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처음으로 5단과 7단 입질 받아서 멜롱 했습니다.
미끼는 콩이였고, 3.2칸대에서 처음에 빠른 찌솟음 2번 가량 보인후 30초 후에 1마디씩 끊기면서 5단 연속으로 올라 오길래 멜롱이였고.. 바로 2.6칸대에서 똑같이 끊기는 입질로 7단으로 끝까지 솟은후 챔질하였으나 멜롱..하지만 연줄기 중상단에 걸려나오더군요.
제가 추측하기로는 대물징거미 같은데...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올려주세요.. 진짜 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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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보이는군요.저도 콩을 좀 좋아해서요..거의 큰놈들은 3~4시간가량
그주위를 뱅뱅 돌더군요.찌톱도 천천히 들었다 낳다옆으로 끌고뭐이런식이
대부분이었죠..본신이 들어오면제경우엔 1마디들었다내려오고2마디들었다
1마디내려오고3마디들었다내려오고 이런식으로 대충 10단정도쯤안될까요?
걸린시간은 아마도 대충1분쯤 일겁니다.
그래도 찌 맛은 보셨네요.ㅎ 가을 첫비가 내린다고 합니다.안개도 걷힌다고 하네요
찬스를..안전출조 하세요. 저도 쪼우러 갑니다..그럼^^...
아!월척하심을 축하 축하 드립니다..
2단 옆차기는 많이 들어 봤어두, 7단은 좀 거시기헌디요? 자동차 기어두 5단꺼정 밖에는 없는디, 7단은 어디서 나온 단수여, 도대체? ㅋㅋㅋ
그라고, 아무리 징혀도 그 징헌 놈이 7단 옆차기를 헌다는 소린 못들어 본 거 같은디...?
2단도 아니구, 3단도 아니구, 7단을 언제 다 시알리구 앉았댜~?
이것은 필시 주최측의 농간이 개입되지 않구서는 나올 수 없는 야그 아닌감유?
워찌 생각허세유?
ㅋㅋㅋ, 나도 오늘은 토낀당께롱~~~~~~~~~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또, 토껴야쥐~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
님의 글에 댓글 달기는 처음인가요? 기억이 영.......
그냥 대물이라고 생각하십시요. 대물이 님을 갖고 좀 놀았다고 생각하십시요. 님이 장단맞춰 줬다고 생각하십시요. 이참에 은혜좀 갚는다고...... ㅎㅎ
징거미라고 생각하면 그냥 뒷 맛이 없잖아요. 그냥 입질 그 자체를 즐기심이 어떨지.......
님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시랑님... 입질 자체를 즐기다니요..너무 하십니다.. 대물징거미를 보지 못한 상황이였다면 얼마나 속 쓰리겠습니까..ㅋㅋ 조구업체에서 대물 징거미 잡는 낚시대 나오면 필히 1순위로 구입하겄습니다...
그라만, 지는 거그는 안 갈라요.
그나저나, 그런 데서 힘들어서 낚시 워떻게 혀요?
어떻게 보믄 배스보다 징거미가 더 징헌 놈인디...
징거미 퇴치법으로 존거 뭐 없으까유?
닭뼈다귀 던지고, 사탕 던지구... 뭐 그런거 말구유.
붕어님 말 따라 중류권...말뚝임다..ㅋㅋㅋ 밥도 먹었고.. 겜방와서 몸도 풀고..이제 다시 출동~~
오늘 새벽2~시까지 상황봐서 접던지 하던지..해야 되겠습니다.
징거미 이거이 대물이가 오면 잠잠하던디... 좀전에도 하도 성화가 심하길래 옥수수 끼워놓고...왔음다...
헉..벌써 2시간 지났네 ㅡㅡ...
혹시 저여유? 이런.... 전 또 다른 님인가 했네유.^^
그나저나 낚싯대는 워쩌구 난데없이 웬 피씨방? 낚싯대 없어지만 우짤라구요? 완전 못말릴(?) 분이시네~?
이카다가 며칠 후에 "내 낚싯대 없어진 사연", 도둑놈 욕하믄서 뭐 이런 글 올라오는 건 아니것쥬? 조심하셔야쥬.
그라고, 지가 언제 기리지 중류권에 앉으랬다고... 참, 나.^^
지는 기리지가 워떻게 생겼는지 그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는 사람이구먼유.^^
가까운 데 피씨방이 있다는 걸루 봐선 기리지 물은 쪼까 추주블꺼 같은 느낌이...? 물 좀 존 데 댕기세유~~.
참고로, 지는 붕어 암만 큰거 나오고 많이 나와도 물 1급수 아니면 낚시 안 갑니다요.(낚싯대 썩을까 봐서리...ㅋㅋ)
아무튼 큰놈으루다가 존 소식있으시길 빌께유~.
그래서 다른 저수지에서 합니다. 옆 조사님이 아시는 분이라...부탁하고 갔지요.. 제 낚수대는 붕어 5짜 안되면 못치고 나갈만큼 무거운지라 아무도 안가져 갑니다. 오늘도 팔뚝이 붓고 왔음다...제가 챔질하면 딴 조사님들 다 쳐다봅니다..ㅋㅋ 한바탕 태풍이 불고 가지요....이제 출근할 시간입니다.. 오늘하루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