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댐이나 계곡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넘들인데요...
먼저 귓가에서 아주 오두방정을 떨어대면서 웽웽웨웽~ 지그재그로 귓가에 강한 존재감을 인식시킵니다.
그러다가 계속 무시하면 목이나 턱 귓 등에 붙어서 피를 빠는데 모기보다 좀 더 따끔하더라구요.
무지 제빠르고 실제로 잡아보니 몸통도 일반 초파리와 달리 동글박지고 단단합니다.
마릿수가 많지는 않고 덤벼야 보통 3~5마리 정도인데 한 마리만 해도 여간 성가신게 아니죠..
이놈들 정체를 알고계신 분 계신가요? 정확한 명칭이 궁금하네요..
손으로 잡거나(집중해야 겨우...) 킬라를 제 얼굴에 묻든 안묻든 귀에대고 사정없이 뿌려야 겨우 잡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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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초파리만한 흡충벌레 물리면 무지무지 가렵습니다.
가을철에 특히 성화가 심하고
저도 강낚시 가서 몇번 물려 고생한 이후로는
OFF 뿌리고 다닙니다
이름이 뭔지는 저도 궁금한데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초파리만한 작은 크기도 있나요?
제가 말씀드린넘은 초파리만한게 똥그랗고 진짜 잽싸고 아주 빠른속도로 왕복하며 나댑(?)니다;;
손으로 툭 맞춰도 도망가질 않고 계속 붙고...모기보다 더 지독한 넘들이더군요;;
희한하게도 밤엔 안덤비고 이른아침이나 저녁시간 등 해가 있을때 덤빕니다..
일반파리 같은게 몇마리씩 따라 다니며 물더군요
모기도 아니고 벌도아니고 나방도 아니면 어차피
파리라 불러야 겠지요
침파리라 부르면 될까요 ㅎ
얇은옷에 ,훤한 대낮에
쇠파리도 아닌것이 무니 황당 합니다
아묺튼 피빨아 먹는 파리를 등에라 뭉떵그려 부르더군요
피빠는 늠들이 그늠들 중 하나겠죠.
에프킬* 꼭 챙기시고 치지직 뿌려서 꼭 잡으세요.
동물과 사람 피를 빠는 과정에서 병을 매개시킬 수도 있다네요.
침파리가 네이년에 나와 있네요 ㅎ
제가 주로 본건 5미리 미만 사이즈들이라 정확한 생김새는 모르겠지만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크기가 4~7mm로 나옵니다. 너무 큰 것 같은데요.
문제의 흡혈파리는 거의 초파리만 하던데
시원하게 아시는 분이 없나보에요
등에모기 인듯 합니다
깔다구?와 유사 하답니다
淡如水님께서도 귀에서 한참 앵앵앵앵 거리다 무는 그넘들 말씀하신거 맞으시다면 제가 몇 마리 잡아본 바로는 5미리 가까운 큰넘도 있더라구요^^
귓가에서 앵앵거리며 크기도 거의 초파리만하여
그냥 무시했는데
나중에 물린 데가 시뻘겋게 성이나서 땡땡하게 붓고 엄청 가려웠습니다.
얼음찜질하고 연고바르면 좀 좋아졌다가
밤에 잠결에 긁으면 다시 악화되기를 반복하며
10일 이상 고생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봄보다 가을에 심했고
지금은 강변에 낚시 가면 이 녀석부터 경계합니다.
얼마전 낚시대피는데 하두윙윙 거려서 쌩까고 대깔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귀가 가려우면서 뜨끈뜨끈 하드라고요
팅팅부어서 5일정도 계속 뜨겁고 지금은 물린데
하두끍어서 딱지생겻네요ㅠ
아프진않은데 은근히 짜증나더라고요ㅠ
횐님들도 준비단디해가 낚시하세요^^
일반파리도 계속 빨면 따갑거든요 ..
초저녁에 입질이 활발하더군요 ㅋㅋ 피빠는곤충정말싫다ㅡㅠ
물면 찌릿찌릿한 느낌이있어
전기파리라 불렀다는...ㅎㅎ
그놈은 신기하게도 땀이나 물에의해
살갗이 옷이랑 붙어만있으면 바로 공격해요~
아~주~ 기분나빠요... 가렵기도 엄청 가렵고요...ㅠ.ㅠ
다만 물리면 굉장히 가렵고 괜찮다가 또가렵고 괜찮다가 다음날 또 가렵고 물린곳이 물집이 터지면 그때부터 아물더라구요
대략 일주일정도 가렵고 괜찮고를 반복하는것 같습니다.
소리소문없이 따끔해서 보면 붙어있더군요
그놈도 궁금하네요
보통 깔따구라하면 중부권에선 하루살이를 말하는데
지역마다 깔따구가 다른 모양입니다
본문의 그놈은 물기전에 귓가에서 한참 앵앵거리며
요란을 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