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최근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7대나 대를 폈는데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 보통 아무리 많이 펴야 5대 정도 였는데 7대나 펴니 밤에 눈이 아파서...
: 좌우로 쳐다 보자니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 고수님들은 어떨때는 10대 이상도 편다고 하던데 눈이 피곤하지
: 않나요... 어떤 방법으로 찌관리를 하나요 ?
: 더군다나 잔챙이들이 붙어서 깔짝거리니 아주 환장하겠던데..
: 7대 펴고도 아주 죽는줄 알았습니다.
:
제가 몇자 덧붙일까 합니다,,
밤낚시에 다대편성 해도 통상적으로 입질이 들어오는 대는 몇곳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입질이 들어오는 대를 벗어나는 회유경로를 차단하는 차원이며 많은 대를 펴야 맘이 놓이는 심리적인 요인 또한 작용 할껍니다,,
이론적으로 맨 좌,,우측 대를 아무리 벽면에 붙혀도 180도가 않됩니다,,
(물론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가령 160도라 할때 10대 이상의 대를 펴면 빽빽한 부채꼴 모양이 될껍니다,,
그 많은 대를 하나하나 집중하면 피곤해서 밤샘 낚시는 어려울 것입니다,,
1. 캐 미 맞 춤
캐미끝을 수면에 약간 잠기게 합니다,,
입질이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주위가 밝아져 쉽게 어신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단,,새벽 이후엔 불빛이 완전 시들어져서 물에잠긴 캐미가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럴경우 일부러 낚시대를 꺼낼 필요는 없고 고기를 낚았을 경우나 미끼를 새로 끼울경우에 전체적으로 캐미끝을 수면 밖으로 다시 나오게 하면 하나의 캐미로 밤샘 낚시에 문제가 없고 눈의 피로도 줄일수 있습니다,,
2. 앉 는 자 리
앉은 자리가 낚시대 손잡이 끝이 무릎에 가까이 오면 올수록 몸도 피곤하고 한눈에 캐미불빛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물론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경우엔 항상 1m정도의 간격을 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이 허락되면 (예: 창녕소류지) 길위에 있다가 입질을 확인하고는 밑으로 내려가서 챔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눈이 낚시대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캐미불빛은 조금 작게 보이지만 한눈에 들어올수 있고 밤낚시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정 숙" 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3. 주 시 방 법
떡밥낚시가 아닌 새우,,콩 등을 이용한 대물낚시 기법 이라면 한대씩 집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밤샘 낚시에 볼일(?)보는 시간 이외엔 10시간 정도를 강행군 하니 체력소모도 엄청 납니다,,
습관이 되야 겠지만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서 하나하나 주시 하는것 보다는,,
* 항상 전체적으로 캐미를 주시 합니다,,
눈의 구조상 10개 이상의 불빛이 한눈에는 절대로 않들어 옵니다,,
벽면에 붙힌 맨 좌,,우측 2대를 집중적으로 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나머지 7~8대는 않볼려고 해도 뇌리에 스치듯이 불빛이 눈에 기억 됩니다,,
또한 몇번의 입질을 받아보면 집중되는 몇곳이 있습니다,,
그런곳을 우선적으로 집중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 휴식도 필요 합니다,,
아무리 이런 방법을 써도 밤새 수면을 보면 피곤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가끔은 건너편 산과 지평선을 바라보며 눈의 초점을 마추고(?),,
주위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낚시에 방해가 않되는 간단한 몸풀이 운동을 추가한다면 결코 밤샘 낚시가 고통만은 아닐 껍니다,,
저는 17대를 펴본적이 있지만 20대를 편성한 분도 있었습니다,,(우리 회장님^^)
사실 맹탕이 아닌 수초가 밀집된 곳에서 10대 이상의 대편성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포인트의 특성에 따라서 대처 하시는게 옳다고 생각 합니다,,
글로써 설명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따르네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정도만 반복 훈련으로 자기것으로 소화한다면,,
아무리 많을 대를 편성해도 걱정이 없을듯해 보입니다,,
꾼들 사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꾼은 눈이 3개다,, 하나는 뒤에 달렸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 하시길,,,
303올림^^
: 안녕하세요...
: 최근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7대나 대를 폈는데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 보통 아무리 많이 펴야 5대 정도 였는데 7대나 펴니 밤에 눈이 아파서...
: 좌우로 쳐다 보자니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 고수님들은 어떨때는 10대 이상도 편다고 하던데 눈이 피곤하지
: 않나요... 어떤 방법으로 찌관리를 하나요 ?
: 더군다나 잔챙이들이 붙어서 깔짝거리니 아주 환장하겠던데..
: 7대 펴고도 아주 죽는줄 알았습니다.
:
제가 몇자 덧붙일까 합니다,,
밤낚시에 다대편성 해도 통상적으로 입질이 들어오는 대는 몇곳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나머지는 입질이 들어오는 대를 벗어나는 회유경로를 차단하는 차원이며 많은 대를 펴야 맘이 놓이는 심리적인 요인 또한 작용 할껍니다,,
이론적으로 맨 좌,,우측 대를 아무리 벽면에 붙혀도 180도가 않됩니다,,
(물론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가령 160도라 할때 10대 이상의 대를 펴면 빽빽한 부채꼴 모양이 될껍니다,,
그 많은 대를 하나하나 집중하면 피곤해서 밤샘 낚시는 어려울 것입니다,,
1. 캐 미 맞 춤
캐미끝을 수면에 약간 잠기게 합니다,,
입질이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주위가 밝아져 쉽게 어신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단,,새벽 이후엔 불빛이 완전 시들어져서 물에잠긴 캐미가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럴경우 일부러 낚시대를 꺼낼 필요는 없고 고기를 낚았을 경우나 미끼를 새로 끼울경우에 전체적으로 캐미끝을 수면 밖으로 다시 나오게 하면 하나의 캐미로 밤샘 낚시에 문제가 없고 눈의 피로도 줄일수 있습니다,,
2. 앉 는 자 리
앉은 자리가 낚시대 손잡이 끝이 무릎에 가까이 오면 올수록 몸도 피곤하고 한눈에 캐미불빛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물론 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경우엔 항상 1m정도의 간격을 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이 허락되면 (예: 창녕소류지) 길위에 있다가 입질을 확인하고는 밑으로 내려가서 챔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눈이 낚시대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캐미불빛은 조금 작게 보이지만 한눈에 들어올수 있고 밤낚시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정 숙" 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3. 주 시 방 법
떡밥낚시가 아닌 새우,,콩 등을 이용한 대물낚시 기법 이라면 한대씩 집중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 밤샘 낚시에 볼일(?)보는 시간 이외엔 10시간 정도를 강행군 하니 체력소모도 엄청 납니다,,
습관이 되야 겠지만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서 하나하나 주시 하는것 보다는,,
* 항상 전체적으로 캐미를 주시 합니다,,
눈의 구조상 10개 이상의 불빛이 한눈에는 절대로 않들어 옵니다,,
벽면에 붙힌 맨 좌,,우측 2대를 집중적으로 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나머지 7~8대는 않볼려고 해도 뇌리에 스치듯이 불빛이 눈에 기억 됩니다,,
또한 몇번의 입질을 받아보면 집중되는 몇곳이 있습니다,,
그런곳을 우선적으로 집중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 휴식도 필요 합니다,,
아무리 이런 방법을 써도 밤새 수면을 보면 피곤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가끔은 건너편 산과 지평선을 바라보며 눈의 초점을 마추고(?),,
주위의 그림을 감상하면서 낚시에 방해가 않되는 간단한 몸풀이 운동을 추가한다면 결코 밤샘 낚시가 고통만은 아닐 껍니다,,
저는 17대를 펴본적이 있지만 20대를 편성한 분도 있었습니다,,(우리 회장님^^)
사실 맹탕이 아닌 수초가 밀집된 곳에서 10대 이상의 대편성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포인트의 특성에 따라서 대처 하시는게 옳다고 생각 합니다,,
글로써 설명하기에 어려움이 많이 따르네요,,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정도만 반복 훈련으로 자기것으로 소화한다면,,
아무리 많을 대를 편성해도 걱정이 없을듯해 보입니다,,
꾼들 사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꾼은 눈이 3개다,, 하나는 뒤에 달렸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 하시길,,,
303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