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타이트 401쓰고 있는데 개봉후 시간이 지나서 물엿처럼 걸쭉해져 있는데 접착력에서 개봉직후의 상태와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경험상 걸쭉한 상태라도 접착력에는 차이를 못느꼈는데 전문지식 가지신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단지 원론적으로
본드는 최대한 얇게 한 쪽만 발라야 접착력이 강합니다
굳어 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아모스412본드를
추천 드립니다 입구쪽에 바늘이 있어서
절대 안막히고 안굳읍니다~~
실 겉부분만 경화되고 초릿대와 접촉하는 안부분은 제대로 붙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점만 주의 하시면 다른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접착제가 오래되서 좀 믿음이 안가면
면사를 초릿대에 끼우고 접착제를 중간쯤에 한방울 묻혀보세요
그리고 조금있다 면사를 뽑아보면 답이나오겠죠^^
새접착제는 면사에 한방울 떨어뜨려보면 물에 젖은듯 면사가 젖어드는것이 보이죠
그러나 오래된 걸쭉한 접착제는 면사에 물처럼 젖어드는 모습이 안보입니다 그냥 허옇게 겉만 굳어버리죠
육안으로 관찰 가능합니다
그래서 속으로 파고들라고 접착제를 떨어뜨림과 동시에
접착제 용기 끝부분으로 비벼도 보았는데 효과가 별로더군요
오래된 걸쭉한 접착제는 일반 접착용도로만 쓰시고
초리보수할땐 신선한^^ 순간접착제를 쓰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네요
얼마 전에 초릿대 보수하면서 순접후 확인차 롱노우즈로 당겨보니
몇개가 쏙 빠져버리는 황당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초릿대 보수에는 걸쭉한 순간접착제는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 당하고 나니까 이제는 일반접착에 대해서도 슬슬 의심이 생기네요.
저두 냉장고(냉동고 아님)에 보관하는데 2년하고도 6~7개월째 굳는 현상없이 잘 쓰구 있습니다.
가령 유동촉 접합이나 이런 작업에서 접착력의 차이를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너무 묽은 순접은 아차! 잘못하면 앞으로 계속 번져나가서 초릿실이 빳빳하게
발기?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걸쭉한 순접을 사용하는데 방법은
초릿대끝에서 0.5~1센치 정도 안쪽에
이쑤시게로 순접을 묻힌후 초릿대에 조금 바르고 초릿실을 밀어넣는 방법입니다
순접이 끈적끈적한 겔 상태이기 때문에 즉시 굳지 않고 약간의 시간을 벌수있더군요
또한 초릿실 바깥으로 순접이 베여나오지 않아 깔끔성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