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해 초에 다니던 곳인데요....
산속에 아주 작은 둠벙이 있습니다.
어제 마실 삼아 살살 걸어가니 다른 저수지에 비해서 물색도 아주 좋고요.
수초 및 부들이 많이 형성 되어 있고요..
올초에 낚시 할때 지렁이로 개체수는 어마어마하게 확인 했었습니다.
미꾸라지도 많고요 가물치도 많습니다.
크기는 100평 미만이에요 2명이서 대 피면 둠벙이 꽉 찹니다.
아주 깨끗하고 조용한 둠벙이에요. 주변에 오염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지렁이를 끼우면 찌가 가라 앉기 전에 물고 나올 정도로 붕어의 개채수가 많습니다.
사이즈는 20센치 급 까지 확인을 했고요..
하지만 둠벙이 작고 밑에 복숭아 받이 있어 물을 다 빼거나 하지 않았을까..
물을 다 뺐다면.. 큰고기는 없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새우로 1번 낚시 해본적 있는데요.. 가물치 1수 외에는 소득이 없네요..
분위기로 봤을땐 분명히 있을것 같은데.. 지렁이가 아니면.. 붕어 얼굴 보기 힘드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주말에 출조 할까 합니다. 도전을 해야 할지..
발길을 돌려야 할지.. 월척 회원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실건지? 고견을 구합니다.
제가 아는거라고는 올해 초부터 물뺀적은 없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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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터 펼칩시다 ㅎㅎ
그리고 현지인 보이시면 막걸리 한잔 대접 허면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작고 산속에 박혀 잇는 둠벙에서 낚시 할때 주의 할점
있습니다.
첫번째도 정숙이고 두번째도 절때 정숙 입니다..
저는 제가 알고 잇는 둠벙에서 낚수 딱 한번 햇는데
제 후배는 그 둠벙에서 올해만 월척을 마리수로 낚았다고
자랑을 하네요..
후배 하는 말 그대로 옴기면
포인트 진입 할때 정말 낮은 포복으로 진입한다고
미끼의 선택은 꾼의 마음입니다
그 미끼를 먹어 주는가는 붕어의 마음이고요
지금 현제 많이 쓰이는 미끼 역시 지롱이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날로 추워 지고 있습니다
방한 장비 확실히 챙기시고
얼어 죽지 마세요 ~~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얼릉 가서 전빵 펼치세요..
부럽습니다...
아그들 잠들면
새우넣고 기다리면 대물 오겠는데요.
지렁이(똥/청)나 새우/참붕어등을 써보세요...
물을 뱄다고 하더라도 살려고 발부둥친 붕어(덩어리급)들은 뻘속에 박혀서 생존을 한다고 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다만 개체수는 좀 줄어들었겠죠... 그러니 더더욱 드리대어
보시길 바랍니다..
윗분들도 모두 부러워라하고 있네여.. 그물질만 하지 않았다면 출조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가보고 말씀드릴게요 ㅋㅋ
100평정도의 둠벙
물 좀 같이 푸게 도와달라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미끼 가지고 대편성을 이곳저곳 여러곳에 자주해보세요
소득얻기를 바랍니다~
방한장비 잘챙겨가셔서 월상면 하시길 바랍니다
그런곳도 새우가 없을수가 있거든요...참붕어나 납자루가 많이 들어오면 그놈들로 미끼하시면 되구요
좋은곳을 알아두셨다니 행복하시겠네요...제가 보기엔 행복한 고민입니다...^^
다른데서 잡아 이곳에서 키워보심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