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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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44대를 뽀개고간 그넘....

IP : cebdd3e1525ddbe 날짜 : 조회 : 10879 본문+댓글추천 : 0

월척 선배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 지난밤 올시즌 마지막으로 충남 모처에 좌대를 들어갔습니다 옥수수 바닥채비로만 넓게 6대를 편성하고 붕순이 몇마리 낚다가 밤 9시쯤해서 44대 찌가 쑤~욱 내려가길래 잉어구나하고 챔질했는데 무게감이 장난아니길래 챔질과 랜딩사이에 얼른 대를 내리려는데 이늠이 힘을 한번씁니다...제 낚수대 2번이 빠작하더니 제손엔 손잡이대와 뽀사진 2번대만 남고 유유히 저수지를 가로질러가는 캐미 불빛...(제 낚수대는 경질대 독x1 입니다) 경험상 향어나 잉어같은데 낚시 첨할때는 랜딩실수로 낚수대 뽀개먹은적 있지만 어젯밤은 정말 눈깜짝할사이에 벌어진 일이네요...ㅠㅠ 그후 바로 40대에서 잉어 82짜리 10분넘는 사투끝에 옆동생이 낚수대 걷어주고 뜰채질해줘서 건졌어요 워낙 순식간이라서 당췌 그넘에 정체가 무엇일까요 선배님들..??? 느낌이 바로뒤에 올린 82짜리 잉어 챔질할때와는 너무큰 묵직한 느낌이어서 낚수대 바로 내리려는데 벌어진 일이네요...ㅠㅠ

2등! IP : 33d180e5660e1b6
나와봐야 암....
낚시한 본인이 모르는데 누가 알겠슴????................ㅎㅎ

아마 잉발이겠죠...
나쁜놈...
낚시대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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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b8a15f7365dda1a
향어가 있다면 향어일수도 있겠네요.걸자마자 힘쓰는건 물돼지가 잉어보다 한수 위.걸자마자 채비가 튼튼한데도불구하고 힘써보지도 못하고 터지는 건 미터급이나 향어일경우가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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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bf6c960084ddb8
저도 그런식으로 하도 많이 해먹어봐서 이제 그려려니 하는데요.. 역시 꺼내봐야 알겠죠..
향어대고 바다 민장대고 그랜드맥스5~6호줄이고 뭐고 다 한방에 2초도 안걸리고 힘쓰는게 느껴짐과 동시에 낚시대 손잡이대나 윗대 한방에 빡하고 날라가죠..ㅎㅎ
저는 익숙해져서 아우~ 한번하고 그냥 의자에 앉습니다..
대낚시로는 못꺼낼녀석이 존재하기도 하는ㄱ ㅓ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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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bdd3e1525ddbe
네~ ^^
역시 얼굴보기전엔 확실한건 없다는거지요..ㅋㅋㅋ
잠수부일 수도 있겠고...향어..미터급잉어...ㅠㅠ
어쨌든 대낚으로는 얼굴볼 수 없는 넘이 존재하는게 빙고 ㅋ
몇초안되는 순간에 판단실수도 있겠고요 ^^ㅋ
그런넘이 제 미끼를 물어주었다는거에 고맙네융 ~~
월님들 모두 좋은 한주 되시고 늘 안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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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7819b7b317ac9
저도 예전에 순식간에 새로감은 2.5호 원줄이 터져버리는 일이 있었을때..
도대체 뭘까~ 생각하며..약 30초간 멍~하니 있었던 생각이 나네요..
줄이 0.5초만에 순식간에 좌우로 팽~ 팽~ 하더니...터졌더랬죠ㅋㅋ

그때 올라온 재밌었던 답변들도...
고래, 상어, 잠수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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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2f858555239ff
헐...지금보니 2번대가 아니고 10번대입니다...ㅋㅋㅋㅋㅋ
청년님 전..순간적인 저의 느린판단으로 실수한거 같아요..ㅠㅠ
0.5초만에 확 내렸어야는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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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d8230c12b58683
저도 그런경험이 있습니다만 44대로 초릿대 처 밖히는 거 보고 챔질은 커녕 손잡이대잡고 버띠다 1~2초 상간에 낚시대 다섯동강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심장이 마구 뛰놀더군요. 좋은 경험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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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721ad94fee056c
저도 비슷한경우 있었는데요
건져보니 그리크지않은 향어가 옆구리 걸린때였죠
제생각엔요......
크~~~~은 잉어가 꼬리부분 걸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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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2f858555239ff
에고....하찮은 질문글이 왜 메인에 올라가있지 ㅜㅜ;;;;;
전 찌가 쑤욱 내려감과 동시에 챔질했기때문에 입안에 훅킹되었을 거에요 ㅋ
찬넬메기....낚수대 안뿌러졌어도 못 올렸을거에요 ㅋㅋ
무튼 옆에 있던 동생들 놀래 자빠졌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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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3d4e1a6be65f4d
그정도 고기걸면 대가터지든 채비가 나가든

가슴이 콩닥콩닥 묘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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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4f9f50db74ade0
소양호에서 몇 번 경험 해 봤었네요^^
잉어보다는 향어쪽이 더 무섭습니다^^
60~70정도 되는 사이즈...수심이 얕으면 별 문제 없겠지만 3미터 이상이면 정말 식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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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2f858555239ff
수심은 3미터 조금 넘었고...메인줄 카본2.5 목줄 방랑자 외바늘 제가 약간 변형시킨 채비였습니다 ㅋ
낚수대는 담날 해떠서 보니 저수지에 거꾸로 쳐박혀서 말뚝처럼 세워져 있는걸 보트불러서 꺼내왔습니다 ㅋㅋㅋㅋ
오늘 다 말리고 10번대 조립해서 줄 메고 낚수대 펴는데 9번대를 뽑는데 낚수대가 쑥~빠져 나갑니다...ㅠㅠ
아놔....9번대 저수지에 거꾸로 쳐박혀있을때 빠져나간 모양입니다 ㅠㅠ
다시 9번대 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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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04327224756672
잉어 미터급 인듯합니다, 0,2초 안에 우직~하면서 바늘삼키고 유유히 가버립니다,
오래전에 댐에서 낚시하다가 향어인지 잉어인지 떼로 들어왔는데 대를 세우지도 못하고 채비,,줄이 다 터졌습니다,
힘좋은녀석 걸리면 대 못세웁니다, 그야말로 징한손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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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bdd3e1525ddbe
오잉...하늬님이 옆좌대에 계셨다구용~~ㅋㅋㅋㅋㅋ
옆좌대에 남자분 3명이었었는데...ㅋㅋㅋㅋ
물귀신이라도 좋고 미터급잉어라도 좋습니다 ㅋ
정말 징한 손맛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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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b25d7cd474f826
네 거기있었습니다. 아침에 저수지 한가운데 말뚝이 서있어서 뭔가 했어요 저도 새벽에 연신 잡아냈는데 아침에 보니 살림망이 구멍나 있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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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bdd3e1525ddbe
아...ㅋㅋㅋㅋㅋ 같은 회원이셨군요 ^^
그럼 밤에 제 낚수대 뽀개지는 소리도 들으셨겠네요 ㅋㅋ
워낙 크게 빠쟉~~!! 하고 뽀개져 나가서리 ㅋㅋ
전 거기 종종 가는데 담에 커피한잔 나눠요 ^^
댁도 그리 멀지 않은곳에 사시는거 같은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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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b25d7cd474f826
같이 있던 형님들과 그 소리가 뭐 터진소리다 싶을정도로 컸어요
올해는 저도 노지는 끝났고 그 밑에 하우스로 갑니다 언제 가실때 쪽지 주세요 저도 커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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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2f858555239ff
전 이번주에 다른 후배가 같이 들어가자고 해서 그넘 얼굴보러 한번더 갑니다 ㅋ
하우스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ㅋ
가실때 문자한번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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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26b45af9ddf047
대형잉어나 대형향어 같습니다
미터급 걸면 낚시대 세워보지도 못하고 허탈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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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ebdd3e1525ddbe
ㅋㅋㅋㅋ 챔질은 적당히 했는데...몇초상간에 제압을 해보겠다고
대를 잠시 세우려던게 화근이 된거 같아요 ㅋ
욕심이 과했습니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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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38200c61cb98d
얼굴안봤으니...
6치 붕어일수도 있습니다
대 빼끼고 긴장감에...걷어 봤는데...6치인경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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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a7e8d1d6222e6
마디가 완전히 뽑혀서 장전 안되면
6치한테도 부러져서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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