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경력은 28년째 입니다.
저는 주로 떡밥낚시를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과거에 연질대 위주로 4.5칸까지 사용을 하다가 챔질 타이밍도 늦고, 무겁고, 다루기 버겁고, 또한 그 당시는 경질대가 거의 없었던 터라 구할수도 없었을 뿐만아니라 그래서 처분을 했습니다.
지금은 장대는 4칸대 1대만 사용을 하고 그 밑 칸수로 낚시를 즐기는데 잡히는 물고기는 가리지는 않지만 특히, 잉어낚시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과연 4칸대 이상의 장대 즉, 4.4칸이나 4.7칸정도가 필요하나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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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질시 무거워서 챔질이 늦을 수도 있고,너무 휘청거려서
다루기 힘들기도합니다
하지만,자신의 낚싯대에 익숙해지신 분 이시라면 원다의 수양대 같은 것 4칸 이상으로
돌려서 넣는 방법으로 잉어낚시 재밌게 즐기시는 분 들도 봐왔지만
그 분 들 거의가 팔힘 쌔신 분 들 이시더라구요 ^ ^
저도 4.5칸 이상의 장대도 간혹 사용하나,좀 무겁지만 뻣뻣한 장점으로
앞치기시 익숙해져서 무리없는 조선대를 사용합니다
<첨 이 대로 앞치기 접하시면,혼쭐납니다 ^ ^ >
4.4칸 또는 4.7칸은 다이아플렉스 신수향이나 자수정드림같은 고가의
장대 들의 칸수인데요
가볍고 강한편이지만,그리 연 중 사용 빈도는 평균적으로 적지만
장거리 수몰나무나,유료터의 경우 장거리에 잦은 밑밥 투여가 되어
그 곳에 모인 잉어군을 낚을적에 사용하거나
수초를낀 대물붕어낚시에서는,물속 바닥이 낮고 고른편이라
장거리 부들이나 갈대밭을 노리거나,물빛이 맑은 수심얕은 계곡지의
상류권에서,장거리에 새우미끼 등 으로 공략할적에 사용하기도합니다
이렇 듯 4.7칸 아니라,더 이상의 칸수는 분명 목적을 두고 사용하는 칸수이기에
필요성은 있으나,다만 어느 분 이시든 거의 자주 사용하는 칸수가 아닐 뿐 이며
이 장대들로 수초치기 직공법을 자주 하시는 분 들 이시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 ^
가지고계신 가장 긴 장대가 4칸이시라면 무난하시리라봅니다
더 이상의 장대는 꼭 필요하다 느끼셨을 경우 목적에 맞게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 ^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