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만 느끼는 불편함일지... 모두가 똑같을지 궁금하네요.
의자앞에 이글루....
이글루안에 발받침대... 그 밑엔 난로...
이러고 있다가 스멀스멀 올라오면~~~
발내리고 이글루밀고 후다다닥 하다가 난로차고 이글루 꾸워먹고 ㅜㅜ 고기는 놓치고...
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어떻게들 대처하시나요?
저는 결국 이글루와 난로 조합으로 쓰거나,
난로와 발받침 조합으로 쓰고있어요. 편하고 따스한건 좋지만 불편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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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과 편안함을 주는 대신 님께서 말씀하신 불편함이 있지요
저같은 경우 채비는 최대한 시간을 벌수 있는 옥내림이나 옥올림을 하고 겨울철엔 발받침을 빼고 난로만 놓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약하게 화력조절하고요
더불어 접히는 진풍이글루 사용하니 따로 치울 필요는 없습니다
연장커버고뭐곷일단옆으로 던져버리고 작업에 임합니다ㅎㅎ 이글루는 입질들어오면 옆으로던져줘야
맛인듯합니다ㅎㅎ
전 난로,미라클 콤마,모포 조합입니다..
입질 들어오면 덮고있는 모포 콤마 뒤로 넘기고
콤마에 앉아서 대기타다 챔질합니다..
전 늘 낚시의자에서 자기 때문에 발받침도 난로도 이글루도 다 포기 못합니다.
결국 불편하더라도 차선을 찾는 수밖에 없겠죠.
진풍 이글루는 반 접힘으로 고정이 되지만 여전히 걸리적 거립니다.
꽤 오래된 팁인데 이글루 앞쪽 끝, 바닥에 닿는 부분에 바지집게를 물려놓으면
이글루를 완전히 평평하게 접어서 바지집게의 고리부분으로 고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 빠르게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18559#c_18590
평평하게 접어놓으면 운신하기가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발받침은 최소의 중량으로 선택했습니다.
나마네X1 노트북 거치대로 높이조절이 되면서 유사시 손가락으로 집어서 가볍게 던져버릴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난로는 의자 밑에 들어가는게 최선인데요.
의자바람막이를 사용하면 의자 밑에서 앞으로 쏴도 뒤가 춥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의자가 좌대 위에 있으면 몰라도 의자 밑 공간이 여의치 않을 때가 많죠.
특히 전 고가 높은 형제난로라서 더욱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래서 좌대나 발판 측면에 가방거치대 식으로 난로 치워놓을 자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스텐망 선반(바구니) 같은 데에 난로를 얼른 넣어버리면 안전하고 좀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결국 삼단계는 거쳐야 된다는 얘깁니다.
이글루 접고, 발받침 던지고, 난로 치우고...ㅠㅠㅠ
그래도 안전하게는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 같은 경우라면 이글루 평평하게 접고 콤마에 앉아서 대기..ㅎㅎ
하지만 상황에 따라 발로 찰 때의 위험은 여전히 있겠군요.
이 방법에서 안전을 위주로 본다면 발받침보다 예전의 우유박스가 나을 수 있겠어요.
이글루 접고 우유박스에 앉아서 대기...
우유박스는 발로 차더라도 쉽게 넘어지지 않을테니까요.
우유박스는 높이조절이 안된다는 게 좀 불편하긴 하죠.
잘때아니구서야
슬라이드 접고 있는편입니다
입질와도슬라이드 슉넣고 챔질먼저후 입걸림되면
이글루 옆으로 제끼고
랜딩합니다
이글루 펴는계절은 초들도 삭아 챔질좀늦어도
풀떼기에 처박는 불상사는 줄구요
좌대에 구멍을 뚤어가지고 난로를 넣을까요?
갈비집에 숯불넣는거마냥 ㅋㅋㅋ
걸리적 거리면 바로 옆으로 치우면서 챔질하죠 ㅎㅎ
또 꼼지락 자작하고 싶어지네요. 낚시도 못나가면서 ㅜㅜ
입질오면 이글루 던져버립니다
입질이 오는군요 ㅠㅠ
안올라오시나 보군요 ㅜㅜ
확실히. 종합해보면 난로는 의자밑에 두고 이글루는 던져버린다가 가장 많군요. 저도 함 던져볼게요 ㅎㅎ
찌 올라오면 느긋하게 이글루 앞으로 접고
완전히 챔질 자세 잡고.
다음 입질을 기다립니다.
죄송.ㅜㅜ
모든장비 걷어내고 챔질해도 될만큼
찌 둥둥 띄워주기 때매
별 신경 안써요 ㅋㅋ
헛챔질ㅋ
불앞면에 철사로 이글루가 닿아도 불안붙을거리에 철조망을 만들어 달아놓고 씁니다..
난로가 넘어져도 아무 문제 없지요..
그렇게 안하면 낚시 채임질하다가 이글루 앞치마 태워먹는건 당연지사 이지요
처음에는 우유박스 속에넣고 썼는데..
우유박스그거 응근히 불편하더라고요..갖고다니기도 짐이고..
엉거주춤한 자세가 되더라도 가랑이 확벌려서 최대한 다리가 난로에 닿지않게
앞으로 나가는 연습을 하신후에 입질와서 후킹성공하면 그때 치우셔도 늦지않으실거에요.ㅎㅎㅎ
입질 오면 챔질이 최우선 이니까요.
나중 일이야 어떻게 되던 말던..,
언제나 자세가 어정쩡하니 이제 무릎 도가니가 아파옵니다..ㅋ
엉거주춤 자세가 상당히 힘들어요 ㅜㅜ
어떻게든 챔질을 하려고 무리하게 챔질하고, 좀 크면 제압하느라 정신없이 하다보면 어느새 탄내가 솔솔 ㅎㅎ
암튼 난로를 의자밑에 넣는게 안전상 제일 좋겠네요. 방열판 부착해서 넣어야 겠지요?