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크기인데 용도가 전혀 다릅니다 지누는 바다 돔용으로 좌우상하로 움직임에 대응해서 후킹되면 바늘털이가 잘안되게 끝날이 안쪽으로 휘어져있고 바늘 전체도 일정하게 둥근형입니다 민물붕어용은 다나고와 우미헤라형 두가지인데 다나고형은 바늘이 일자로 뻗어있느데 후킹률이 아주 좋은데 단전은 바늘털이에 단점이 있고 우미헤라형은 바늘 전체에 일정한 각을 줘서 바늘 위쪽에 있는 입술에 쉽게 후킹하도록 된 구조로 주로 큰붕어용입니다 우미헤라와 지누의 차이는 지누가 날이 안쪽으로 더 휘어있고 날끝이 더 가늘고 날카롭습니다 이유는 돔의 입술은 상어 같이 통뼈이기 때문에 챔질시 회전하면서 약한 곳에 박히거나 극단적일 때는 통뼈에도 조금은 박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민물붕어는 입술이 통뼈가 아니기 때문에 지누의 필요성이 없습니다 지누의 날끝과 바늘목 간격이 좁기 때문에 우미에 비해서 후킹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주로 자세히 보면 우미 종류 중에 바늘전체에 비틀림이 큰 바늘을 선택하시면 후킹이 좋고 대신 비틀림이 클 수록 순간인장강도에 약점이 있으므로 비틀림이 큰 바늘 중에 인정된 메이커를 사용하심이 좋을 듯 ㅡ 단점은 가격이 상당하죠 민물에서는 지누를 사용하면 우미헤라 보다 불리합니다
크기는 지누 2호면 다나고 8호 정도와 비슷하고요.
다나고10호는 떡밥하기에는 큰편에 속합니다.
떡밥만 하신다면 다나고를 추천드리지만
요즘 지누도 약하다는분들은 벵어돔 바늘을 쓰시는데..
굳이 다나고를 쓸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지누가 전천후 바늘이 아닐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