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중통채비 투척 방향이 궁금해서 선배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전에 하류 방향으로 투척을 한다고 들엇는데 그리 하니 궁금증이 생겨서요(입질을 보질 못해 생각이 많아 져서요^^)
봉돌은 무거워 바닦에서 버티고 있는데 찌는 하류 방향으로 흐를려고 하니 사선상태가 되나 싶어서요.
입질을 보질 못해 무엇이 잘못 되엇나 이것저것 고민하다 기본인 투척방향이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선배님들.
출조 시 행복한 추억들 많이 남기셔요^^
그림처럼 3가지 방향으로 던지고 찌톱을 전채로 내놓는 수심을 측정했다고 전재하면
중간것이 잴 많이 잠길 것이고 1번과 3번은 상대적으로 덜잠기죠.. 풀어서 말하면 그만큼 더 예민하게 찌부력을 딸수가 있으니 1번 또는 3번이 2번보다는 유리합니다
정해져있고
물은 흐르고
중통채비 봉돌은
바닦에 안착되어있는
상황이죠.
찌가 흐르다 눕겠죠?
눕다못해 잠수할겁니다.
케스팅을
절반만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낚시를 합니다.
1번에 수초가 있다면 1.2.3번 순서로
낚시를 합니다.
유속이 너무 강하다면 45도 방향으로 잡아도 안쪽으로 밀려들어오겠지요. 그렇다면 끝보기 낚시를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바늘이 미끼에서 이탈되지 않기 때문에 위치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사선의 가장 큰 문제는 봉돌이 찌에 끌려나오며 바늘이 미끼에서 이탈되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비록 사선이 생길지라도 입질이 들어오면 찌는 제대로 움직입니다.
적절한 봉돌 무게와 찌 부력으로 3번 위치로 잘만 잡으면 찌보기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번으로 캐스팅해서 3번에서 흘러 멈추게 되는 상태가 될 것임)
낚시대 놓는 방향도 잘 생각하시어 라인이 팽팽해져 찌를 잡아주는 것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즉, 봉돌이 너무 무겁고 찌가 부력이 약하면 찌가 잠기고, 찌 부력이 더 크면 흘러 움직이게 되는데,
찌가 잠기지 않고 겨우겨우 흐르게 하고 라인으로 잡아주게 하여,
봉돌도 고정되고 찌도 설 수 있게 잘 맞추어 주셔야 합니다.
(찌는 어느정도 유속에 견딜 수 있는 모양을 쓰셔야 할 것임)
그렇게 잘만 하시면 다대편성도 가능합니다. 왼쪽부터 긴대를 편성하시면 계단처럼 됩니다.
당연히 사선처럼 되는 것이지만, 미끼만 버텨주면 입질 받는데는 크게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좀 피곤한 낚시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