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회사에 여름 휴가를 내고.. 집사람과 피서겸 낚시를 갈려고 합니다.
생각하고 있는곳은 강원도쪽 댐 인데요.. 와이프가 있는 관계로 좌대시설이 괜찮고(화장실필수)
도로가에 인접한 좌대보다는 좀 배타고 들어가더라도 경치 끝내주는 곳 좀 추천해주세요..
충주호는 몇번 다녀봤는데.. 강원도 쪽은 첨이라서.. 많은 추천 바랍니다.
그리고 강원도쪽은 떡붕어가 많은 것 같던데.. 채비를 충주호에서 쓰던 것 처럼 해야 하나요??
아님 좀 가볍게 할까요??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강원권 역시 댐의 특성상 많이 잡지는 못합니다.
경치좋은 좌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의암권은 경치가 좋은곳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가끔 보트가 지나가서 출렁이고....
그러나 일부 좌대는 sky tv, 냉장고, 선풍기 등이 되어 있어 아이들이나 아내와 출조할때는 그래도 좀 부담이 덜 감니다.
현암, 자갈섬 정도를 추천합니다.
* 춘천권
- 고탄낚시터 : 경치도 좋고 sky tv, 화장실 등 깨끗한 편입니다(그래도 요즘은 잔챙이던 잡어든 간에 조금 나옵니다.)
- 오월낚시터 : 경치좋고 깨끗하나 붕어얼굴 보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요즘 인근 노지에서는 좀 나온다고 하던데 좌대는 보르겠네요)
* 파로호
조금 멀어서 그렇기는 하나 드라이브 삼아서 가시면 용호리권(말골)에 형제, 용호, 도송낚시가 있습니다.
배수로 경치는 충주댐처럼 보이며 산속에 있고 차량통행이 별로 없어서 조용합니다.
**춘천권은 비교적 좌대가 깨끗하고 화장실 잘 되어 있습니다**
파라호쪽으로 결정했습니다. 가는길에 황새바위에도 들려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