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고 올해 낚시시즌이 저물어갑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즌 대물하시길 기원합니다.
약 3년간 마당에서 붕어 잉어를 키워온 대물꾼입니다. 얼마전 큰 실수로 물고기가 전부 폐사하였습니다. ㅜㅜ
웅덩이의 환경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3m, 2m정도 되는 타원형에 바닥은 마사토, 연, 브래옥잠, 창포등이 심어져 있고 60cm~ 30Cm정도의 수심입니다.
노지에서 잡아온 고기들을 여기다 풀고 3년정도 관찰을 했고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으나 그동안의 경험을 말씀드려 보고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날씨
이런 날이면 고기가 잘잡힌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하루전과 하루후의 날씨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라 하여도 어떤날은 고기가 깊은 곳 바닥에 붇어서 꼼짝도 하지 않는가 하면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이 궂어도 중층으로 떠서 회유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날씨가 좋은 날도 그러한 경우가 있었구요. 이렇게 출조전에 웅덩이고기가 중층에 떠서 넓게 회유하는 날은 좋은 조항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하절기의 경우에 밤에 웅덩이 가쪽에 옥수수를 한움큼 쥐어다 넣어주면 1,2 시간 후 확인하면 다먹어치우지만 동절기에 위처럼 옥수수를 넣어줄 경우 아침에 확인해 보아도 거의 그대로 인것을 보아 날이 추으면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2. 미끼
보통 떡밥, 글루텐 지렁이는 다 잘먹습니다. 특히 글루텐! 이건 정말 수질오염에 확실한 주범인거 같습니다 글루텐 몇덩이 너어준 다음날은 물이 심하게 탁하고 물이 끈끈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고기 낚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쯤 환경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대물미끼로 새우, 참붕어를 많이들 사용합니다. 참붕어가 씨알 선별에 더 탁월하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일년에 2번정도 웅덩이에 물을 빼고 청소를 하는데 항상 물을 빼고 느끼는 것이지만 처음 새우와 참붕어를 비슷한 숫자만큼 넣어 놓으고 6개월 정도 쯤후에 물을 빼보면 새우의 개체수는 거의 줄지 않지만 참붕어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개체수가 줄어버립니다. 참붕어가 그냥 죽어서 붕어한테 먹히는지 실제로 잡아먹히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밤에 활동을 하지 않는 참붕어가 새우보다는 훨신 더 잡아 먹기가 수얼하여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새우가 씨알선별에 더 유리 하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참치, 치즈, 크릴새우, 바다지렁이, 멸치, 생고기등 다양한 먹이를 줘봤는데.. 선호도에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매운것 뺴고는 다먹는것 같습니다.
3 소리와 진동, 불빛
소리와 진동, 불빛 대한 이야기는 실제로 제가 알고 있는 내용과는 일치했습니다.
녀석들이 주는 먹이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위에서 처다보고 있어도 쉽게 먹이를 먹습니다.
소리와 진동에 대해서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궁금해서 실험을 한적이 있는데요 먹이를 주고 그 옆에서 자동차 경적을 심하게 울려도 거의 반응하지 않고 먹이를 먹습니다. 하지만 웅덩이 옆에서 살짝 발을 굴려서 진동을 주면 먹이활동을 하지 않고 숨어버리는 것을 확실히 알수있습니다.
또한 야간에 조명을 비추면 기겁을 하고 숨어버리는 것을 보아 진동과 불빛에 민감하고 소리에는 거의 반응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하지만 꾸준히 관찰한 결과를 말씀드린거구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ㅎㅎ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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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자체 연구가 돈이 안되기에 붕어를 연구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님처럼 생활의 한 부분으로서 연구관찰한다면 언젠가는
지금 우리가 붕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의문들이 풀리리라고 생각합니다.
내 년 봄이 되면 또 다시 붕어 넣으셔서 계속 관찰하시고
이 곳에 좋은 정보 많이 주셨으면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추천해 드립니다...
아뭏든 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즐낚하세요^^
미쿡놈들은 뭐하나몰라...
조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
항상 연구하는 자세 보기 좋습니다...^^
꾸벅.
그냥 무심코 지나칠법도 한데 먹이 주시면서 관찰까지..........
환경상 똑같을수 없으나 어느정도 습성파악이 확실히 된것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블루길좋아님 3년간의 노력과 열정 사랑 박수를 보냅니다.
안출하세요.
그런건 못느끼셨는지요?
새우 키우면서 참붕어 몇마리 넣어 놓았더니 하루는 참붕어 꼬리지느러미가 없어지더니
몇일후엔 참붕어가 죽었는데 꼬리가 없더군요. 또 몇일뒤엔 뼈다구만 남아있더군요.
멋집니다
한가지 의문나는게 있는데요
전부 폐사했다구 하셨는데 왜 폐사했나요?? 궁금하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은데....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오랫동안 관찰한 세밀한 분석과 결과를 공유해 주셔서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월척의 숨은 공로자로 추천 드립니다 ^^
그저 물가에 나가있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님의 붕어에 대한 열정을 엄청 느끼고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직접 실천하기란 쉽지않은 일인데
3년동안이나 어려운 관찰을 하셨네요.
덕분에 좋은정보 배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십수년간 붕어를 관상어로 키우고 있습니다
우렁 다슬기 중태기 소금쟁이 물방게 개구리 ...
저의 웅덩이는 5~ 8미터 정도이고 적지만 뗏장과 줄갈대가 자생합니다
폐사에 위로드리구요 서식여간이 나쁘면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 되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이와 수질입니다
수온은 짜장이 아니면 왠만하면 적응하구요
제가 붕어를 키우려고 작심 한 가장큰 이유는 인근 합천댐에 떡붕어가 유입되면서
89년 담수 ~ 오륙년간은 떡이 없었음
)토종붕어와 떡붕어의 교잡종이 생길 수 있는가 하는 의문 때문이었지요
붕어는 강인하지만 노지에선 결코 만만히 키울 수 있는건 아니더근요
참고로 저의 어장은 계곡수를 사철 자연유입 할수 있어 유리한 조건 입니다
그리고 그 소중한 정보를 공유하신 용기에 또한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멋지시고, 감사드립니다.
대단한 열정입니다.
많은 정보에서 그런갑다 하고 생각했는데 실제 관찰을 통하여 확인된 결과를 접하니 확인이 됩니다.
불루길좋아님과 채바바님!
두분은 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정보감사드립니다.
참붕어 마구잡이로 공격합니다.처음엔 지느러미부터 갉아먹고 참붕어가 움직이지못하면 뼈만 남겨놓고
모조리 갉아먹습니다.나중에는 뼈까지 깕아먹더군요.새우한마리쯤 죽으면 지들끼리 달라붙어 뜯어먹더군요.
늦둥이와 낚시가서 종히 하라고 했는데
물장구나 불빛만 삼가 하고 놀라고 해야겠습니다.
물론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정성이 없으면 할 수 없지요.
전 기껏해야 수조통에서 키우는 것을 생각만 할 정도인데....
그리고 중요한 정보 아주 감사합니다.
물론 다시 시작하시겠지요?
근데 아이디 바꿔야 겠습니다. 반어법인가?........
앞으로도 연구하셔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
3년간 고생해서 키우셨는데 페사를 했다니 안타깝습니다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좋~은 정보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추천 찐하게 올립니다.
살고 싶어지네요~~붕어 한번 키워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폐사한 붕어들이 아쉽습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채바바님 진짜로 구경가도 됩니까?^^
좋은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역시 소리에는 반응이 없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님의 실험으로 확인이 되었군요.
왜 폐사했는지 궁금합니다.
정보공유도 감사드리고요
항상건강하세요^^
키우던 붕어가 폐사한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여
좀 떠들어도 된다는 얘기네요!!! ㅎㅎ
불루길이 아니라 붕어좋아로 닉네임 갈아타야될듯....
불님의 노고로 전 묻어가네요 고맙습니다 꾸벅^^
부럽습니다.. 집에 그런곳을 만들어 두신다니 좀더 크게 만드셔서 잠시 찌맛 손맛 보시겠네요..
웅덩이하나 있는 그런 집에서 사는것입니다~~ㅎㅎ
3년동안 키우면서 알아낸 정보 감사드림니다~~^^
진동과 빛 ...
특히 조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쓴글을 다시 읽어보면서 다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오늘 날씨가 고기압이다 저기압이다 바람이 많이분다,비가 온다. 이런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오늘 조황이 좋을 것이다 나쁠것이다. 생각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역시나 우리가 느끼는 것이랑 고기가 느끼는 것이랑 다른지는 몰라도 날씨로는 그날 활성도를 종잡을수 없다는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날씨가 좋던 나쁘던간에 크게 신경쓰지마시고 출조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고 오히려 더 마음이 편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고기 폐사의 원인은 연못위에 큰 포도나무가 있는데요.. 아무생각없이 농약을 쳣다가.. 저녁에 비가 조금 오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 전원 페사했습니다 ㅜㅠ
그런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하지만 블루길 좋아님/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 일지 작성
2) 사진 촬영
3) 사이즈 측정
4) 붕어별 발육상태
5) 미끼 반응도
6) 환경(날씨 ,진동, 불빛, 소음 등) 반응도
7) 기타 등등을
정식으로 학계에 발표하셨다면 아마 우리나라 최초(아마 세계 최초일지도...)
붕어학 박사님이 탄생했을지도 모르겠군요..
다시 한번 모든 것을 차치하고 라도 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드리고싶네요....건강하세요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유익한 정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웅덩이를 만들때 수심이 조금 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월척 대학교 (붕애학과) 석사 학위 수여합니다
다음은 박사 논문 부탁해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날씨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십시요
근데 한가지만 오류가 있는 것 같아서요...
제가 일전에도 글루텐에 대하여 열심히 자료 조사하여서 올린적이 있는데요...
글루텐은 오염 물질이 아닙니다..
현재 글루텐은 동물및 어류 조류등의 사료로 이용되는등 그 사용 범위가 광범위 하면서도 우리네 식생활에도 안쓰이는 곳이 거의 없을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답니다.
좋은 자료를 올려 주셨기에 님의 자료에 나온 글루텐에 관한 잘못된 정보 조차도 보는 사람들이 모두 믿을까봐서 노파심에서 댓글을 이리 답니다..
글루텐은 오염 물질이 아니라는거 오염물질이면 어찌 어류의 사료로 이용될수 있으며 라면이나 밀가루,빵,등등에 글루텐이 들어 갈 수 있는지 생각해 봐주십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글루텐은 불용성 단백질이라서 물에 녹지는 않지만 물에 잘 풀어 지는 어분이나 보리류의 떡밥에 비하여 안 녹으니까 눈에는 잘 보이지만 실제 사용량이 훨씬 적다는 것도 있고 해서 오히려 오염도는 상대적으로 훨씬 적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 글이 의심되면 네이버 검색창에 글루텐 오염이라고 치시든지...글루텐 사료라고 쳐보세요...
그럼 내용이 쫘악 나옵니다..
그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님의열정에 찬사드립니다
그러나 한 가지 정정하고 싶습니다.
붕어는 측선으로 진동과 파장을 감지합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 심지어 후각의 일부까지 측선에서 느낍니다.
붕어는 소리에 민감하여 지나친 진동과 소음은 붕어의 경계심을 유발시켜 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나이가 더 먹을때, 작더라도 붕어 키울수 있는 웅덩이가 있는 전원 주택 한채 장만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욕심이긴 하지만, 저수지 옆에 집 지을수 있음 더더욱 좋겠네요..
집안에 웅덩이 있으시다니 그냥 부러워서요 ㅡㅡ;;
항상어복이 충만하길^^^....
같이 공유할수 있는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채바바님도 ~
대단들 하십니다.
먼저하셨군요!
이젠 또 어떤 궁리를해볼까나!!!
좋은정보 잘 보았읍니다.
조사님의 열정에 박수를.....................짝~! 짝~! 짝~!
그리고 존경 합니다.
또 그렇게 할수 있다는 환경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오우 굿이에요
님덕에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군요
그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모든 생물은 주위 환경에 적응 한다조.. 말주변이 없지만.. 제 생각을 적어 볼께요.
전 나이는 어리나 어릴적부터 약20년간 낚시를 해왔습니다. 동내 고기는 다잡고 다닐정도로요..
고기들..즉붕어가 미끼를 다 잘먹는다고는 하나.. 제가 요즘 다니는 몇곳이 있습니다.
a라는곳에.. 여름에는 지렁이 이외에는 먹질않습니다.. 지렁이로 10분이면 한마리 잡는다고하면 떡밥으로는.1시간2시간에 한마리올라올정도로요.. 글루텐두 마찬 가지임니다.. 그리고 가을이 대어가니.. 지렁이는 입에두 안댐니다. 떡밥.새우.옥수수{밤새 1마리 잡음 잘잡았습니다] 딱하나.. 글루텐.. 거것두 딸기가 아닌.바닐라.. 것두 일제 글루텐5는 no 오로지 국산 바닐라만요.
물론 다른건 하면 밤새면 한두마리? 정도 합니다. 하지만.. 바닐라 글루텐으로하면 20마리 이상함니다..
먹지만 먹는다고 할수없겠조?> 옥수수 ㅡㅡ 최악이었습니다.. 오기가 생겨. 3번이나.밤낚시가서. 입질 한번 안왔습니다..
무슨말을 하는거야.? 결론은 이렇습니다.. 날씨.지역.주위환경.시간때. 등등.. 그때때 다르다고봐짐니다.
하지만. 조사님들두 다 아시다싶히. 그곳에서 잘대는게 몇가지 미끼가 있자나요. 정답은 없다 라고말하고싶습니다..
전 미끼 종류만 해두 ㅡㅡ 어마어마합니다..떡밥종류도 기본10개이상.. 옥수수 콩. 지렁이 청지렁이 다가지고 다님니다. 지렁이는 구입하고.. 집근처 청지렁이 서식지가 있어 청지렁이는 싶게 구할수 있어서......
저두....... 저수지나 하나 사서.. 고기 키우고싶습니다.. 전 동물들도 여러마리 키우거던요.. 마당에.. 고기 기르실 여권이 부럽네요 ㅎㅎ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렇게나 많다니... 모두들 대단하십니다.
원더~풀 입니다. ^^
붕어키울수있는 웅덩이까지 있는 집
과수 농약 독성도 일깨워 주셔네요
붕어 공부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자식 다키우고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귀농하여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그 정성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에는 조금더 조심 해서 ...^^; 좋은 연구 결과를 기다려 봅니다^^; 시~~익
환경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 좋은 자료입니다.
위로드립니다
채바바님 개인웅덩이에 대담구로 언제갈까요
지롱이 두통만 쓰지뭐 ...ㅎㅎ
안갈차주면 아그들시켜서 밤에몰래 물퍼냅니다 ,,, 채바바님 요샌도통 염장만 질러시고
부럽습니다.님의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댓글읽다 지치겟습니다;;금주의 핫이슈 글은 블루길좋아 님의 글입니다.
님의 수고에 극찬을 아끼지않겠습니다.농약으로인해 붕어가 모두 폐사했다니 많이 아쉽네요
경험에서 나오는 이런 정보들은 우리 꾼님들에게 월척같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덕분에 좋은 월척정보 낚아갑니다.
100번째 댓글은 뉴규?
님의 열정에 박수 드립니다....
근데 궁금한것은 3년간 기른 붕어중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것은 얼마정도까지 성장했는지가 궁금하네요...
먼저 댓글다신분들이 많은 좋은글들을 선점(?)들 하셔서
더이상 쓸말이 없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웅덩이 수심이 30에서60이라니 좀 얕은감이 아쉽읍니다 채바님웅덩이는 중앙수심이 1.5정도지요
걍 "추천" 만 꽝!!!
고생 .수고 많으셨고 추천 꾹 눌러 드릴께요...^^
대물 하세요....
님의 관찰력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조용히 추천날리고갑니다.
안출하세요 ^^
님의 관찰결과에 동의하고 비슷한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특히 글루텐 종류 환경 문제까지 거론할바는 아니지만
물속에서 빨리녹고 골고루퍼져 물을 탁하고 흐리게합니다.
그래서인지 수도권 일부 양어장에서는 글루텐 사용 금지시키는곳도 있을정도입니다.
3년간의 탐구결과 알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담에 성공하면 연못하나 만들어야지요~
마당에 연못하나 쯤 없으면 쪼끔 불행한 겁니다~~^^
사진한장 곁들이면 최고일 듯한데...
부럽습니다....대단하시구요...^^
짝~~ 짝~~ 짝~~
몇달간 제법 잘 자랐죠.
어느 여름날 와이프가 집에서 모기약을 뿌렸는데
그 다음날 보니 전부 죽어있더군요.
모기약을 직접 뿌린것도 아니고 많이 뿌린것도 아니고
그저 스프레이로 살짝 뿌린것이 약간 들어간 정도였는데... ㅠ.ㅠ
농약을 포함한 각종 살충제들...
정말 물고기에게는 치명적인가 봅니다.
여러분!!!
즐거운 낚시를 위하여 늘 환경 생각합시다
주말이 다가오니 낚시갈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님이랑 아무도 없는 산골 깊숙이 낚시 갔다가 꿈에서 낚시대 끌고 가는것 잡다가 물속에 빠져
버렸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물낚시 며칠 남지 않았네요.
연구하는 님의 자세가 너무 좋아요.
조금 더 연구하여 석사...박사 논문 준비해야겠네요.
월척사상 최고의 댓글 기록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진짜 멋집니다*^^*
저 또한 아버지 연못 100평 규모에 수심 30cm~ 2M 이며 ...수초로는 부들 / 청포 / 이 있습니다.
자생으로는 새우와 참붕어가 있고요.
어종은 붕어 / 잉어 / 향어 / 메기 / 동자개/ 살치 / 강준치 / 피라미 / 가물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저도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밤중에 입질이 올때.....소리 / 진동 / 빛 이렇게 3가지를 연구를 해보았죠...
말씀하신 데로 소리는 거의..... 상관이 없고요.. 진동은 약간 반응을 보이고요... 수심이 깊은 곳에서는 그리 큰 영향을 못 받더군요.
그리고 빛...입질이 올때 후레쉬로 비춰보았습니다. 그랬더만.... 바로 입질 뚝~~
확실하지는 않지만 글루텐을 사용해보았지만.. 수질은 그리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생정화능력이 되서 그런지...수질은... 똑 같았습니다.
여하튼 대단한 열정이시네요^_^;;
붕어학과 박사학위 드려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