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 곳에 월척급 블루길이 많습니다
소주한잔 하게 튀김법 전수좀 해주십시요
포를 뜨는지 통째 튀기는지 튀김간 소스등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참고로 좀 큽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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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튀김가루만 넣고해도될듯요.. 회뜨듯이 하심될듯요...매운탕으로도 맜잇다고하는데...전 아직 먹어보질못해서..^^;
그냥 후라이팬이 기름 붓고 튀겨봤습니다.
블루길이 크면 살집도 두껍고 맛도 좋더군요.
다음에는 계란을 풀어 묻히고 튀김가루를 입혀 튀겨볼 생각입니다.
소금간을 안하고, 쪽파를 잘게 썰고, 고춧가루, 물엿(설탕)조금, 마늘 으깬것, 참기름을 섞어 찍어먹는 간장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큰놈은 먹을거도있고 맛이있더군요.
지인분때문에 접하고 배웠는데 블루길 쓸만한놈이더군요ㅎㅎ
블루길요리시 공통적으로 해야할건 위에분말씀처럼 비늘치시고 내장빼고 씻고난뒤 3시간정도 그늘에살짝말린뒤 해드시면 살이꼬들하니 맛이좋습니다^^
야전에서 간단하게 하기도 좋고요...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요리후에는 나지 않아서 바닷고기로 말해서 먹여도 모를정도입니다.
내장도 적고 뼈도 적은편이라 살짝 병어 분위기기 나더군요.
어쨋든 오래되어서 기억은 잘 안나는데 맛이 없고 그런 기억은 없네요 ^^
사촌 큰 형님이 저녁에 소주안주 꺼리로 매운탕을 끊여서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맵게 요리해서 그랬는지.. 칼칼하니,꼭 갈치살
처럼 쫌득한 맛이 나서 정말 맛나게 소주한잔 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소양호에서 처럼 맑은물에서 잡아서 그랬는지 비린내 같은것은 전혀 나지 않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큰넘은 칼집내서 튀김가루나 카레 가루 묻혀서 후라이팬에 통으로
기름두르고 튀기시면 됩니다. 튀기기전에 칼집내서 천일염 뿌리고
채반에 바쳐 꼬득하니 말려서 튀기시면 살이 엄청 쫀득하니
맛이 일품입니다
매운탕 쥑입니다.
향어 보다 더 맛있습니다.
손질해서 칼집 넣고 소주 한번 살짝 뿌리고 그 위에 굵은소금 뿌려서 두어시간 두면 소금 때문에 물기가 살짝 빠지는데 그걸 프라이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진한 노란색으로 바짝 구워서 와사비 간장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일품 입니다^^
매운탕이나 조림 보다는 흙냄새(?) 같은것두 덜 나고 좋네요^^ 아무튼 옆에 이슬이 놓고 드실때는 넉넉하게 많이 구워야 합니다...순식간에 없어 지거든요...아니면 구우시면서 드시거나...그리고 집안에서는 조심해서 하셔야 마눌님께 혼나지 않습니다^^
소금 구이가 훨 낫습니다..
전 춘천댐만 가면 블루길 잡아 숯불에 소금구이 했었습니다..
바다 우럭구이보다 맛나요
많이 잡아내야 하는데 맛도 좋다면 괜찬내요
김포나 강화엔 보이지 않는 어종입니다.
모방송에서나왔는데 완전 예술이던데요ㅎㅎ
먹어보진 못했지만 맛나보였습니다.
맛있다는 소문이 퍼지면 블루길 개체수도
줄어들겠내요.
1급수 는 되어야 식용으로 좋겠지요
유료터가서 30-40마리 잡긴했는데,
전부 손가락만해서 못 먹어요. 돈도 냈는데...
큰놈 나오는데 어디에요? 주말에 가서 잡아드릴께요.
모르고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맛은 그냥저냥 괜찮은데비늘제거가 넘 어려워요.. 너무 미끌거려서 ㅠㅠ 비늘제거 노하우있으신분좀알려주세요.
그럼 좀 더 타작할텐데 비늘제거가 어려워서 잡기 싫네요 ㅋ
일단 먹어보고 맛있으면 이 저수지에 소주한박스갔다놓고 루길이 전멸시켜버리겠습니다
그 후에 먹을때 튀김옷을 한번 더 입혀서 바싹 한번 더 튀기셔서 드시면 좋습니다
뼈까지 살살 ~ 씹힙니다...
20cm이상 급으로만....ㅋㅋ
간장소스에 칙어서 드셔도좋고 탕수육
소스 만들면 애들도 좋아합니다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고
술안주으로도 넘 좋아요
조림은 병어조림 하듯이 하면됍니다
병어살이랑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