
겪으신 상황자체가 3년님이나 스쿠버하시는 분이나 두 분다에게
나중에 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얘기거리가 되겠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세유.
근래에 읽은 글 중에서 제일 웃깁니다.
간만에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
사과할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물속에서 사람이 나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밑밥 축낸 그 양반이 사과해야 할듯...
게다가 그 양반때매 고기들도 못 들어왔을테니 낚시 훼방놓은 것까지 사과받으셔야...
ㅎㅎㅎ
아, 상상하니까 더 웃기네요.
잘못하신거 없어 보이구요 다음에 또 그런일이 있으시면
훌치기로 낚아 올리십시오.
정말 보기드문 현상이기도 하구요
일부러 뿌린게 아닌데도 화를 낸다는게 좀 이상합니다
단 한번만 다시 들어갔다나와도 말끔하게 씻길텐데...
그냥 그 다이버분이 좀 이상한거라 생각하세요
제가 그 다이버처럼 밑밥에 맞았다면 엄청 웃었을것같네요
175cm 돗돔 잡았다고 생각하세요 라면서 같이 한참 웃을 일인데.. ㅎㅎ
저는 다이빙도 하고 바다낚시도 하고 민물낚시도 합니다.
우선 사과를 하셔야 하는게 사람의 도리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이버하신 분은 조금 이상한거 같습니다. 방파제는 다이버들이 잘 접근 하지 않습니다.
소라 및 바다 해산물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낚시꾼들한테 욕듣지 않을려고 피하는데...
물속에서 분명 확인을 했을겁니다. 밑밥을 뿌리면 대량의 새우와 붉은 물을..
하지만 그 다이버는 일부러 거길 오셧다는 겁니다. 이해안되시는 분이시네요..
다이버 교육 부터 다시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어느 샵에서 자격증을 부여 해줬는지..
물에서 시커먼 수면위로 올라 올때 덜 덜 무섭네요
기분 상해도 좋은 추억 하나 생겻다고 생각 하세요^^ 몆년 지나면 추억으로 이야기 나옵니다^^
그 상황이라면 고의가 아니더라도, 사과는 하시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이니까요. 그게 수순입니다.
그런데 그스쿠버한사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필왜 그쪽으로왔는지 참ㅋ
그래도 사과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화를 내다니 나한테 걸렸으면^^
한번 사과드렸으면 잘하셔셨읍니다......ㅎㅎㅎ
스쿠버는 아무데서나 하면 안되지요
글구 스쿠버하신다면 다른 좋은데 가서 하셔야지
절대 잘못없읍니다
스쿠버가 사과해야지요..
아튼 재미난 구경같습니다
수고하셧읍니다
그런데 댓글들을 보면 참 왜들 그러는지 보기가 않좋네요.
질문하신 내용이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 맞냐는 것인데
누가 처음에 심하게 댓글을 올리니
무슨 전염처럼 점점 심해져서 어떤 사람은 입에 뭘 건다느니 정말 짜증나는 댓글까지 다시네요.
질문의 내용처럼 처음에 사과는 분명히 맞는 것이고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어디서 스쿠버다이빙을 해서는 되고 안되고는 모르겠지만
입장을 바꿔서 지나가는데 누가 물을 끼얹은 상황에서 물이 좀 튀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물을 뿌린 입장에서는 당연히 사과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
젖은 사람 입장에서는 생각지 못한 봉변이지만 고의성이 있는 것이 아니니
사과를 받고 물러섬이 당연지사겠지요.
그런데 본문처럼 사과를 했음에도 거기에 대고 태도 운운하는 것은
이 글 하나로만 봐서는 스쿠버다이버의 태도가 좋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본 것은 아니고 사람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것 때문에 또는 말투 때문에
시비도 생기고 큰 싸움까지도 나는 것은 어느 인간세상이나 마찬가지니
앞에서 봤거나 당사자가 아닌 입자에서는 뭐라 판단할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은 먼저 사과하신 것은 당연한 것이고 잘 하신 부분입니다.
다음부터는 고기인지 사람인지 잘 구분해주시구요... ^^ 가족들과 함께 늘 즐낚하세요~
저 같으면 한번 더 정중히 사과하고 그래도 찌랄하면 한판 해야죠. ㅋㅋ
사과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붕어님이 확실히 모르셔서 먼저 사과를
했음에도 그런식으로 나오면 %*$%&*@@@@ 할수도 있죠
ㅎㅎㅎ
낚시하는 반경내의 물밑에 들어가거나 가까이 접근하는 스쿠버는 기본이 안된 넘입니다.
물속에 사람이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낚시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스쿠버는 10호 원투 돌돔대에 석조14호 바늘로 코걸이해서 끌어내어 잘못했다는 사과 받아야 합니다.
옛날 갯바위 낚시에 빠졌을 때 100여m 근처까지 배가 접근하여 스쿠버를 빠트리면
이것들이 갯바위쪽으로 뽀그리를 올리며 접근하는데,
말이 필요없습니다.
아깝지만 50호 봉돌을 던지거나 돌삐 찾아 팔매질합니다.
실은 이렇게 해도 수면에 닿는 순간 그 속도는 물의 저항에 부딫쳐 가라앉는 수준이라 무용한 일이지만,
약발 받으면 그렇게라도 합니다.
혹시 슈트입고 산소통 둘러맨 스쿠버가 맞던가요?
맞다면 도저히 용납이 안됩니다.
간혹 맨몸에 수경만 끼고 폐류 딸려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야 개념이 없어 이해는 갑니다만,
정상적인 스쿠버는 그렇게 해서는 안되고 하지도 않습니다.
갯바위 꾼들에게 스쿠버는 바로 적입니다.
이것들 근접하면 고기 다 쫒습니다.
물론 지네들이 물속에서 보면 고기도 없는데,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꾼들이 한심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 글을 늦게 보게되었네요.
내일처럼 화가나는 일입니다.
그냥 건전하게 뉴트리아 때리듯이 낚싯대로 몇번 내리치시고 냅다 튀심이...
잠수복입고는 잘 못뛰요.
평소에도 심성이 착하신분 같네요. 결론적으로 사과 받을 자격이 없는 인격이 없는 물건(?)들에게 사과 하신꼴이 됬네요.
그런것들이니 그런곳에서 그짓들을 하고 있었겠지요.
투척하세요.
스쿠버 뭐라하면은 내 눈에는 상어로 보이는데요.
그 물속에는 뭐할려고 쳐박혀 있는겨?
청소 한다고 미리 말 하면은 누가 밑밥질 하겠는겨?
낚시 대 빙빙 돌려유~~~~~~~~계속!!!ㅋㅋ
그걸로 위안을 삼으십시요 ㅎ ㅎ ㅎ
제가 스쿠버였다면..기분나빴을거 같구요..
가령..떡밥이 아니라 돌멩이나 낚시바늘이었다면.. 님께서 사과해야 하지 않으셨겠습니까?
형사적인건 둘째치고 선의 무과실이래도 손해배상은 해줘야 하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뭐 가벼운 떡밥이라니..기분은 좀나빴겠지요..
반대로..낚시하시는분 입장이라면.. 내가 낚시하는데 왜 하필 거기 들어가있냐고 반문하실수도 있지요..
하지만 바다에서 낚시 구역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스킨스쿠버 하는 장소도 정해진건 아닙니다..
일단 상대방에게 폐가 된다면 사과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사과방식이 잘못됬다는건.. 님께서 사과애햐 할일이 맞나? 하고 하셨으면.. 아마도 상대방이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렇게 반응했을수도 있구요..
짱돌로 던지시지,,,,,,,,
사과도 했다고 하니 잘 하셨습니다.
모처럼 가족나드리에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좋았을것을...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가족나드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누구의 자잘못 보다는 약간의 참을성 부족 이겠죠
그양반 가족까지 있는 분들에게 화는 뭐하러 낸데요 창피하게~~~~
님 덕분에 여러사람 의견도 보고 웃고 생각 하고 배우고 갑니다
아무리 붕어 못본지 3년이어도 끝까지 붕어를 노려 보시길~~~ㅋㅋㅋ
저도 해변가에서 낚시를 하다 깜짝놀랐습니다..
부르르 올라오는 거품... 거무틱틱한 것이 지나가는데.. 순간 상어인줄 알았다눈..
그래서 근처 스킨스쿠바 샵에다 항의 비스무리 했져.. 이러다 낚시바늘에 걸리면 어쩔 거냐는...
그 샵에서 하는 말이 아무리 시/군에서도 해수욕장부근/갯바위근처에서 하지 말라고 해도
돈 사이코 잠수부들은 가차운데서 물질을 한다고 합니다.. 개인장비 가져와서...
자기들이나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분들은 가까운 테트라쪽으로 오진 않는다고 멀리 배타고 나가서 하면 했지...
그리고 연안갯바위에도 잘 들어오지 않구요...
낚시꾼이나 잠수하는 분이나 서로 취미가 틀린만큼 그만큼 배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담부턴 테트라 위에서 민장대로 던져서 바늘 닿을 곳까지
물질해서 들어오는 몰상식한 잠수부들은 오면 담 부턴 테트라 들힘 있으시면 꽝 내리 던지세여...
잘못하신거 없으니 사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들도 잘난거 한개도 없는거 같은데..
그냥 해양경찰에다 신고하세요~~ 잡아 가삐게...
이것을 법적으로 따져 니가 거기사 다이빙 하는게 잘못이니 내가 왜사과를 하느냐? 밑밥친게 내잘못이냐? 하고 사과 안할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내가 잘못 한것이 없는것 같은데 사과를 하려하니 사과를 하면서도 기분이 좋지않고 이로인해 듣는사람이 기분이 안좋아지고 서로 맘상하는 상황이 된거 같은데 이래저래 따지고 법을 갖다놓구 운운하기전에 사람사이 일은 웃는얼굴로 서로 미안하다~ 이렇게 한마디하면 다 잘 해결되는 일이 많지요.. 물론 상대방도 상식이 있어야 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