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일전에 강화 어류정으로 출조가서 이덕화씨 뵙습니다 ^^
말로만 듣던 낚시광을보니 기분이 좋더군요
그날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
입어료 2만원주고 들어가서 낚시대 한두대 피다보니 바람이 장난아니고 일행한테 안돼겠다
낚시 접고 돈 환불받자 했더니 매점에 이덕화씨계신데 쪽팔리니까 나보고받아오라고 ㅠㅠ
매점 들어서자마자 사모님 도저히 안됐겠어요 바람이 장난이 아니예요 ㅠㅠ
환불해주세요 ㅠㅠ
바로그때 이덕화씨"아니 젊은사람이 뭐가 춥다고 그래 미 친x하고 밤바람은 금방잠들어 "
하고 말씀하시더니 "어여 나가 배끊기기전에 난 밤새워서 낼아침에 4짜 잡을꺼야 "
이덕화씨 특유의 언성으로 ㅎㅎㅎ
암튼 그랫읍니다
혹시 회원님들도 낚시가서 유명한분들 뵌적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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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가족들과 낚시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보트 한대가 오더라구여 갑자기 옆에 있던 동생이
하늘이다~~! 외치길래 왠 하늘이 전 그때만해도 DJ덕은
알았어도 하늘이는 몰랐습니다.. 음성 한라낚시 김진호
사장님이랑 오시더군여.. 이 분도 f-tv월척특급을 보고 알았져~
조카가 싸인도 한장 받고 암 튼 그때 봤습니다...^^
월척이라도 한번 봤으면.........좋겠습니다^*^;;
작가로 문단에 "칼"이란것을 내고 그시절쯤 .......요즘으로 말하면 막 뜨는 중이라고나 할까?
지금처럼 좌대는 없던시절...... 고탄초입새 벼랑밑 포인트에 .......한여름인데도 비단와이셔츠 긴팔 입으시고
머리는 안감아서 꾀죄죄........흐 바싹 마르신분이 거의 걸인같은 몰골로 낚시 3칸대 딱 한대펴고 있더라고요........
제가 주변으로 다가가자........ 막 낚시를 걷으시며...... 자기가 앉았던 포인트에서 하라고 하면서 포인트 공략법을 알려주시곤
홀연히 떠나시더군요....... 저는 당시 말만듣던 춘천의 괴짜소설가를 실시간으로 상면한적이 있읍니다.......
그것도 아주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에서 일행도 없이 별다른 큰장비도 갖추지 않고 도를 닦듯이 앉아있던 이외수씨가
고탄에 갈때면 항상 생각납니다............물론 이외수씨는 그때를 기억 못하시것지요?
좌대낚시하고있었음^^
올봄 음성 삼성지에서 이덕화씨 일행 좌대낚시 목격,(대박터트렸다고 ...총무님왈)
지난 9월 내곡지에서 이덕화씨 또!!!출현 (이번에는 꽝쳤다고함...사장님왈)^^
붕어와춤을 선배님,빼빼로 선배님,조포,낚귀 선배님 연어 선배님....등등
이외에는 없습니다..
왜 연예인들은 낚시 하면서
편하고 길들여진 고기들만 잡으러 다닐까??ㅋㅋㅋ
골짜기에 깊은 소류지
1~2km 이고 지고 올라가서
새까만밤 이름 모를 짐슴의 울음,,,,,,멧돼지의 공격 고라니의 재수 없는 울음소리
아침에 입질 한번 못보고 촛대뼈 달달 거리며
밤 새는 낚시를 왜 안하지??ㅋㅋㅋㅋ
글구..그분 강화,평택 메니아~~~~
인가봐요......추운날은 더마니 보이십니다.
그날은 꽝.....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아마도 지금시간.07;23분 고잔낚시터 계실겁니다.
그리고 이쁜 봉순이도 만나면 더 큰 기쁨이구요....
저는 늘 혼자만 소류지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뵐 기회가 없습니다.
덕화 아지아야 늘 메스컴을 통해서 뵈면되지만....
저두 유명인맞나요 ㅎㅎ
이름만 있어면 다 유명인이죠.
붕어인간 유심조님이 사람을(낚시꾼)만났다~~~~~~~~~~~~~~~~~
낚인거네 ㅎㅎ
서해안 낚시점에서 화보 올리는 곳이져...
근데 서해안 낚시점에 OK라는 낚시 동호회가 있는거 같은데
이곳에 이덕화를 비롯한 몇몇 연예인이 같이 회원인듯 합니다.
2년전 얼음낚시 하러 갔다가 본적이...
그리고 근처 고잔저수지에 보면 그곳 관계자들하고 같이 사진 찍은것도 있습니다.
그곳 식당이 음식솜씨가 좋아서 가끔 가는데 사진이 식당에 있습니다.
그리고 발안 식당에서 루어낚시하는 그 오브라더스(염경환말고)에 있는 사람이 저희 회식하는데 밥먹고 있던데...
딱 보기에도 PD랑!! 가서 싸인이라도 받으면서 아는척좀 할까 하다가 제가 쪽팔려서 또 그때는 루어는 관심이 없어서
낚시를 즐기신다면....유명 ...무명 ...을 초월해...
바로 조사님이 유명하시지 않나요....?
인생의 선배이자 낚시의 선배 이신 아버지를 저수지에서 마주치니 얼마나 방가웠는지^^
친구 유명한이랑,
붕알님이랑
ㅋㅋㅋ
원남지에서 이하늘씨하고 마주보고 낚시하고
봄에는 장태성씨에게 점심도 얻어먹었는데....ㅎㅎㅎ
대통령이든 , 국무총리든 낚시터에서 유명인이 뭐가중요한지요?
삼성라이온즈 양준혁선수 만났습니다.
ㅎㅎ
사진도 찌고 싸인도 받고
근데 붕어에게 빼앗긴 낚시대는 찾았나 모르겠습니다.^^*
항상 유명인사보다 멋지고.정겨운 조우들과 함께 추운밤 보냅니다...낚시를 떠나면 볼수없을 정말 보기드문 조우들이기에 정이더 깊어갑니다........
저두 웰빙 회원입니다. ㅋㅋ
유명인 아직 못봣구요.사진은 무지 봣습다.
조치원 고복 저수지 매니아라고 하던데.. 확실치는 않치만여???
낚시꾼을 만났으면
다 같은 낚시꾼이 아닐까 생각되어 지네요...
두말 필요없는 옳은 말씀이시죠.. 작성자님께서는 단지 유명인을 만나 반가워서
순수한 마음에 아주 약간은 흥분되어서 유명인을 만난 경험이 있는 다른 분들과
그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을뿐.... 괜시리 살며시 빈정상할만한 댓글들이 종종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하기사 대통령이던 연예인이던 백성들이던 다 똑같은 인간이죠...
그중 낚시를 좋아하면 낚시인... 술을 좋아한다면 유명인 무명인 가릴것없이 술꾼...
뭐 이런논리 아닌가요...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낚시장소에서 만난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