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답변] 감이 확오는 포인트인데 채비가..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했읍니다 떡밥낚시의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꾼입니다 떱밥채비의 현장 적용력이 남보다 빨라서 항시 떡밥으로 마릿수 재미보곤 합니다만.. 그건 밑걸림이 별로 없는대서 말씀이구요 집 근처 경치 아주 좋고, 수질 그만이고, 주차하고 산길로 20 여분 들어가야 수면 볼수 있는 2만여평 계곡형 저수지 있읍니다 피래미가 득실해서 첨 온사람은 피래미에 나가 떨어지지요 "여긴 피래미 소굴이여~" 모르시는 말씀.. 지령이 오래되고 십수년 바닦 들어낸적 없어서 대물터입니다 저수지가 일자형이고요 상류에 물버들 억새 땟장이 좀 있는데 거진 물버들이 주종입니다 지금 잉어가 산란할려고 물버들 근처 수심 1m 남짓하는데서 무리지어 유영합니다 물버들 분포 유역은 거진 학교 운동장 크기.. 갈수기에 물버들 유역 살펴보면 바닦에 나뭇가지 풀 뿌리 엉켜있읍니다 떡밥채비로는 엄두도 못내는 곳이지요 물이 좀 빠져야 좀 하류지역에 밑걸림 없는 포인트가 형성되곤 하죠 요즘 만수위라 포인트는 상류 물버들 잠긴데 뿐입니다 요기 월척싸이트에서 새우채비법 배워서 드리우는데..바닦을 좀 긁어내고 3~4번 던지면.. 그래도 바닦에 걸립니다 찌 분실, 초릿대 빠지고,낚시대 분질러먹기 2번이나... 머리가 돌 지경입니다 채비는 원줄 일제 3호줄에 목줄 케블러 3합 바늘은 이두12호 이중 나머지는 놔두고 목줄을 케블라가 아니라 모노필라멘트 2호줄로 해도 궨찮을지 여쭙니다 붕어의 새우 흡입 여부나 찌올림의 변화 혹 대물 걸어서 터지면 어쩌나 하는 노파심에.. 바늘이야 하루에 십수번 터져도 궨찮지만 다른게 터지면 교체시간이나 애먹음이 보통아니지요 그리고 채비를 멘 아래애 봉돌 달고 봉돌 위 10cm 위에 가지바늘 외바늘 달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이런 채비법은 귀사이트에 없어서.. 아무쪼록 도움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