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낚시할때 초릿대를 1/3정도만 담궈둡니다.
바람불때 방지하는데..
보통 보면 2~3절번까지 담궈두시는분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주로 떡밥낚시를 하다보니 잦은 챔질에 소리가 많이 날텐데 그러면 고기가 도망가지 않을까 해서요..
수심이 4~5m면 상관이 없겠지만 고작 깊어봐야 2~3m이니.. 상관이 전혀 없는건 아닐거 같고.....
중층낚시 하시는거 보니 엄청 많이 담구고 챔질마다 쉑쉑 소리 크게 나는데..
조과에는 큰 차이가 없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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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입수방지같은 이유때문인가..
저도 초릿대만살짝담굽니다 많이담구면 챔질할때도 수압느껴지는것도그렇고 세게챔질하면 대에무리갈거같아서요..
않그러면 표층에서 바람을 타고 둥둥~
낚시대 들면 힘의 균형을 찾아 초릿대는 수면을 때립니다.
한번 해보세요^^
1.초릿대가...
2.물속에 약간 잠긴 상태에서...
3.챔질을 하면...
4.그 주변에있는...
5.붕어는 순간 놀랩니다.
6.놀래서 방향을 약간 바꾼 다음 다시 그곳으로 모여듭니다.
7.순간 약간의 움직임이 있을 뿐입니다.
8.물소리에 영향이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9.조과에는 큰 지장은 없습니다.
10.하지만...
11.되도록이면...
12.(정숙)
13.하는게 좋겠지요.
대물은 사라지겠지요.
대물낚시에서는 불리합니다.
챔질 소리에 붕어가 달아나는것은 아닌것 같고요.
물론 고기가 떠 있을시 챔질소리에 지장은 있겠지요.
그러나 대부분 고기들은 바닥에서 노니까 크게 지장은 없을겄같네요
초릿대가 물위에 있으면 강한 바람이나 대류에 원줄의 긴장감이 사라집니다.
원줄의 긴장감이 없으면 전층 낚시에서는 챔질이 늦을뿐만 아니라
큰고기를 걸면 덜컹 하면서 원줄이 끊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대물낚시는 수초 땜시 초릿대를 띄우지만 그만큼 원줄을 강한걸 사용하니 채비 터짐은 없고
떡밥낚시에서 채비을 약하게 써서 예민한 입질을 받아 챔질을 해야 하니 원줄의 긴장감이 있으야겠죠?
수초 낚시 외 다른 낚시는 원줄 관리를 위해 물에 담구는게 상책 입니다.
그래서 전 초릿대 1/3~ 초릿대까지만 담그고 낚시합니다. 연밮에서는 띄워서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초릿대내에서 담그고 2번대까지는 담그지않습니다....
대물채비에서 수초로 파고드는걸 막기위해
순간 강한 챔질을 하게 되는데
2-3번대 까지 담궈져 있으면 무게와 물의 장력을 받아
대가 부러지는 불상사 발생할 수 있죠!
카본줄을 쓸 경우 자체가 가라앉으므로
바람불때 대비해서 초릿대 끝만 적당히 담구는게
적절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번주에 턱걸이 걸었을때 순식간에 낚시대 다섯대를 뛰어 넘더라구요ㅎ순간 아찔했는데..다행히 엉키지는 않더군요.
8치이상 걸었을때 챔질소리도 짜릿하고요.
휘익~덜컥!!ㅎㅎ
경상도 스타일이라고, 대 끝을 보시고 많이들 얘기 하십니다.
개인적으로는 챔질시 타이밍이나 수면 아래서 갑작스런 챔질로 낚시대 전해지는 충격보다 초릿대가 물밖에 있는게 더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퐁당채비에 어떤 대는 수면에서 40..정도 뜰 정도로 들쑥날쑥하지만, 뒷꽂이는 ㅡ 자로..
저는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으면 가능하면 초릿대 끝을 물속에 담그지 않습니다.
별로 이로울 점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붕어 입장에서는 챔질보다는 봉돌 입수 소리가 더 크게 들릴듯 하네요..
고마 그런데 신경쓰지 마시고
부지런히 밑밥주고 쪼으기만 하십시다^^
시간적으로는 그다지 영향이 없겠지만 물에서 저항을 더 받지 않을까요?
물론 넓은 면적에서 물의 파장일 일어나는것도 좋지만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층이야 집어를 해놓고 낚시를 하는것이지만
저같이 바닥, 대물꾼들은 한번오신 그분을 그냥보내면 언제다시 오실지 모르는 일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