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순쯤인가 충주호 두번째 오름수위때 단리쪽 노지에가서 낚시를 했는데 육초가 물에 서서히 잠기면서
붕어가 나올것만같은데 밤새 향어인지 잉어인지가 물가에서.. 제 바로 옆에서까지 엄청 큰놈들이 난리를 피우더라구요.
근데 붕어입질은 한번을 못받고 철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연론리쪽 수심도 2~3미터 나오고 바닥에 걸리는것 전혀없고 분위기는 기막히게 좋은데 사람이 한명도 안오더라구요.
하룻밤을 거의 꼬박새면서 열심히하고 릴까지 두대 던져놨거든요.
대낚시도 말뚝,릴도 말뚝... 블루길만 한마리 지렁이에 나오네요.
육초대가 잠기면서 가스가 나와서 그런걸까?? 바닥이 황토진흙 바닥이라 그럴까??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도무지 알수없어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싶어 문의 드립니다.
분위기 끝내주는곳에 사람들이 아예 안오는것은 무슨이유든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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