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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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4월의 대물낚시

IP : 5ef5046a896fbb0 날짜 : 조회 : 4263 본문+댓글추천 : 0

겨울동안 자유게시판에서 입낚이 활발해서 동기유발이 강하게 되었던지 2월부터 날씨가 따뜻하니까 조행을 재촉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 왔었습니다. "아직 줄도 못묶고 있습니다. 떡치기나 좀 다니다가 4월 2주나 되거든 움직여 볼랍니다." 는 대답을 했었습니다. 낚시를 배우면서 선배님들로부터 "곡우를 전후하여 붕어가 산란을 한다."는 말을 늘상 들어 왔습니다. 곡우가 4월 초중순에 걸립니다. 지역에 따라서 혹은 같은 지역이라도 일조량이나 지열의 상승속도의 차이등으로 인해서 붕어의 활동시기는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마는 곡우쯤이면 의성권 골짜기 못을 제외 하고는 대부분 붕어의 움직임이 시작 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비록 볼품 없는 규모라도 갈대나 부들이 있다면 그럴듯한 뗏장밭을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삭은 뗏장의 그림 좋은 구멍은 작은 규모의 갈대나 부들지역 보다 훨씬 확률이 낮습니다. 시기를 찾아 놓은 저수지라면 더욱 좋지만 줄기 억센 수초가 발달해 있다면 낮선 저수지라도 도전 해볼만 합니다. 새우도 좋고 콩도 좋은데 새우의 씨알이 굵은 시기이니만치 바늘도 감성돔5-6호로 굵게 사용함이 헛챔질을 줄이는 방법이 될것입니다. 특히 주의할 점은 바닥에 층을 이루고 있는 삭은 수초더미 인데 찌맞춤을 좀 무겁게 해서 채비가 내려갈때 수초에 걸렸는가 혹은 맨바닥에 쿵! 하고 떨어졌는가를 확인 해야 합니다. 수초제거용 루어바늘을 여러벌 준비 해서 바닥의 수초를 긁어 내고 깨끗한 바닥에 채비를 내려야만이 대물의 입질을 만날 확률이 그만큼 높아 집니다. 4월 중순부터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자주 출조 해보십시오. 한달 후면 물빼기가 시작 됩니다. 연중 대물의 확률이 아주 높은 시기 입니다. 5월까지도 밤낚시에는 방한복과 난로-모포도 필수품 입니다. 든든한 준비와 꼼꼼한 채비로 대물과의 조우를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1등! IP : 60ddd5f9dd00543
물사랑님 혹시 4월 중순 월 손 맛은 어디로 계획하십니까요.
중우한 웃음 과 미소를 먹음은 물사랑님과 출조 가고푼 마음에///
그런디유 수초가 너무 많이 어울러저 있으면 수초를 넘기는 것이 좋은가요
안쪽을 노려야하는가요 ?
아직까지 구멍에서는 월을 못했어요
낙수줄은 2~3호 인되 4호 이상 교환 해야 될까요?
예전에는 5호 사용했는되 주변서 하도 잔소리를 해서 낮춘 것인되 어떤지요
물사랑님은 몇호를 사용하는가요 궁금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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