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낮기온만 따지고 본다면 특히 대구권에서는 가을이란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사실이외다.
가을이라 해도 더운 날이 많기 때문이외다.
하지만 대물낚시에서는 분명 가을 시즌이 찾아오고 있소이다.
왜냐하면 밤으로 접어들면 기온이 붕어가 활동하기 좋은 수온대가 형성되기 때문이라 판단되오이다.
여름철에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에서 밤시간대의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
다시 말해 가을 시즌이라면 밤낚시할때 발은 시리지 않고 쌀쌀한 기운이 도는 시기라고 말하고 싶소이다.
그건 매년마다 틀리는데....
올해는 8월말 늦더위가 있었지만 8월중순부터 초가을 낚시에 돌입한 것 같소이다.
더욱이 올해 호황이라 생각되는 것은 초가을 시즌 가장 큰 애로사항인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외다.
즉 대어들은 저수지 전역으로 회유하고 먹이활동을 이루는
시기라고 사료되오이다.
가을 그러니까 초가을낚시에서 가장 고려해야 될 부분이 배수인 것을 명심해야 하고 배수에 따라 포인트를 달리 해야 될 것 같소이다.
올해와 같이 잦은 비로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일기가 좋고 저수지가 고요한 상황이라면 상류권 수초밭이 황금어장이라 생각되오이다.
대어들은 먹기위해 반드시 일정시간동안 그곳에 머물거나 회유를 하고 있소이다.
다만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오이다.
가을 낚시는 두가지를 확실히 걸려주어서 좋소이다.
하나는 잔챙이 및 잡어들의 성화를 걸려주어서 좋고
또 다른 하나는 낚시를 가장한 행락객을 걸러 주어서 좋소이다.
하지만 요즘 겉모양만 낚시를 즐기는 돌태공 또한 많은 것도 사실이외다.
특히 새벽녁에 가장 확률이 높은 시간대에 히터틀고 주무시는 분들....
아예 대접고 철수하시기를 바라오이다.
소류지라면 물가에 낚시하는 사람을 한 번쯤 생각해 보면
낚시꾼의 양심이 있다면
그런 짓은 못 할 것이외다.
추위를 견딜수 있도록 방한 장비를 준비하시던가 추위를 견딜 자신이 없다면 아예 마눌님이랑 뜻뜻한 방에서 주무시기 바라오이다.
그것이 낚시꾼 대물꾼의 최소한의 예의인 것 같소이다.
빠가사리님 반갑습니다.
가을의 대물낚시는 새물찬스나 산란기찬스나 첫추위찬스처럼 폭발적인 일회성의 조과를 내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가을의 대물낚시는 연중 가장 유리한 물속사정과 붕어의 강한 식욕과
변수가 적은 계절적 특성이 어우러져서
확률이 상당히 높고 조황이 꾸준하여 연중 최고의 시기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대체로 8월 마지막주를 시점으로 시작이 되는데
이는 해마다 변수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음력절기를 기준으로 보는 이도 있지만 음력절기란 우리나라의
때와는 맞지 않는 면이 상당히 큰 것 같아서 저는 가을시즌의 전개를
양력으로 생각을 한답니다.
양력 8월 마지막주라면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만큼 덥지만
새벽기온은 한기를 느낄 정도로 선선 해지는데
이때를 가을시즌의 시작으로 보면 거의 맞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워낙 비가 잦아서 상황을 예측 하기가 거의
불가능 한것 같습니다.
즐낚 하세요~
솔직히 낮기온만 따지고 본다면 특히 대구권에서는 가을이란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사실이외다.
가을이라 해도 더운 날이 많기 때문이외다.
하지만 대물낚시에서는 분명 가을 시즌이 찾아오고 있소이다.
왜냐하면 밤으로 접어들면 기온이 붕어가 활동하기 좋은 수온대가 형성되기 때문이라 판단되오이다.
여름철에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에서 밤시간대의 기온이 내려가는 시기~~
다시 말해 가을 시즌이라면 밤낚시할때 발은 시리지 않고 쌀쌀한 기운이 도는 시기라고 말하고 싶소이다.
그건 매년마다 틀리는데....
올해는 8월말 늦더위가 있었지만 8월중순부터 초가을 낚시에 돌입한 것 같소이다.
더욱이 올해 호황이라 생각되는 것은 초가을 시즌 가장 큰 애로사항인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이외다.
즉 대어들은 저수지 전역으로 회유하고 먹이활동을 이루는
시기라고 사료되오이다.
가을 그러니까 초가을낚시에서 가장 고려해야 될 부분이 배수인 것을 명심해야 하고 배수에 따라 포인트를 달리 해야 될 것 같소이다.
올해와 같이 잦은 비로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일기가 좋고 저수지가 고요한 상황이라면 상류권 수초밭이 황금어장이라 생각되오이다.
대어들은 먹기위해 반드시 일정시간동안 그곳에 머물거나 회유를 하고 있소이다.
다만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오이다.
가을 낚시는 두가지를 확실히 걸려주어서 좋소이다.
하나는 잔챙이 및 잡어들의 성화를 걸려주어서 좋고
또 다른 하나는 낚시를 가장한 행락객을 걸러 주어서 좋소이다.
하지만 요즘 겉모양만 낚시를 즐기는 돌태공 또한 많은 것도 사실이외다.
특히 새벽녁에 가장 확률이 높은 시간대에 히터틀고 주무시는 분들....
아예 대접고 철수하시기를 바라오이다.
소류지라면 물가에 낚시하는 사람을 한 번쯤 생각해 보면
낚시꾼의 양심이 있다면
그런 짓은 못 할 것이외다.
추위를 견딜수 있도록 방한 장비를 준비하시던가 추위를 견딜 자신이 없다면 아예 마눌님이랑 뜻뜻한 방에서 주무시기 바라오이다.
그것이 낚시꾼 대물꾼의 최소한의 예의인 것 같소이다.
참고만 하시기를~~~~
가을의 대물낚시는 새물찬스나 산란기찬스나 첫추위찬스처럼 폭발적인 일회성의 조과를 내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가을의 대물낚시는 연중 가장 유리한 물속사정과 붕어의 강한 식욕과
변수가 적은 계절적 특성이 어우러져서
확률이 상당히 높고 조황이 꾸준하여 연중 최고의 시기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대체로 8월 마지막주를 시점으로 시작이 되는데
이는 해마다 변수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질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음력절기를 기준으로 보는 이도 있지만 음력절기란 우리나라의
때와는 맞지 않는 면이 상당히 큰 것 같아서 저는 가을시즌의 전개를
양력으로 생각을 한답니다.
양력 8월 마지막주라면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만큼 덥지만
새벽기온은 한기를 느낄 정도로 선선 해지는데
이때를 가을시즌의 시작으로 보면 거의 맞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워낙 비가 잦아서 상황을 예측 하기가 거의
불가능 한것 같습니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